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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시민단체의 최저생계비 일일체험에 참여해 6300원으로 하루 세 끼를 해결한 뒤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차 의원은 이에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차 의원은 지난 23~24일 1박2일 동안 참여연대가 진행하는 ‘최저생계비 하루 나기’ 릴레이 체험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참여연대가 보건복지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최저생계비 결정(8월 말)을 앞두고, ‘최저생계비로 한 달 나기’ 체험과 함께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차 의원은 최저생계비의 하루 식료품비인 6300원을 지급받아 세 끼 식비로 쌀 800원, 쌀국수 1봉지 970원, 미트볼 1봉지 970원, 참치 1캔 970원, 황도 970원 등 4680원을 사용했다.
차 의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누리집(chachacha.or.kr)에 올린 체험 수기에서 “점심과 저녁은 미트볼과 참치캔을 얹어서 먹었고, 아침 식사는 쌀국수로 가뿐하게 때웠다”며 “밤에 황도를 먹으면서 책까지 읽었으니 이 정도면 황제의 식사가 부럽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rights/43229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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