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내식당 & 학식에서 다같이 먹을 때 제일 늦게 먹는다.

슬슬 친구들 밥숟가락 내려놓기 시작하면 불안초조⊙ㅅ⊙
가끔 친구가 '천천히 먹어~'이러면 더 눈치 보임
2. 집에서 제일 늦게 먹음

집에선 맘편히 늦게 먹을 수 있음 ㅇㅅㅇ 서서히 다들 일어나고 각자 마이웨이 할 일하며 나 혼자 식탐 점령ㅋ
3. 결국 설거지 독박

각자 다먹고 내가 제일 늦게 먹고 설거지통에 그릇 넣으면 자연스레 설거지는 내 차지가..ㅠ
4. 단체로 고기나 맛있는거 먹을 때 내가 1~2개 먹을 때 남들은 4~5개 먹음 ㅠㅠ

큽.. 이렇게 먹고 돈은 똑같이 내죠..☆
5. 점점 혼밥이 편해진다..

남 눈치안보고 천천히 먹고 먹고싶은 양 낭낭히 먹을 수 있다는 행복.. 조금 외로운게 흠..
6. 식탐 강한 사람하고 먹을 때 심리적 부담을 느낌..

는 내동생^^ 둘이서 치킨시켜서 지 혼자 닭다리 두개 먹을 때 죽빵감
7. 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엄청 많이 먹는 줄 안다.

오래오래 내 양만큼 먹는건데요..ㅜㅜ?
"여시야 너 은근 엄청 먹는다~?"
오래오래 먹으니까 많이 먹는 줄 암 난 내 양만큼 먹는건데...
ㅇㅅㅇ..
)ㅅㅇ..
)ㅇ..
8. 나같은 친구하고 한번 만나면 한 식당&카페에서 죽치고 있는다.

맘은 편하지만 대신 식당 주인의 눈치는 보일 수 있음..ㅋㅋㅋ
9. 남의 밥그릇에 남아있는 밥의 양을 수시로 본다.

는 내가 거기에 맞춰서 빨리 먹으려고..ㅋㅋㅋㅋㅋ
이건 불편한 사람일수록 해당..
10. 거꾸로 남이 내 밥그릇 양 확인하는걸 알 수 있다.

9번보다 이게 더 곤욕 ㅋㅋㅋㅋㅋ
빨리 먹으라고 눈치주는 것 같은 무언의 눈짓..
는 나의 모습..ㅜㅜ 특히 난 남초회사라 사람들이 5~10분이면 다먹고 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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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2는 걍 못나온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