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멤버들이 해병대 자대로 입소했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 PD는 11월2일 오전 뉴스엔에 "이날부터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촬영을 시작했다"며 "멤버들이 4박5일간 해병대 수색대와 산악대로 나눠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에는 체력 검정을 거쳐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던 제국의 아이들 동준, 래퍼 딘딘, 개그맨 허경환, 배우 이기우, 이이경, MBC 아나운서 이성배, 기존 멤버인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배우 샘오취리, 래퍼 슬리피, 배우 줄리엔강 등 11인이 참여한다. 멤버들은 지난 9월21일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해 훈련을 받았고 이날 자대에 처음 입성하게 됐다.
한편 해병대 특집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승승장구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 해병대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전국 기준 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25일 방송분 시청률 13.9%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이자 동 시간대 1위 기록이다.
감동과 눈물, 웃음이 공존하는 역대 최고의 특집이었다. 멤버들은 입소 당일 해병대 스타일로 머리카락을 짧게 깎고 가족, 지인들과 함께 훈련소로 향했고 실제 해병대 입영 장정들과 함께 입영 행사에 참석한 멤버들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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