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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882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1/20) 게시물이에요

진짜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황당해가지고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조심하시라구요......ㅠㅠㅠㅠㅠㅠ

하..

저는 평범한 20대 여자이고.. 솔직히 제가 봐도 미인형얼굴은 아닌데 그냥저냥 헌팅도 좀 들어오고

어디 모임이나 어떤 사람들을 새롭게 사귀는 자리 같은 거 있잖아요 그런데 가면 고백 몇 번 받고

딱 그정도의 여자에요.

제가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자랑질이 아니라 제가 헌팅 처음받아서 좋아서 딸랑딸랑 따라간 게

아니라는 이야기의 배경을 설명드리고 싶어서입니다 !! 

강남에 있는 한 친척집에 갔다가 집에 가려고 지하철 역을 향해 가던 중이었습니다.

아침 11시 정도 된 시간이었고요

그런데 어떤 남자가 와서 정말 죄송한데 자기 이상한 사람 아니고 이런 거 처음이다, 진짜 이런 말 잘 안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다며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겁니다

좀 흔한 헌팅 패턴이었지만 남자가 번듯하게 생겼고 또 굉장히 쑥쓰러워하면서 쭈볏쭈볏?

이것이 다 연기였는데 몰랐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그랬지만 저는 살짝 미소? 띄우면서 남자친구 있어요 하면서 거절했어요

저는 남자친구 없어요 하지만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는데 번호 주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계속 쭈볏쭈볏 쫓아오더니 제 뒤에서 걷다가 제 앞을 살짝 ? 막아서더니

그럼 진짜 죄송한데 같이 점심이라도 한끼 드셔주고 가시면 안되냐, 정말 이상형이고

이상한 사람아니다, 밥 한끼 사드리고 싶다, 부탁이다 

하도 그러는거에요

그런데 마침 바로 옆에 중국집이 있었어요

좀 불편했는데 애처로워보여서?  그럼 바로 옆에 여기서 드실 거면 잠시 앉아있다 가겠다 했어요

그래서 중국집에 들어갔죠

저는 짜장면을 시켰는데 남자가 계속 메뉴판을 들이밀며 다른 거 맛있는거 더 드시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됐다고 별로 오래 먹고 싶지도 않았고요

남자가 탕수육, 팔보채,깐풍기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왜이렇게 많이 시키시냐 다 못먹는다

했는데 괜찮다고 맛만 보셔도 좋다고? 

그러고 음식 나오기 전까지 말 거의 안하더니 음식 나오고는 아예 말 안하고 먹기만 하더라구요

아 먹다가 또 뭐 시켰는데 저는 좀 짜증났어요

말도 없이 밥만 처먹을건데 난 왜데리고 왔나 싶어서 빨리 가고 싶은데 또 시키길래

또 시키시냐고 좀 싫은 투로 얘기했는데 꿋꿋하게 시키더라고요?

하여간 그가 다 먹고 나가려는데 계산대 앞에서 갑자기 뒤적뒤적 하더니 자기가 돈이 없다고 저한테 내달래요

미아닌가요?????????????

그래서 제가 뭔 소리냐고 제가 왜 내주냐고 했더니 나중에 돈을 붙혀준다며 지금 카드가 분실됐다?

막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싫다고 알아서 하라고 짜증을 냈는데 그 때 제가 클러치 백이라고 손에 드는 작은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그걸 강제로 뺏으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뭐야!!!!!!!!!!!! 놔요!!!!!!!!! 이러면서 소리를 질렀고 계산대에 서계신 아저씨한테

경찰 좀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계속 억지로 가방 뺏으려고 하고요

그러면서 일단 주면 자기가 준다고 계속 하고요

그러면서 니가 먹을 거 다시켜놓고 계산 안한다고 하면 어떡하냐면서 그럼 시키질 말든가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너무 열불터지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언제시켰냐고 난 배도 안고팠고 당신이 먹으러 오자고했잖아!!!!!!!!

이랬더니 자기가 언제그랬냐고 니가 밥사달라매  막 이러는거에요

진짜 개이상한 사람 미인줄알았어요

사람들 다 구경하고 중국집에서 한 마리의 원숭이가 되어서 진짜 미치기 직전에 경찰이 왔고

이 상황 설명하는데 남자가 계속 내가 먹으러 오자고 했다, 내가 시켰다 등등 저를 이상한 사람로

만드는 거에요

진짜 다행히도 주문받으시는 분이 서계실 때 내가 난 짜장면이면 된다 라고 얘기했던 거 증언해주셨고 남자가 다 시켰다, 추가 주문도 남자가 했다 등등 다 진술해주셨어요

파출소가서 진술서 쓰고 왔는데 진짜 아직까지 너무 열받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고

부들부들 떨리네요

난생 처음 파출소도 가보고 진짜 귀찮은 일 엮였어요

따라간 제가 미이지만 진짜 불쌍한 듯이, 멀쩡하게? 생겼고 진짜 부끄럽다는 듯

쑥쓰러운 척, 순친한 척해서 제가 완전히 낚였네요 ㅠㅠㅠ

다른 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ㅠ


대표 사진
이봉원
헐 뭐야 헐
10년 전
대표 사진
이슈
헐...
10년 전
대표 사진
장서현
번듯한 거지네
10년 전
대표 사진
강철체력 여신 VIP
헐......
10년 전
대표 사진
배유빈  옴걸
흐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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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카이,22.5세)  쪼닌이
진짜 저런 타입 너무 많이겪어서 이제 익숙함... 원하지도않은헌팅자리에서 술먹고 이것저것 시켜대더니 한둘씩 빠지면서 나랑친구들이내는경우도허다함
10년 전
대표 사진
에 이 스
거지근성...
10년 전
대표 사진
기욤퍠트리
헐....헐 별 이상한사람다있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ooooooo
와 대박
10년 전
대표 사진
띠드버거주세요
헐 세상에.......진짜 덩밟으신...왠 거지가 달라붙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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