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관 TV앞에 신병 세워놓고 분대장중에 한명이 자기소개 시킴
"막내야 자기소개 해봐라"
"충성! 이병 김알싸 입니다!!
한다음에 나이, 살던 곳, 사회에서 뭐하다 왔는지
여친이나 누나 있는지, 앞으로 각오같은걸 말함 ㅋㅋ
그다음 바로 하는게 '이미지 게임'
분대장이 또 말함
"OO아 오늘 니 신임들 다 처음봤잖아.
우리가 질문을 하면 그 질문에 해당하는 선임을 니가 찍으면 돼.
눈치보지말고 그냥 니 느낌대로 질문에 해당하는 선임 찍으면되니까
부담가지지 말고. 알겠지?"
근데 부담가지지 말라고 해놓고 X같은 질문들만 함 ㅋㅋㅋㅋㅋㅋㅋ
쏟아지는 질문들 ㅋㅋㅋㅋㅋ
"처음 보자마자 '와... 이 선임은 진짜 X같이 생겼다..' 고 생각한 선임은?"
"이 선임은 내 군생활의 걸림돌!! 진짜 악마일 것 같은 선임은?"
"얘 정도는 선임이지만 내가 싸워서 이길 것 같은.. X밥일 것 같은 선임은?"
"제일 잘생긴 선임은?"
"왠지 멀쩡해보여도 사회에 있을때 찐따였을 것 같은 선임은?"
"솔직히! 솔직히 내가 얘보다는 잘생겼다?"
근데 이미지게임 할때 계급위장하는 선임들 꼭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병장들 중에서 꼭 이등병 전투복 빌려 입고서 신병이랑 같은 이등병인 척하고
다른 선임들도 신병한테 쟤는 너보다 일주일 일찍 온 니 동기라고 구라침 ㅋㅋㅋㅋ
근데 신병은 그것도 모르고 X같은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같은 동기인줄알고 찍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선임이었을때 신병들 멘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임들은 그냥 장난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신병들은 똥줄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몰카도 함 ㅋㅋㅋㅋ 우리 소대가 중대에서젤 X같은 소대인마냥 막 분위기를 조성해서 ㅋㅋㅋㅋㅋ
이미지게임 제외하고는 노래나 춤같은 장기자랑 시킬때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에는 개긴장되고 그랬는데 저렇게 하고 허허허 웃고 나면
재미도 있고 그 신병한테도 나중에는 추억임 ㅋㅋㅋㅋㅋ
사소한것도 결국에는 다 나중에 떠올려보면 웃음짓게되는 안주거리임 ㅋㅋㅋㅋ
요즘은 하면 영창이라서 거의 안한다는데..
어찌됐든 공감들 하심?? ㅋㅋㅋㅋ 전 08군번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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