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36049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할인·특가 팁·추천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47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1/08) 게시물이에요

긴 글이지만 한 번 읽어봤으면 좋겠어!!!!!!!!!!!!!!!!!!!

좌파 우파 진보 보수 다 떼어놓고

국정교과서에 대한 정말 명쾌하고도 객관적이면서

반박불가의 입장인것 같아서 가져왔어!!!!!!!

(진짜 바쁜사람은 빨간 글씨만 읽어봐!)

한국사 교과서 논쟁의 경제학적 해법(절대 반박불가) | 인스티즈

강원대학교 경제무역학부 이현훈 교수 시론

정부가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기존의 검정화 방식에서 국정화로 전환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에 역사학자뿐만 아니라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분야 전문가도 참여시키겠다고 한다. 필자가 경제사 전공은 아니지만 경제학적인 시각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의 기본가치로 하고 자유 시장경제체제를 경제운용의 기본틀로 하고 있다. 시장경제체제는 시장의 소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자원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체제로서 정부가 자원배분을 주도하는 계획경제체제보다 효율적이라는 것은 이미 이론적으로나 실증적으로 증명된 것이다. 그런데 시장실패가 발생하여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소위 공공재, 외부효과, 불완전 경쟁, 정보의 비대칭성 등이 존재하는 경우이다.

현행의 검인정 제도는 누구나 자유롭게 한국사 교과서를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로부터 검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이므로 정부가 나서서 교과서 시장에 개입하는 형태, 즉 시장실패를 나름 교정하고 있는 형태이다. 이는 교육 자체가 공공재적 특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정부가 그동안 해온 제한적 시장개입을 이제 정부 독점적인 방식으로 운용하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정권의 이념에 부합되는 내용만이 독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친일·독재 미화 등 정부의 입맛에 맞는 역사 왜곡이 있을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정화를 반대하는 측의 주장이 그것이다. 그리고 정권이 바뀌면 새로운 정권의 입맛에 맞는 또 다른 역사 왜곡도 있을 수 있다. 즉 시장실패를 막으려다 정부실패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정부 주장대로 지금까지 정부의 검인정을 받아 사용되고 있는 한국사 교과서들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오류와 이념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내용이 많다면 그동안 정부가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이거나 검인정 제도에 허점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의 검인정 제도를 보완·개선하고, 정부가 이를 제대로 집행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면 될 것이다. 이로써도 충분하지 못하면 한국사 교과서 시장에 정부가 주도한 소위 ‘국정’ 교과서를 추가로 진입시키면 된다. 즉 현재의 검인정 제도의 기본틀은 유지하되 국사편찬위원회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사 교과서를 추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검인정 교과서들과 정부의 ‘국정’ 교과서가 서로 경쟁하면서 학교에서 선택을 받도록 하면 된다. 이로써 한국사 교과서 시장의 불완전 경쟁 상태를 보다 경쟁적 상태로 유도하면 된다.

그런데 시장의 실패는 정보의 비대칭성에 기인하기도 한다. 따라서 정부는 모든 한국사 교과서들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 ‘한국사 비교 포털’을 인터넷상에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일반인들까지 그 내용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념 편향적이거나 역사를 왜곡하는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 된다.

이상의 세 가지 정책, 즉 현재의 검인정 제도 강화, ‘국정’ 교과서와 기존 검인정 교과서의 공존, 정보 공유 등의 제도를 시행하게 되면, 기존의 한국사 교과서들에 있을 수도 있는 이념의 편향성(시장실패)이 완화되고, 정부가 주도하는 ‘국정’ 교과서의 역사 왜곡(정부실패)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양쪽의 주장을 모두 포용함으로써 작금의 첨예한 갈등과 대립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를 두 쪽 낼 것 같은 지금의 한국사 논쟁에는 검인정 제도의 유지와 국정화, 이 두 가지 선택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민주사회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최선의 가치를 창출해 내는 제도이다. 여기서 민주적 절차란 다수결만이 아니라 서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는 것임을 상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그 어떤 이념과 사상도 아닌, 

오로지 경제학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도 

지금과 같은 이런식의 국정교과서 집필은 

독재의 시작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란 없다.



한국사 교과서 논쟁의 경제학적 해법(절대 반박불가) | 인스티즈

한국사 교과서 논쟁의 경제학적 해법(절대 반박불가) | 인스티즈

한국사 교과서 논쟁의 경제학적 해법(절대 반박불가)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비투비가 바로 앞에있는데 못알아보는 사장님.jpg
1:19 l 조회 1002
오랜만에 다시 금발했다는 이채연 근황.jpg
0:53 l 조회 2963
갈수록 점점 커지는 목포 대왕돈까스집
04.10 23:46 l 조회 3251
기다리던 택배가 좀처럼 안 오던 이유
04.10 22:32 l 조회 3474
90대 이길여 총장의 자기관리를4
04.10 22:09 l 조회 3998
계양역에서 노트북 잃어버린 할아버지 결말5
04.10 22:01 l 조회 11193 l 추천 10
진짜 대참사 난 도레미 노래방 ㄷㄷ.gif
04.10 21:38 l 조회 1187
축구로 28개월 아기 농락해서 울린 51세 안정환 ㅋㅋㅋ3
04.10 21:26 l 조회 4892 l 추천 1
이름부터가 태초부터 아이돌 하라고 정해진 예쁜 이름을 가진 아이돌2
04.10 20:40 l 조회 2322
데프트: 5만원으로 삼전을 사세요8
04.10 20:08 l 조회 14996 l 추천 2
줄리아 로버츠 : 내가 우리 집에서 제일 못생겼다1
04.10 19:58 l 조회 4325
박명수 집과 유재석 집의 차이점.jpg20
04.10 19:54 l 조회 36349
박명수의 논리.jpg
04.10 19:46 l 조회 1185
가난해서 보고싶은 영화를 못 보던 급식.jpg
04.10 19:40 l 조회 2599
관찰예능의 틀을 깨버린 연예인과 매니저
04.10 19:20 l 조회 3448
4년간 한마디도 안한 일본 부녀가 화해한 법.jpg
04.10 18:45 l 조회 1749
혼자 낑낑대는 아기를 구경만 하는 냉혹한 어른들3
04.10 18:21 l 조회 8866
억울한 기소에 550일 독방 버텨낸 사람 근황..jpg2
04.10 18:12 l 조회 3363
청주 550만원 카페점주가 알바생한테 사과문자 보냈다 함24
04.10 14:53 l 조회 16294 l 추천 1
교수님 재질로 댄서 가르치는 여돌 .jpg1
04.10 14:31 l 조회 1414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