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푸켓(태국) 김범석 기자] 배우 류준열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푸켓 휴가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돌렸다.
류준열은 19일 숙소 도착 후 ‘응팔 여러분,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는 친필 메모와 사인이 적힌 봉투에 빳빳한 태국 지폐 1500바트를 담아 12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곳에서 한 시간짜리 발마사지를 다섯 번 받을 수 있는 5만원에 해당하는 액수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응팔’의 한 관계자는 21일 “종방연에서 미처 선물을 준비 못한 류준열이 마음을 담아 준비해온 것 같다”며 “배우, 스태프 등 푸켓에 휴가 온 모든 이들에게 이렇게 세심하게 마음을 써줘 고맙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여성 스태프는 “벌써 편의점과 마사지 받는데 이 돈을 쓴 사람이 많지만 저는 류준열씨 사인과 함께 오래도록 보관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제스의 한 관계자는 “액수를 놓고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서로 부담이 안 되는 선에서 5만원으로 정했다”면서 “큰 액수는 아니지만 준열씨의 좋은 기운을 담아 푸켓에서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응팔’ 오디션 합격 당시만 해도 소속사가 없었지만, 첫 방송 전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등이 속한 씨제스의 러브콜을 받고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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