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해요 ㅠ
근데 여기에 올려야 많이 보실 것 같아서 올립니다
저는 아침에 9호선을 타고 출퇴근 하는 직장인인데요...
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9호선 급행 엄청 사람 많잖아요
그래서 저도 못 앉으면서 갈 때가 많습니다!!
근데 저번 주 일이었는데 ㅠ 어떤 사람 앞에 서서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많이 타더라구요...
이제 아침이니까 저도 힘들고ㅠㅠ 근데 문 옆 봉에 어떤 여학생이 자꾸 비틀비틀 하대요~ 회색 주름 많은 치마였던 것만 기억납니다
자꾸 주저 앉다가 일어나고 주저 앉고...
근데 일어서서도 폰하고 있길래 아주 자리 비켜달라고 쇼를 하는구나... --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제 앞에 있던 아주머니가 일어나서 비켜서 앉으라고 그 여학생에게 말했는데 전 그 여학생의 실체를 아니까 너무 괘씸해서!!! 제가 앉았어요
아주머니는 학생이 아파 보이니까 비켜 달라고 했는데 제가... 아주머니 속으시면 안 된다고 ㅎㅎ 저 학생 폰하고 있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 학생이 괜찮다고 하고 고속터미널 역에서 내리더군요...
아주머니가 심보가 그렇게 고약해서 되겠냐고 한 소리 들었는데... 대체 제가 뭐가 잘못한 거죠???
전 일부러 그 학생 버릇 고치라고 그런 건데... 참~~
원문 http://m.pann.nate.com/talk/329307274
어이없어서 퍼옴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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