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에 나온 한국힙합 곡들중에서 주관적으로 좋게 들었던 10곡만 뽑아봤습니다.
나른대로 기준을 정했습니다
1. 가수가 겹치지 않는다 1가수 1곡
2. 정규앨범 , 싱글, 믹스테잎 , 무료공개곡을 가리지 않았다.
3. 순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1. 딥플로우 - 작두
딥플로우의 정규앨범 양화에 수록되었던 곡이다.
딥플로우 - 넉살 - 허클베리피로 이어지는 최고의 곡 인트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작두는 개인적으로 한 문장으로 표현이 가능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2015 최고의 킬링트랙"

루이 - Bon Appetit
긱스의 루이가 본인의 사운드 클라우드에 공개한 무료공개곡이었다.
무심코 들었는데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다. 가사 하나하나가 좋았고 비트도 인상적이었다.
곧 발매될 본인의 정규앨범에 수록될 곡이라고 하던데 앨범 역시 기대된다

피타입 - 광화문
누가 뭐래도 늘 자리를 지켜온 뮤지션이다.
2015 최고의 앨범 3개를 꼽으라면 이센스의 에넥도트, 딥플로우의 양화 그리고 피타입의 스트릿 포엣트리를 뽑겠다.
태완의 보컬 역시 귀에 쏙쏙 들어오고 피타입의 가사와 목소리는 피타입이라는 세 글자를 가장 잘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씨잼 - 신기루
씨잼의 무료공개곡이다. 이 노래를 내면서 인터뷰를 했는데 아주 유명하고 인기있는 어느 래퍼형과 이야기를 했는데
씨잼이 어떤 이야기를 해도 "그래 너는 그럴때는 아직은 그럴때야" 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본인은 지금같은 삶에 어느정도 만족한다라며 본인의 음악과 전혀 다른 스탠스를 보여줘서
그동안 내가 본 한국힙합은 신기루인가? 라는 생각에 내높은 곡이라고 하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최고였다. 특히 현피 워~ 부분

이센스 - Next Level
언급이 안 될 수가 없다. 에넥도트다. 많은 구설수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결국 앨범을 3만장 이상 팔았다.
글쓴이도 1장 구매해서 개봉도 안하고 소장중이다.
앨범 수록곡 하나하나가 최고의 곡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Next Level을 뽑은 이유는
현 국힙 원탑이라고 해도 딱히 문제되지 않을 이센스의 어린시절을 써낸 곡이여서이다.
위인이 자신의 자서전을 써냈다면 이센스는 Next Level로 자서전을 대체할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위인이라고는 못하지만

그루브찬스 - 1번 트랙
아마 많이 생소한 뮤지션일것이다.
사실 글쓴이도 잘 몰랐던 뮤지선이다. 힙플에서 이센스 앨범을 보다가 우연히 클릭을 했는데
앨범 소개글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안녕하세요. 그루브찬스 입니다. 디지털 음원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시점에서
Name Value 하나 없는 아티스트가 정규 앨범을 발매하였습니다.
기본 모티브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와 살면서 겪은 감정들을 담고 있으며
Jazzy한 비트를 머금고 intro부터 outro까지
즐길 수 있는 힙합 음반을 발매하고 싶어서 제작하였습니다.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이
다시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인트로부터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음악을 대하고 다른이들에게 권하는 마인드가 뭔가 마음에 들어서 바로 앨범을 구매했다.
1번 트랙의 이름은 "1번 트랙"이다 비트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다른 수록곡들 역시 마찬가지다.

키스 에이프 - 잊지마
2015년 초에 나왔던 키스 에이프의 무료 공개곡이다.
코홀트 멤버들의 목소리가 같이 담긴 곡이다. 키스 에이프는 이 한 곡으로 미국진출을 이뤄냈다.
이루마 리믹스 역시 재미있게 들었다.

일리닛 - Half-Duplex
늘 한결같은 음악을 하는 일리닛의 정규앨범 수록곡이었다.
앨범 표지와 동일선상의 느낌을 주면서 정반대의 느낌을 주는 곡이었다.

허클베리피 - Everest
피타입,딥플로우와 더불어 늘 자리를 지키는 뮤지션 허클베리피의 싱글곡이었다
뮤직비디오도 신경을 많이 썻구나 라는게 느껴졌고
가사가 너무나도 좋았다 허클베리피 특유의 최대한 한글을 사용하려하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이며
본인이 겪어온 힙합씬을 이야기하면서 본인의 위치를 다시 확인시킨 곡

나플라 - 펔보이 전시회
나플라의 믹스테잎이다.
2015년부터 언급이 많아진 래퍼 나플라다. 요즘 흔치 않은 엇박을 타는 래퍼인데
수록곡 하나하나가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펔보이 전시회를 고른 이유는
나플라 특유의 플로우와 한영혼용가사 그리고 알게모르게 인상깊은 목소리가 잘 드러나는 곡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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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짜리 제니 포토북 내부에 실린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