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사키라는 과학자는 지진운에 관한 것을 주장하고 있음.
지진운이란 이름 그대로 지진과 관련있는 구름으로,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생기는 구름임. 바람이 불어도 변하지 않고 제자리에 오래 머물며 비교적 낮은 곳에서 생성되는, 모양이 기이한 구름임.
사사키의 말에 따르면 지진운이 생기는 이유는 땅속의 전자파의 영향으로 인해 생긴다고 함.
그 원리는 이것임.
지진이 발생하는 지점에서 단층, 암석간의 마찰과 압력으로 지구의 성질 자기력 때문에 유도전류가 생겨 전자기파가 발생하며 전자기파는 엄청난 에너지로 기체분자를 이온화 시키고 그로인해 생긴 대기중의 이온은 수증기의 응결핵이 되어 구름을 생성한다고 함.
(물리와 지구과학을 배웠다면 이해하기 좀 더 수월할지도...)

실제로 전자파와 가스를 이용하여 실험 했는데 지진운 모양이 나왔나 봄.
지진운도 생겨먹은 모양이 몇개가 있음.
2주 전에는 뱀같이 생긴 구름이 있고 1주 전에는 길고 구불거리는 구름이 있고 3일 전에는 회오리 모양의 구름이 생긴다고함.
저 위 전자파 실험 사진 옆의 구름은 3일 전에 나타나는 회오리 모양의 구름임.
말로만 보면 뭔지 모르니 사진을 준비했음.



진짜 모양 특이함. 생긴 게 좀 소름ㅠ
간혹 지진운과 비슷한 구름이 생성되기도 하는데 괜히 '야.. 저거 지진운 아니냐ㅠ' 하고 쫄까봐 그런 구름은 지진운과 구분 할 필요가 있을 듯.
금방 흐려지고 모양 흐트러지는 구름은 지진운이 아니라고 함. 앞서 말했잖슴. 지진운은 바람이 불어도 변하지 않는다규..☆
막 비행기 지나간 자국 보고 지진운이라고 하지 마로라,,,*^^*
또 부채꼴로 퍼져있는 구름 (두번째 구름 사진)은 부채 허리부분이 어디인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지진운이라고 함.
그리고 그 허리 부분이 지진 발생원이라고 함.

이렇게 생긴 넘ㅇㅇㅇ 덧붙이자면 이건 쓰촨성 지진 때 생겼던 지진운이라고 함.

윗 캡쳐짤을 보면 이렇게 사사키의 예언이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자들은 확실한 이야기가 아니라면서 믿지 않는 분위기임. 아직 이 이론은 그저 가설일 뿐.
하지만 이런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운은 실제로 쓰촨성 지진이 일어나기전에도 중국 하늘에 생겼음. 칠레 지진 때도 생겼다고 함.
이런식으로 사사키의 이론을 뒷받침해주는 사례들이 종종 있음.
그리고 2015년 12월 22일 오늘!!!! 우리나라에 진도 3.5의 지진이 전북쪽에서 발생함.
그리고 약 2주 전 우리나라에도 심심찮게 지진운을 발견하였다는 글들이 올라왔었음.
제목 : 약_2주전_지식인_상황.jpg


(근데 서치해서 찾아본 결과 저 구름들은 1주 전 구름이라는데 우리나라는 2주 전에 저런 구름이 생성됨. 이유는 나도 몰러..^^ 그리고 일단 이건 아직 어디까지나 가설이니까..!)
어쨌든 여기까지 100%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인정 받지 못하면서도 어딘가 꽁기함이 느껴지는 지진운 이야기었음.
게녀들은 이게 사실이라고 생각해? 아니면 그저 터무니없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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