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카세 : 음.. 어떻게 하는게 좋은 걸까?
있잖아, 엄마도 엄마이기에 어쩔 수 없는 거야.
엄마지만 엄마가 아니거든, 한 사람이고 여성이야.
절대적인 존재로 하나의 실수만 해도 실망하고, 비난하게 되지만..
어른이란건 말이야. 어린이가 커서 어른이 되는거거든.
어린 아이인 채로 어른이 되는거야.
얼마전에 동창의 결혼식에 갔었는데, 몸은 어른인데 말이야
어릴 때랑 비교해서 성격이라던지 그런게 확 변하진 않는단말야.
어릴 때 부터 그 녀석은 그 녀석이었고 결혼을 하는 그 녀석일 뿐인거지.
타무라는 타무라인거야(실제 일반인 친구이름) 변하지 않는거지.
엄마도 마찬가지야. 엄마도 어린이를 거쳐온,
누군가에게는 "*청취자" 의 엄마가 아닌, 친구일거란 말이야.
너 친구들과는 화해 할 수 있잖아? 그걸 할 수 있는거라면
네가 엄마라는 존재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어.
엄마역시 '엄마'라는 것은 처음 맡은 직책이잖아.
둘째나 셋째가 생긴다해도 두명의 아이를 둔 엄마나 세명의 아이를 둔 엄마는 처음 겪는 일이란 말이야.
기본 적으로 엄마도 서투를 수 밖에 없는거야.
너무 엄마 탓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라고 다시 되돌아가 생각해보는건 어때?
-
엄마와 크게 다퉜다는 청취자에게 해준 말이라고 함.
항상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의심되는
자녀를 둔 엄마에게 더 위로가 되는 말 같기도 한 듯 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