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 오래된 향수를 200% 활용하는 똑똑한 꿀팁!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9/24/b/4/6/b462c207e9f9a8c6076b6ea534de7d78.jpg)
누군가에게 선물로 받았거나 한 번 써볼까 싶어 충동적으로 구매했지만 얼마 쓰지 못하고 화장대 구석에 방치돼 있는 물건들이 있다. 누구한테 주기도 뭣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또 어떻게 버려야 할지도 난감한 처지 곤란인 물건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향수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알고 보면 향수의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냄새가 별로여도, 향이 너무 진해도, 오래 돼도 잘 찾아보면 쓰일 데가 무척 많은 물건이다. 집안 구석진 곳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향수가 있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보자. 꺼내 쓰면 무척 유용할, 오래된 향수 재활용법! 이젠 향수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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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함에 살짝 뿌려주기
비즈니스적인 용무로 누군가를 만났을 때 건네는 명함. 이 명함에 향수를 살짝 뿌려보는 건 어떨까? 많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보통 명함으로 그 사람을 기억한다고 하는데, 명함에서 좋은 향기가 난다면 더욱 특별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또한, 향수가 뿌려진 명함을 지갑 속에 둔다면 지갑 속 냄새까지 잡아주는 방향제 역할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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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샴푸 헹굼시 한 두 방울
‘샴푸의 요정’이라는 노래 제목처럼 누군가는 머리카락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나기도 한다. 하지만 머리를 감아도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는 법. 만약 지속적인 향기를 원한다면 머리를 감은 후 헹구는 과정에서 안 쓰는 향수를 한두 방울 떨어트려 보자. 1초의 시간 투자로 온종일 자신 있게 향기로움을 발산할 것이다. 혹은 헤어 에센스에 향수를 살짝 섞어 나만의 헤어 미스트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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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디 미스트 만들기
향수로 바디 미스트를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다. 남는 스킨에 향수를 한두 방울 정도 떨어뜨리면 손쉽게 향기 나는 바디 미스트를 만들 수 있다. 향수병처럼 분사가 가능한 미스트 용기가 있다면 한 번 만들어 두고두고 쓸 수 있는 것은 물론, 건조한 겨울철에는 쉽게 휴대해서 사용할 수 있다. 바디 미스트의 농도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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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향제로 활용하기
향수로 방향제를 대신하는 방법은 꽤 다양하다. 집안 곳곳 찾아보면 신발장이나 옷장, 욕실 등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이럴 땐 유리컵이나 접시에 약간의 솜을 얹고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방향제로 사용하면 된다. 더 쉽게는 그냥 향수 뚜껑을 열어 필요한 공간 안에 놔두면 된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나는 퀴퀴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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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디퓨저 만들기
향수 하나만 있으면 요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인기 만점인 디퓨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준비물은 소독용 에탄올과 안 쓰는 향수, 그리고 우드스틱뿐이다. 먼저 빈 향수병을 깨끗이 씻어준 후, 에탄올과 향수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준다. 그다음 향이 날아갈 수 있게 나무 스틱을 꽂아주면 디퓨저가 완성된다.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꼬치만 꽂아줘도 집안에 좋은 향기가 은은하게 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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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옷에 향기 더하기
향기 나는 옷을 위해 섬유탈취제를 뿌리는 대신, 세탁 시 안 쓰는 향수를 써보자. 스타킹이나 니트, 속옷 등을 헹굴 때 물에 한두 방울 정도 향수를 섞어주면 옷에서 오랫동안 은은한 향이 풍긴다. 또한, 다리미를 사용할 때 물통 안에 향수를 두세 방울 정도 섞어 뿌린 후 다림질을 해보자. 옷에 향이 스며들어 온종일 좋은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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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향기나는 전구 만들기
퇴근 후 아무도 없는 집에 귀가했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불 켜기. 이때 전구에 불이 들어옴과 동시에 좋은 향기가 퍼진다면 어떨까? 따로 향기가 나는 전구를 살 필요 없이 뚝딱 만드는 방법은 안 쓰는 향수를 거즈에 묻혀 전구를 깨끗하게 닦아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불이 켜질 때마다 열이 발산돼 방 안에 좋은 향이 가득 퍼질 것이다. 집에 있는 스탠드에도 똑같이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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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고체 향수 만들기
정신없이 바쁜 아침 시간에 향수를 뿌리는 건 사치다!? 그래서 화장대의 향수가 전혀 줄지 않았다면 고체 향수로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는 건 어떨까? 고체 향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바셀린을 준비해 전자레인지에 10초 가량 돌리거나 헤어드라이어로 살짝 녹여준다. 다음으로 녹은 바셀린에 액체 향수를 부어 잘 섞어준 다음, 상온에 두고 굳혀주면 끝. 고체 향수는 립밤처럼 손으로 조금씩 덜어서 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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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종이에도 향기를!
종이에도 향기를 더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사람이 되어보자. 교수님에게 제출하는 리포트, 상사에게 제출하는 기획안, 또는 연인이나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에 향수를 뿌려둔다면 특별함이 한층 더 생길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노트나 책 등에도 향수를 뿌려보자. 단,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향수를 뿌리면 종이에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 30cm 정도 거리를 둔 후 향수를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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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목욕할때 몇 방울
집에서 목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향기 좋은 입욕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데, 향수를 활용한다면 간단하면서도 기분 좋은 목욕을 할 수 있다. 반신욕을 할 때 물을 가득 채운 욕조 안에 가지고 있는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려 보면 좋은 향기가 퍼지면서 기분 전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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