세경- 신애야 얼른 준비해 아빠 마중 가야지
신애- 공항으로 가는거야?
세경- 아니 아빠 공항 버스 타고 오는 정류장
해리- 안돼! 안 가기로 약속했단 말이야
보석- 해리야
해리- 야 신신애!
현경- 신애네 간다고 얘기했어?
보석- 그냥 말하다 보니깐..
현경- 그런 얘긴 뭐하러 해, 참
세경이 아빠- 세경아! 신애야!
신애- 흡브흥그흐으ㅡㅇ흑
세경이 아빠- 어유 우리 신애 어디보자. 어유 어떻게 작년에 볼때보다 더 이뻐졌어!
신애- 숨바꼭질 한다더니 도망가고 으씨히이히이힝
세경이 아빠- 미안 이제 아빠 절대 도망 안 갈게
세경이 아빠- 그동안 고생 많았다
순재네- 어서오세요 앉으세요
세경이 아빠- 아 예, 감사합니다
현경- 세경씨도 앉아 마실거 내가 내올게
세경- 아 아니에요
현경- 빨리 앉으래도, 신애도 앉고
세경이 아빠- 그동안 저희 애들 거둬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순재- 거두긴요 무슨, 애들이 얼마나 착하고 예쁜지. 간다고 하니까 정말 섭섭한데,
그래도 세 식구가 다시 같이 사시게 됐다니 기쁩니다
세경이 아빠- 아유 감사합니다
자옥- 내일 출국이시니까 오늘 밤은 여기서 주무시면 되겠다
세경이 아빠- 아유 아닙니다
순재- 아니 아니, 여기서 주무세요. 지훈이 방 쓰시라 그러면 되겠네
자옥- 방은 그 방도 좋지만 그 동안 따님이 잤던 방에서 주무시면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세경- 예 아빠, 제 방에서 자요
순재- 그 방은 좀 그렇지 않냐? 집에 방이 부족해서 세경이가 옷방에서 지냈는데, 죄송합니다
세경- 아 아니에요, 방이 자글자글 끓어서 아빠가 제일 좋아할거야
세경이 아빠- 그래? 그럼 재워주시면 그 방에서 자겠습니다
해리- 야 신신애!!!!
해리- 너 누구 맘대로 가! 누구 맘대로!!
신애- 미안..
해리- 미안이고 나발이고 안돼!
세경이 아빠- 안녕~
해리- 아저씨가 신애 데리고 가요? 안돼요!!!
보석- 해리야
해리- 얘 나랑 같이 있기로 했단 말이에요
해리- 아아ㅏ아아아ㅏ 놔!
해리- 신신애!! 너 일로 와 빨리 아ㅏ아아아ㅏㅇ 놔라고!!!!
슬슬 이별 인사를 하는 세경이랑 신애
신애- 아저씨, 편지 보낼테니까 꼭 놀러오세요
줄리엔- 그래 우리 꼭 다시 만나
신애- 네 꼭이요
신애- 나 오늘 해리랑 잘까?
세경- 그래
해리- 아싸!
해리- 흐으흑긓흑 내가 너 처음으로 봐줬어
신애- 울지마
해리- 대신 너 가자마자 편지해 안하면 죽어!
해리- 자 이 중에 내일 니가 가져가고 싶은거 하나 골라, 아니 두개 골라
신애- 됐어 안 줘도 돼
해리- 아 골라 빨리!
해리- 내일 이거 가져가
신애- 로이드랑 엘리자베스는 니가 제일 아끼는 인형들이잖아 그냥 다른거 줘
해리- 됐어 이거 가져가
다음 날 아침
순재- 오늘 비 많이 온다던데
자옥- 조심해서들 가
준혁- 잘가요 누나
현경- 고생 많았어
보석- 세경씨.. 신애야 건강해
세경,신애- 네 감사합니다
현경- 해리야 너도 빨리 인사해 가자
해리- 흐으그흐윽ㄱ흑 오늘 비 온다 그랬잖아 비오면 비행기 안 뜨잖아 근데 왜 가!
현경- 비가 많이 오면 그렇지. 알았어 비 많이 와서 비행기 안 뜨면 신애랑 하루 더 자 그럼 됐지?
빨리 신애 안아 주고
해리- 비행기 안 뜨면 꼭 다시 와 알았지?
신애- 알았어
하교 하자마자 신애부터 찾는 해리
해리- 비 오면 온다 그래놓고
흐으으흐으흑읗ㅇ
해리- 이 빵꾸똥꾸야!!! 선물인데 왜 안 가져가!!!!!!
해리- 흐윽흐읗 잘가 이 빵꾸똥꾸야!!!
흐으ㅡ흥그흐ㅡ흥그흥긓흐으흑
캡쳐하면서 눈물 다 뺐네 연기 너무 잘함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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