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마르크스의 자본론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이 책은 이념문제로 시끄럽던 5공시절의 금서였는데,
사실 읽어도 시벌 이해가 가질 않으니 사놓고 보지를 않는 self 금서이기도 했다.
우리가 꽤 자주 들어본 들어본 자본주의자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을 비판하는책이니 국부론을 선행하고 읽어야 이해가 쉽다는 말도 있는데 나도 안 읽어봐서 잘은 모르겠다.
책도 한권도 아니고 4권이며(1~3권이 흔히 말하는 자본론이며 4번째는 속편의 개념인듯 하다.) 분량도 무슨 500페이지가 넘는 등 방대하며 너무 어려워서 자본론을 위한 강의도 많은 형국이다.
그리고 1950년대부터 금서였던 이 책은 여러종류의 번역본이 있어서,각 번역본마다 원문에 충실했다,너무 핀트에 어긋낫다등 다양한 평가가 이어지는데 그도 그럴만한것이,자본주의의 비판은 공산주의-사회주의와같은 요인으로 발전할수 있기에 지식인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
자본주의를 좋아할것같은 케인즈같은 유명한 경제학자는 이 책을 '혼탁한 쓰레기(Trubid rubbish)'라고도 했다.
무슨소리인지 모르겠으면,잠안올때마다 베겟맡에 놓고 한 1장정도 읽으면 잠이 솔솔오니 수면제대용으로 훌륭하다.
(8)량첸살인기

->1938년 중국에서 출간되자마자 가장 오랜기간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이 소설은,
주인공인 량첸대령의 주인공 시점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르는 심리묘사가 뛰어난 책이었다.
책이었다라고 표현한 건 이 량첸대령을 영웅시하며 모방연쇄살인을 벌이는 어이없는일이 발생하자 중국공안당국은 바로 이 책을 전량회수하는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67명을 죽인 '양 신하이'를 포함해 여러 연쇄살인법들의 집에서 이 책이 발견되었다고하니,책 한권이 끼치는 사회적 파장이라는 게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1980년대초에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본이 출간되었는데,당연히 전량 회수되어서 전설처럼 몇십권만 남아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딱히 엄청나게 자극적인 내용이 적혀있기보다는,작가놈이 살인을 저지러본게 아닌가 의심될정도의 생생한 묘사를하고 있다는데 굳이 이 험한세상 살면서 읽어보고싶지는 않다..
(9)육포단

-중국의 음란소설로 1편의 금병매랑 비슷한 부류의 책이라 보면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강력하고 우람한 성기를 만들기 위해서 개의 페니스에서 힘줄을 떼어내 자신의 것에 접합하는 수술을 한다고 를 해대는데 뭔소린지 모르겠다. 여기서 잡놈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말도..
사실 중국에서는 성에대해서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는데, 이러한 억압이 명나라 말기에 폭발되서 금병매나 육포단같은 소설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중국어 공부는 이 두 소설로 입문하면 좋을 것이다.
(10)톰 소여의 모험

이 유명하기짝이없는 마크트웨인의 소설은 뉴욕과 콜로라도의 도서관들이 톰 소여를 '문제있는 인물(Questionable character)'이라는 이유로 금지시켰다.
?
(11)분노의 포도

노벨문학상,퓰리처상을 수사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존 스타인벡의 이 작품은 이민 노동자의 가난과 역경을 그린 고전작품인데,음란성과 부정적인 묘사때문에 금지되었으며 초중학교에서도 가끔 금서로 지정된다고 한다.
(12)노동계급의 민족이론(1989)

-우리나라 제6공화국 시절 금서로,
대부분의 내용이 민족에 관한 것이 많으며,마르크스주의와 스탈린의 민족정책,
레닌뿐만아니라 이승만,남한자본주의의 성격,반미자주화투쟁,민족해방 이론,분리주의 등등 독재군부가 싫어하는 내용만 어떻게 알고 쏙쏙들여 다 들어있다고 보면된다.
이 서슬퍼런 시절에 이 책을 들고 낭독이라도 하고 있으면 검열나온사람들이 야마 돌아서 돌진할듯 싶다.

인스티즈앱
🚨현재 난리 난 KTX 의자 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