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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244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5/12/14)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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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W.창문을닫아도계절은오고


누군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 또는 창조의 나쁜점이 되는 것 그게 나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었다. 그를 만나기 전 까지는. 그는 나를 관찰하고 그의 작품으로 나를 풀어나갔다. 그건 부끄럽고 사람들이 아주 많은 광장의 중심에 놓여진 기분이면서도 짜릿한 흥분감을 내게 선사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뮤즈가 된걸 행복하다고 여긴다. 그 역시도 나를 보며 자주 영감을 받고 그에 미소짓는다. 그렇게 우리는 몸이 아닌 영적 교감을 나눈다.

1.유아인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왜 니가 그 문을 열고 들어올땐 항상 머리가 쭈뼛쭈뼛 서지?"

네 말에 나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익숙하게 옷을 걸어놓고 네 옆쪽 책상에 앉았다. 나는 네 조수이다. 처음엔 글을 배울 목적으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배운다기보다 그냥 네 글을 읽고 그 읽음으로써 얻는 깨달음으로 글을 쓰니 내 글의 수준은 이미 많이 향상되어 있었다. 항상 거실은 조용하다. 너는 거의 매일 글을 쓰기 위해 서재에 있으니 거실에 장식용으로 놓여진 티비는 내가 전에 뉴스를 잠깐 보기위에 튼것 이외에는 없을거다.

"글 잘 써져요?"

"니가 내 옆에 있는 한은"

"난 옆에 앉아서 아무것도 안하잖아요"

"그것도 그것대로 좋지"

알다가도 모를 말에 그저 바람빠지는 웃음을 흘리고는 다시금 눈을 책으로 옮겼다. 네가 쓴 책들은 다 읽었기에 다른 책들을 읽지만 너는 그걸 영 못마땅해 했다. 바로 지금도 말이다. 글을 쓸땐 웬만해선 다른곳에 주의를 주지 않는 너인데도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으니말이다.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왜요?"

"그거 꼭 읽어야겠어?"

"작가님껀 다 읽었잖아요"

"또 읽어"

"이미 여러번.."

"여러번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게 보이는게 책이야."

단호한 네 말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읽던 책을 덮고는 네 책으로 손을 옮기는데 네가 그 손을 가만히 바라보다 네 옆에 놓인 아직 제본되지 않은 네 글을 내게 건네었다. 뭐냐는듯 널 쳐다보니 너는 그저 턱짓을 하고는 다시금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나는 네가 준 글로 눈을 옮겼다. 평소 네 글보다는 좀더 거친 느낌의 문체 그리고 적나라한 표현. 너를 힐끗 보고는 다시금 글을 읽어 내리다가 중간쯤 읽었을때 나는 알 수 있었다. 그 글에서 묘사되는 인물과 글을 이끌어가는 존재가 나라는걸. 내 걸음걸이, 목소리, 말투 게다가 손짓까지 네 글솜씨로는 어느것 하나 적어내지 못하는게 없었기에 나는 알았다.

"이거.."

"이번에 출간할꺼야"

"이걸요?"

"왜 별로야?"

"아니요,글은 좋죠 좋은데.."

"나도 가끔은 남들 읽기좋은 글이 아니라 내가 읽기좋은 글을 써야지."

"이게 왜 작가님이 읽기 좋은 글이에요?"

내 말이 끝나자 너는 답답한듯 와이셔츠 단추를 두어개 풀고는 나를 바라봤다. 그 시선이 어찌나 정적인지 나를 옭아매는것 같았다. 항상 이렇게 날 봤을까. 살짝 움츠리며 네 시선을 피하니 너는 손을 뻗어 내 턱을 쥐고서 고개를 돌리게 해 나와 시선을 맞췄다.

"그 책 마지막 구절 말해줄까."

네 말에 나는 머릿속으로 네 글 내용을 가만히 되짚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내 발끝에서 부터 묘한 느낌과 소름이 끼쳤다. 네 글에 내가 있다는것 너는 나를 상상하고 그리며 글을 썼다는게 이토록 소름끼치게 좋은 일이었던가. 네 눈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니 너는 오랜만에 보는 웃음을 지으며 좀 더 다가왔다.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내 뮤즈는 오늘도 아무것도 모른채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러면 난 또 거친 시선으로 그녀를 탐한다..오늘로 마지막 구절은 바뀌겠네"

2.이태민 (샤이니 태민)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춤출 줄 알아요? 아니,그냥 내 앞에서 걸어줘요"

너는 언제부턴가 내가 연습실에 찾아오기를 바랬다 오늘도 동생에게 전해줄게 있어 찾아가니 넌 나를 붙잡고 말을 걸었다. 너는 내가 연습실에 가지 않으면 직접 날 찾아와 말 없이 나를 바라보고 가기도 했었고 내 걷는 모습을 물끄러미 보며 몇걸음 걷기도 했었다. 워낙 특이한 너였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었다. 그리고 오늘 동생이 가져다 달라는 재즈화를 들고 연습실을 찾았을땐 너 혼자 가만히 연습실에 앉아 있었다.

"앉아서 뭐해?"

"누나"

"왜?"

"한번만 웃어 주세요"

"뭐? 어..그러지뭐"

가만히 앉아서 나를 올려다보는 너를 보며 볼을 한번 긁적이고는 입꼬리를 당겨 어 웃었다. 사실 수동적으로 웃음을 지었을땐 누구나 어색하지 않은가. 가만히 널 보며 웃다가 눈치를 보고는 슬며시 입꼬리를 내려 네 앞에 손가락을 스쳐 딱 소리를 냈다.

"정신차려 뭘 그렇게 멍때리고 있어. 아,너도 내년 봄에 콩쿨 나간다며"

"네. 그래서 누나 더 자주 보러 가려구요"

"날? 나를 왜? 나는 춤 출줄 모르는데"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춤은요 출줄 모르는 사람은 없어요 그냥 자기가 춤춘다는걸 모를 뿐이지"

"아..그래?"

"누나가 걸으면서 손 뻗는게 얼마나 멋있는 동작인지 모르죠"

사실 네가 하는 얘기는 좀 어려웠다. 그러니까 그냥 걷는것도 춤이라는건가. 너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서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너에게 재즈화를 건네어주며 동생에게 좀 전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연습실을 나왔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그 와중에도 너는 내가 알바하는곳을 거의 매일같이 찾아왔다. 날 좋아하는 건가? 싶다가도 그저 앉아만 있다가 가는걸 보면 그냥 카페에 오는건가 싶어 아무말 않았다. 그렇게 콩쿨날이 되었고 난 꼭 보러 오라는 동생의 말에 객석에 앉아 있는 중이다. 그리고 순서를 알리는 방송.

[참가번호 56번 이태민]

아 네가 먼저구나 싶어 무대로 떨어지는 조명을 받으며 걸어나오는 너를 가만히 바라봤다. 다부진 몸을 하고 음악에 몸을 움직이는 네 모습에 나는 입을 틀어막았다. 네 춤에 음악이 따라가는것 같았고 무대에 있는 너는 꼭 내 모습 같았으니까. 나 같다가도 남성적인 모습을 하며 춤을 추는 너는 아주 매력적이었다. 남성이었지만 춤으로 중성적인 매력을 내는 너. 그리고 그 모습에 내가 녹아져 내려있다는게 기분이 이상했다. 그렇게 멍하니 네 순서가 끝나고 인터미션때 나는 그저 웅성거리는 소음을 들으며 객석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곧 울리는 핸드폰.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날 위해 춤 춰줘서 고마워요.

-이젠 내가 누나를 위해서 출게요.

3.우지호 (블락비 지코)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만약에 내가 지금 널 가지고 노는거면?"

만약에 게임. 우린 이걸 그렇게 부른다. 곡을 쓰다가 나에게 전화를 걸기도 하고 뒤에 앉아 내 할일 하고 있으면 말을 걸기도 해서 묻는 네 말 앞에는 항상 '만약에' 라는 단어가 붙는다. 이건 네가 없는 상황들을 나에게 물으면 나는 그 상황을 상상해 내가 느끼는대로 너에게 대답한다. 그리고 그 대답을 들은 너는 항상 만족하는 웃음을 지으며 다시금 가사를 적거나 곡작업을 이어한다.

"그래도 난 네 옆에 있을껄"

"왜?"

"내가 너한테 놀아나는거 좋아하잖아"

역시나 씨익 웃음을 짓고는 다시 의자를 빙글 돌려 작업을 하는 너. 어떤 사람들은 곡을 쓸때 굉장히 예민해지거나 강박증이 생기거나 또는 결벽증이 생기곤 한다던데 너는 다행히 그렇지 않았다. 단지 나를 계속 옆에 두고 싶어 한다는 것. 그래서 네가 작업을 할때는 나도 덩달아 작업을 하는 기분이다. 얼추 작업 막바지 인지 트랙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단계같았다.


"이번 작업 끝나면 좀 쉴꺼야?"

"모르겠어"

"왜?"

"너랑 있으면 항상 뭔가 떠올라서 안 적을 수가 없거든"

"그래? 그거 좋은거지?"

"당연하지"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네 옆에 앉아 턱을 괴고는 웃으며 말하니 너도 날 따라 웃는다. 이렇게 웃는게 귀여운데 누가 무섭게 생겼대. 손을 뻗어 네 눈썹을 쓰다듬듯 만지다 조금 내려와 볼을 쓰다듬었고 조금 더 내려와 네 턱을 쓰다듬다 네 입술 사이로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러니 내 손가락을 아프지 않게 살짝 물고는 그 손의 손목을 잡아 당겨 나를 일으키더니 곧 네 무릎에 앉게 만들었다.

"작업 안해?"

"하잖아"

"이러면 손을 못 쓰잖아"

"그래?"

네 큰 손이 내 손을 깍지껴 잡고는 다른 손은 내 뒷목을 그러쥐고 가까이 당겼다. 가까이 마주본 채로 코끝을 부비며 웃는 우리. 그러다 네가 내 손을 놓고 내 뒷쪽에 놓인 컴퓨터의 키보드를 한번 탁 누르니 노래가 흘러 나왔다. 그리고 그 노래는 항상 우리가 말하던 대화 내용이나 네가 나에게 물었던 질문들의 대답으로 엮어낸 노래였다. 그리고 그렇게 그 노래에 우리의 소리는 감춰졌다.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노래는 또 들려줄 테니까. 지금은 나한테 집중해"

4. 박보검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옷 벗을 수 있겠어요? 처음이라면서요"

그림 모델을 구한다는 구인광고에 덜컥 연락한게 화근이었다.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할 수 있다고 했던 과거의 나를 죽도록 원망했다. 누드 모델일줄 나는 꿈에도 몰랐으니까. 연락받은 주소로 찾아 갔을땐 통화했던 여자가 아니어서 놀랐고 너무 잘생겨서 또 한번 놀랐다. 날 의자에 앉혀두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럼 시작하자는 말에 나는 어벙하게 너를 쳐다봤다. 그러니 처음인걸 다시금 알아차렸다는듯 설명을 해주기 시작했다.

"힘들어 하시는거 같으니까. 오늘은 뒷모습으로 할게요"

"네,죄송합니다.."

"아니에요. 그리고 추우면 꼭 말해요"

"네."

너를 등지고 앉아 가운을 벗었고 벽을 바라본 채로 앉았다. 그 여자 비서가 말하길 너는 꽤 알아주는 화가라고 했었다. 그러니 작업하는건 일체 비밀을 지켜야하고 아마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일주일도 못 할 수도 있다고 그리고 대부분의 모델들이 하루면 짤렸다고. 그러니까 오늘 날 쓰고 잘라주길 바래야지.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아,끝난거에요?"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네. 차라도 한잔 마실래요?"

허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의외로 할만했다. 그래도 다음엔 앞모습도 그릴 수 있는데 난 자신이 없으니까 그만 둬야지. 아니 뭐 내가 굳이 그만두지 않아도 잘릴꺼 같으니까 설레발 치지 말자. 그렇게 차를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하던 중 문자가 하나 왔다.

[김여주씨 내일부터 제대로 작업 하시겠답니다. 아마 페이는 더 올라 갈 거에요.]

여자 비서의 번호로 온 문자는 참 내가 속물이라는걸 제대로 알게 해줬다. 안그래도 엄청 쎈 페이인데 거기서 더 올려준다니 유명한 화가 맞구나 싶어 침을 꿀꺽 삼켰다. 그렇게 작업은 조용하고 은은하게 흘렀고 나는 네 작품은 보지 못한채로 한달을 보냈다. 그리고 나에게 건네어진 티켓 한장.

"완성한 그림은 여기서 봐요."

"드디어 보는거네요."

"그 날 와서 보고 나랑 저녁 먹을래요?"

"저랑요? 다른 사람들이랑 드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전 여주씨랑 먹고싶어서요."

"그래요 그럼"

네 전시회는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갤러리 안에 있었다. 그렇게 한 작품씩 보는데 작품 자체가 너를 설명해 주는것 같았다. 신중하면서도 차분한 사람 이라는걸 그리고 작은 코너를 꺾어 들어가면 작은 방 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 곳엔 아주 큰 그림이 하나 조명을 받으며 걸려 있었다. 그리고 그건 내가 천 하나를 흘러내리게 두른 모습이었다. 내 몸에 붙어 몸의 선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천이 더욱 그림을 매혹적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부드럽지만 아주 세밀한 색들에 나는 멍하니 그 그림만 바라보며 한참을 서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나를 정신차리게 한건 어느새 내 옆으로 다가와 웃으며 말하는 너였다.

[고르기] 진심이 느껴질 수 밖에 없어 너는 치명적인 영감을 줘 | 인스티즈

"마음에 들어요? 고생했어요.여주씨 내 다음 작품 안에서 또 아름다워 줄래요?"

+글 제목은 베이식의 'You Already know'의 가사에서 따왔습니다.

+ 제 글이 공지에 어긋나거나 오타 또는 문제가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빠르게 피드백 하겠습니다.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그리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제 뮤즈는 당신들이에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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