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럽여행 3번 다녀왔는데 진짜 유럽은 살기좋은 곳이야..^^
유럽에 뼈를 묻고싶다
유럽남자들은 진짜 다 자상하고 친절해ㅠㅠ내가 진짜 운좋게 괜찮은 사람들만 만난걸수도 있는데
나한테는 너무 좋은 기억만 있는 곳이야!
설렜던 경험도 진짜 많았는데 젤 기억에 남는거 3개만 말하면
영국에서 나혼자 풍경사진 찍고있는데 어떤 남자애가 오더니 나는 저 풍경에 니가 서있었으면 좋겠어 내가 같이 찍어줘도 될까?이러면서 사진 찍어줬는데 정말..^^^^^^^^^^^^^
그러고 둘이 같이 사진도 찍었는데 내가 넘나 이상하게 나와서 아무한테도 못보여줬다고한다,,
그리고 독일은 소도시 갔는데 숙소에 짐풀자마자 잠깐 쉴겸 근처 카페를 갔는데 카페앞에 남자 두명이 입구를 막고 있었어
그래서 내가 익스큐즈미 이러니까 들어가고싶어?이러면서 장난끼있게 말하길래 예스했더니 그럼 같이 들어가자 라고해서 같이 들어갔어
들어가서 앉아서 메뉴판 보는데 작은 마을같은 곳이여서 그런지 메뉴판이 독일어로만 적혀있었어ㅠㅠ
나혼자 당황하고 있으니까 아까 남자둘이 와서 도와줄까?뭐마실래? 이러면서 영어도 서툰것같은데 막 열심히 설명해주고
메뉴 시켜줘서 같이 앉아서 얘기도 하고 그날 같이 밥도먹음!
나 유럽갈때 터키항공 타고가서 이스탄불 경유해서 갔는데 비행기 좌석이 3(ABC) 3(DEF) 3(GHI) 이었어
내가 중간 좌석에 완전히 중간자리(E) 였는데 건너편 쪽에 G인가 H쯤에 터키인이 앉아있었는데
앞쪽에 친구들이랑 같이 탄것같았어
그런데 계속 눈마주치고 이러길래 그냥 웃어줬는데 걔도 같이 웃어줌ㅋㅋㅋㅋ
그런데 이륙 직전에 내옆에 와서 앉는거야 그래서 뭐지 이러고 이륙했는데 옆에서 자꾸 힐긋힐긋 보는게 느껴지는거야
일부러 옆쪽 안보다가 슬쩍 봤는데 또 눈마주쳐서 웃었더니 말을 거는데
터키어로 말해서 무슨말하는지 하나도 못알아들었어
그러니까 자기 친구한테 뭐라뭐라 말을 하니까 친구가 나한테 내친구가 영어를 못해 이러면서
너랑 말하고 싶대 이러길래 아..이러면서 또 그냥 웃음
그러고는 몇마디를 하기는 했는데 서로 못알아들어서 길게는 못했어
그러다가 내가 휴대폰 만진다고 화면을 켰는데 내 화면이 울집 고양이 사진이란 말이야
그런데 옆에서 갑자기 뷰티 이러길래 아 고양이? 이러니까
아니 너 이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때 진짜 엄청 설렘
당황해서 웃으니까 같이 웃는데 멋있더라ㅎㅎㅎㅎㅎㅎ
옆에서 친구가 비웃고ㅋㅋㅋㅋㅋ
그러고 이스탄불 도착해서 안녕 이러고 가는데 어디갈거야? 이래서 영국간다니까 그렇구나 또보자?이런식으로 말하고
헤어졌는데 이때가 젤 설렜던것같아
진짜 유럽은 넘나 살기 좋은곳....자꾸 여행가고싶다
여행하면서 제일 설렜던 경험을 말해보자자자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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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시엄마의 역겨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