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술관 에피소드의 장면입니다. '마지막 휴양지'라는 작품을 보고있는데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차에서 내린 남자와 그를 마중나온듯한 모습의 빨간 옷을 입은 여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마지막 휴양지의 원본이라고 하는데요 이 그림에서는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없습니다.빨간옷 = 빨간 목도리 -> 세경이가 되고, 마지막 휴양지=타이티, 그리고 마지막 휴양지를 마중나온 빨간옷의 여자 = 세경그렇다면.. 세경의 존재는 귀신이란 걸까요..? 2. 미술관 에피소드보라색 꽃이 클로즈업된 이 화면이 약 5~6초간 잡혔습니다.이 당시에 사람들이 왜 이 장면만 클로즈업해줬는지 상당히 궁금해했었죠..알고보니 신세경이 지켜보고 있었던 거다, 그런 의견도 많았고. 보라색꽃의 의미는...히아킨토스는 태양의 신 아폴로와 바람의 신 제피로스의 사랑을 함께 받고 있었다. 그러나 히아킨토스는 아폴로를 더 좋아하여 바람의 신은 치솟는 시샘을 누를 길이 없었다. 어느 날 아폴로와 히아킨토스가 원판을 던지며 놀 때였다. 제피로스가 갑자기 강한 바람을 일으켜 원판을 소년의 이마로 날려버렸다. 히아킨토스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아폴로의 품안에서 숨을 거두었다. 아폴로가 비통의 눈물을 흘리며 히아킨토스를 안고 있는 동안 피가 스며든 곳 에서 아름다운 보라색 꽃이 피었다. 보라색 꽃을 죽음의 슬픔이나 추억과 결부시키는 것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이다.3. 신세경 귀신설..1> 공항으로 가는 지훈의 차안풀샷에서 지훈혼자 있다는 점(이미지가 작아서 안보일수도있지만 지훈과있는 차안에서장면을 보면 신세경의 머리가조수을 한참 넘어 선다는것을 알수있다.)2> 준혁과의 키스장면(키스를 함과 동시에 순식간에 벚꽃이 펴버린다.) 3> 마지막에 준혁에게 남긴 수험표(89년생이였던 세경의 주민등록번호가 90으로 바뀜 마지막회에 수험표를 클로즈업까지함. 실수라고하기보단 주민등록번호가 바뀐것을 의도적으로 알렸다고 볼수 있음)4> 신세경만 왔다가면 사라져버리는 시계(마지막화에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 말한바 예측을 해볼때 시계를 사라지게 함으로써자신의 존재를 미리표현)5> 노잣돈의 중의적인 의미세경은 지훈을 대려가려고 지훈의주려는돈을 지훈자신의 노잣돈으로 쓰라고 돈을 받지 않는다.6> 차안에서의 대화(세경은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라고 2번을 말한다. 눈물을 흘리며 지훈은 세경을 바라본다이는 이미 이말을 함과동시에 지훈은 세경이 아니란걸 알아차린다.)7> 삶을 포기한듯한 세경의 웃음(지훈이 세경을 바라보지만 세경을 그저 앞만보며 살며시 웃는다. 보통 사고가 날 상황이면놀라는게 당연한데 이미 죽은 세경은 그저 웃기만한다.)그리고 문제의 오프닝 장면 제일 궁금한것은 왜 4명만 컬러냐.. 라는것. 여러가지 가설... 경로우대 - (맞는것 같기도 하고, 또 PD특성상 아닐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 표정들이..ㄷㄷㄷ)흑백인물은 허구의 인물이고 컬러 4인방만 존재한다는 설 (원래는 적막한 집)컬러4인방만 살아남아 옛 추억을 되새기고 있다는 설 (현재 우리가 보는 에피소드는 다 과거 회상씬)4인방이 정신병원에서 상상을 펴고 있다는 설..흑백인물들은 전부 가상의 세계에 만들어진 인물들일 뿐네사람만 서로 이어졌을 뿐(순재-자옥/보석-현경), 흑백사람들은 혼자남겨지거나 쓸쓸하게 가버린 사람들이란 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