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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342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1/28) 게시물이에요


<성형외과> 내 두상(머리뼈)을 내가 직접 내손으로 동그랗게 만들기.

전문의님, 매우 매우 긴글입니다. 

시간을 두고 잘 읽어주세요. 

부탁합니다. 

@@@@@@@@@@@@@@@@@@@@@@@ 

노영 성형외과 전문의 의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만 21세가 된 대학 4학년 여학생입니다.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뻐요. (저는 제 얼굴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고민이 지금 있습니다. 

바로 두상(머리뼈모양 )때문이죠. 

저는 경찰이 될껍니다. 

경찰 여자경찰 예뻐야되죠. 머리도 짧게 짤라야되고. 

저는 원래 예쁜 두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국민학교 2학년때쯤 저희 담임선생님(나이많으신 할아버지)께서 제 머리 

를 만져보시고는, 머리형이 참 예쁘다 고 하셨습니다.제가 기억하기에도, 얼굴 

도 예쁘고, 머리형도 예뻤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머리형, 동그랗고, 잘빠진 머 

리모양... 

게다가 공부도 잘하고...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가 되면서 머리를 잘 안감고 다녔습니다. 

공부한다는 이유로. 

그리고, 저희 엄마가 집에 있다보니, 엄마가 머리를 잘 안감으셨는데, 저는 중 

학교 다닐때, 학교를 가니까, 매일 머리를 감는데, 엄마가 저에게 했던 말 

이"야!, 머리를 왜 매일감아!, 이틀에 한번만감아도 되는것을... 차라리, 속옷이 

나 잘갈아입고, 빨래나 자주해!. " 라고 말하셨습니다. 

그때, 엄마는 저를 구박을 많이 하셨어요. 

사이가 진짜 물과 기름이었죠. 

아빠와 딸이 관계가 안좋은것보다, 엄마와 딸의 관계가 안좋으면, 아주 삭막하 

고, 비참해집니다. 왜냐하면, 이성(다른 성)이라면, 다른성을 이해해준다는 마 

음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길수 있지만, 여자들의 찢어지는 목소 

리로 신경전을 하다보면, 거의 정신을 위협하는 구박을 하고, 서로가 정신적으 

로 황폐해지는 수준까지 가게됩니다. 

엄마는 저를 교육시킨다는 명목이었던지, 저는 세탁기를 잘 못쓰게 했습니다. 

양말이나, 팬티를 한번 물로 손으로 씻어서, 그 다음에 세탁기에 집어넣으라 

고 하고,... 

차라리, 그럴꺼면 아예 제 손으로 빨고, 아예 세탁기에 집어넣을 필요가 없게 

되지요. 그래서, 저는 중고등학교때, 양말도 자주 못갈아신고, 팬티도 자주 못 

갈아입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나와 사나까, 깨끗하게 살지요. 공동생활을 하고있는데, 손으로 팬티빨 

고 집어넣거나, 손으로 양말빨고, 다음에 세탁기에 집어넣는 애들 한명도 없습 

니다. 

하여튼, 의사(닥터)님, 

저는 엄마를 싫어했지만, 세뇌가되었던지, 아니면, 백조가 먹(블랙)을 가까이 

하면 검어지는 때문인지. 

어느새, 공부한다는 이유로 저는 머리감을 시간을 아낀다는 이유로 머리를 일 

주일에 한번만 감고 학교를 다녔고, 

어느새, 튀김감자라는 별명도 얻은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공부도 잘하니까, 우쭐한마음으로, 머리안감는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습니 

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던것은, 고3의 생활이 끝나고, 대학에 입학할때쯤. ... 

머리 정수리부분이 가렵고 이상한것같아서, 책상밑에 들어가서, 책상의 그 딱 

딱한나무를 머리통으로 들어올렸습니다. 

상습적으로... 

하루에 한시간씩 약 한달정도... 

조립식 책상이라고... 

서랍과 , 책꽂이와, 책상나무(책올려놓는곳)이 합쳐져서 , 

책상 전체 가 이루어 지지요. 

그래서, 저는 뒤통수(정수리)로, 책상나무(책올려놓는곳)을 들어올렸습니다. 

그 위에 유리까지 올려져있었으니까, 약 10킬로그램정도 나가는 판판한 책상 

나무... 

그걸, 머리뼈의 정수리(뒤통수)를 이용해서 상습적으로(주기적으로) 머리뼈 

로 책상을 들어올렸다가, 내려놨다가, 

계속, 되풀이 했죠. 

아~. 그래서 어른들이 책상밑같은 좁은 구멍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그런말을 

했나봅니다. 

하여튼, 대학 1학년쯤에 제 머리를 만져보니, 뒤통수가 약 1센티정도 오목하 

게 들어가 있는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길을 가는데, 뒤에 어떤 사람 두명이 (어? 하트머리다. )라고 말하는것을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이 , 제 머리를 자세히 보고 그런말을 했을 확률이 80%입니다. 그때 

저는 머리를 묶고 있었습니다. 하나로. 

아~. 원래 예쁜두상을 갖고있었는데... 

그리고, 제가 약 2년전쯤에 제 머리형을 남동생보고, 검지손가락으로 만져보라 

고 하니까, 제 동생이 하는말이 와!, 낙타같다. 

라고 했습니다. 

낙타... 등에 혹이 두개 나있는 동물. 사막에서 물안먹고도, 잘다니는 동물... 

아~. 이제 경찰에 투신하면 머리를 커트머리나, 단발머리로 잘라야합니다. 

지금은 머리를 묶었으니, 잘 표시가 안났지만, 머리가 짧아지면, 머리형이 하 

트모양인게 더 잘보이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얼굴은 참 사랑스럽고, 예쁜데, 머리가 낙타머리면 얼마나 이상하겠어요. ? 

그래서, 제가 다시 집(마이 하우스)의 그 책상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그 책상의 책상나무(책놓는곳)-10킬로그램 을 하트의 튀어나온부분으 

로 들어보자... 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밤잠을 잤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매우 짜증이 났습니다. 

정신이 황폐해지는것 같더군요. 그 다음날 얼마나 생명의 의욕을 잃었나 모릅 

니다. 

그래서, 그 뒤로 , 3일정도 잠을 많이 잤습니다. 

그리고 나니까, 또 괜찮아 지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또 기분좋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이런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어린아기들이 태어날때, 그 아기가 엄마의 자궁뼈를 지나가면서, 머리모양이 

찌그러진다. 

그래서, 아기들이 잘 우는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그렇게 아프게 태어났으니, 사랑을 받아야한다. 

그래서, 아기들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해야된다. 

바로 저희 교회 목사님의 설교말씀중 일부분입니다. 

머리모양이 변화되는것 그만큼 스트레스받고 아픈일인가봅니다. 

전 그날, 하트의 볼록 튀어나온 두 부분을 들어가게 만들려고 책상을 들어올린 

날, 바로 다음남, 그렇게 하주종일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어린아기들이 짜증이 나니까, 그렇게 울어대나봅니다. 

아기들은 말을못하니, 물어볼순 없지만... 

그래서, 그날 (하트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집어넣으려고 시도해본 날). 

그날 이후로 한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아흔아홉칸의 방을 갖고있으면, 백칸의 방을 갖고싶다고, 

얼굴이 예쁘니, 머리형태도 원래의 제 모습대로 동그렇게 돌아가고 싶습니다. 

원래, 저는 머리모양이 예뻤습니다. 

예쁜두상. 그것은 제가 원래 갖고 있었던것 입니다. 

그런데, 원래 선천적장애인보다, 후천적장애인이 더 자살할 확률이 높죠? 원 

래 자신이 갖고 있던것을 잃어버렸으니까... 

신병(new disease)비관 자살. 

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물론 저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할일이 많고, 저는 삶이 참 소중한 선물이라 

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살은 하지 않을것입니다. 

그런데, 한번사는인생, 동그렇게 생긴 머리형을 갖는것이 참 행복할것같습니 

다. 

머리형 참 중요합니다. 

코의 모양, 이(teeth)의 균일미. 보다도 더 중요한게 머리형이라고 생각합니 

다. 

저는 코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코에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전문의 님. 

머리형이 올바라야, 스트레스도 안받고, 남들이 보기에도 정신적으로 바른정 

신을 갖고 있는것같고, 그러다보니까, 기쁜마음에 자신도 바른 정신, 행복한정 

신, 낙천적인 정신을 갖게된다고 생각합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가장 근접한 부분, 그것이 바로 머리뼈니까요. 

외관상, 그리고, 꼭 남들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저(my - self)는 속일수가 없지 

요. 

제가 스스로 만족할만한 머리형을 갖고 싶습니다. 

그런데, 굳이 수술을 한다면, 실리콘같은 이물질을 머리에 집어넣거나, 인공뼈 

를 집어넣어야한다는 인터넷 글을 ,방금 보았습니다. 

저는 내 몸에 이물질을 넣기는 싫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몸을 그대로 잘 간직해야지, 이물질을 넣어서, 인간의 완전성 

을 해치기는 싫습니다. 

특히, 머리에는... 

그래서, 말인데요. 의사선생님, 

쇠파이프가 아주 딱딱하더라구요. 

2층침대를 받쳐주는 쇠파이프. 

그래서, 그걸, 철물점같은데서, 사서, 머리뼈를 궁글려주면(살빼기위해 ,맥주 

병으로 다리를 밀듯이)궁글려주면, 

머리가 들어갈것 같은데요. 

혹시 신경(신경의 단위가 뉴런이라는...그, 신경을 말씀드리는겁니다.)적인 문 

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머리속의 세포들은 작은 무수한 뉴런들이 있어서, 그것들끼리 서로 전기가 흘 

러서, 머리가 생각하고 몸이 움직인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제가 쇠파이프를 사서 머리를 궁글리는 작업을 하면, 그 뇌의 전기 가 흐 

르는 활동을 방해하지는 않을까요? 

아직 쇠파이프를 사기 전입니다. 

그런데, 혹시, 그 궁글리는 작업을 자기 전마다 하고 자다가, 자다가 갑자기 정 

신을 잃어서, 뇌가 죽어서, 식물인간이 되거나, 갑자기 몸이 죽어서 저 세상으 

로 빠이빠이 하지는 않을까요? 

이런이야기를 털어놓을수 있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전문의 에게 여쭤보는겁니다. 

그런데, 제가 경찰공부를 하다보니, 형법을 공부하는데, 거기서, 뇌수종을 앓 

고있는 학생 판례가 나옵니다. 

뇌수종(머리뼈가 남들보다 극히 얇은 병)이라는 병을 앓고있는 학생의 싸대기 

를 교사(티쳐)가 때려서, 쓰려져 죽었답니다. 

그런데, 그 학생의 머리뼈의 두께가 정상인보다 얇다는것은 아무도 몰랐고, 뇌 

수종을 앓고있는 사람은 100명중 1명꼴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에서는 어느누구도 자신의 머리뼈가 두꺼운지 얇은지 알 

수는 없으므로 

그 교사가 그 학생이 뇌수종을 앓고있는 것을 알수 없었으므로, 살인죄의 고의 

가 부정되어, 살인죄가 안된다고 판결이 났다. 는 중요하고 유명한 판례가 있 

습니다. 

의사님, 이렇게, 머리뼈는 참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머리뼈를 쇠파이프로 궁글려도 될까요? 

쇠파이프로 머리뼈를 둥글게 궁글려도, 저의 신체에 그리고, 정신에 문제가 생 

기지 않는지 알려주세요. 

제가 몇달전 정형외과에 갔는데 어떤 할머니께서, 

어깨도 아프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머리가 아파서 잠을 잘수가 없을때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머리 살(두피)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섯손가락으로 머리 

살을 야구공집듯이 지그시 누르시더라구요. 제가 평소에 하던것처럼 머리살 

을 야구공집듯이 지긋이 누르시더라구요. 

저도 머리 살이 아팠을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대머리아저씨들처럼, 그부분만 머리를 동그랗게 미용실에서 

밀었습니다. 

그래도 머리를 묶고다니니, 하얗게 머리 민 곳이 보이지는 않았죠. 

아~. 의사님, 저 이제 만 21세 입니다. 

83년생. 

참 창창한 미래가 널려있습니다. 

어린나이입니다. 

예쁜머리, 반듯한머리 동그란머리로, 행복하게 기분좋게, 콧노래부르며 살고 

싶습니다. 

제가 쇠파이프로 제 머리를 제가 직접 자기전마다 습관적으로, 지속적으로 약 

6개월동안 머리를 동그랗게 궁글리려고하는데, 

생명에 지장이 없겠습니까? 

저는 오래살꺼거든요. 

그래서, 나이먹어서까지도 절대 머리가 아프면 안됩니다. 

그 할머니, 남편한테 맞아서 머리가 아파서 잠도 잘 못자고... 

머리 살도 아프대요.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껍니다. 

제가 머리를 쇠파이프로 궁글려도 생명과 건강에 지장이 없는지, 머리의 활 

동, 머리가 생각하고, 뇌로 공부하고, 승진시험공부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도 

록, 그렇게 잘 될수 있는지. 

즉, 쇠파이프로 머리를 자기전마다 30분씩 6개월? 옛?, 쇠파이프로 머리를 궁글 

려도 생명과 건강에 지장이 없는지. 

꼭 알려주세요. 

아침에 보니까(look), 죽어있다. 그러면 안됩니다. 

지금 만 21세 입니다. 

한살이라도 더 나이 먹기전에 조금이라도 머리뼈가 물렁물렁할때, 해야합니 

다. 

제가 쇠파이프로 제 머리를 궁글려도 생명과 사고(생각)에 지장이 없는지 꼭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밑에건 다른 사람이 쓴 글

윗집에서 예전에 한 1년전쯤에 막 드릴소리 나고 하더니,, 요새는 막 보는거 같아서요,,

제가 막 무슨행동하는 거에 대해 말하고,, 요리하고 있으면 "잘먹네~"그러고

피아노치면 못친다 못친다,, 그러고 심지어 화장실에서 거울보고 있으면 "이뻐~"막 그래요ㅡ,,

젊은 사람들 목소리가 대화하듯이 들려서,, 젊은사람 있냐고 올라갔더니,,

벨 누르기 전에 야~빨리 치워, 치워 하는 소리 들렸는데. 신발은 1개밖에 없고,,

아줌마가 젊은사람들 없다고 막 그러고... 근데 또 네ㅡ죄송합니다.하고 나오는데 문 닫히니까 

아줌마가 "그러니까~그런건 왜해 ㅡ이런소리 들리구요,,

제가 집 어디를 가도 다 알아요,,방 3개 화장실 거실, 부엌까지요..

그래서 몰카를 설치했으면 되게 비쌌을거 같은데,, 몰카는 아닌거 같고.. 목소리가 다 ㅡ들리는걸로 봐서는 

분명히 천장에 구멍이 뚫려있고,, 장판을 젖혀서 제가 있는곳을 아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무언가 설치하기는 했는데,, 왜냐면 제가 막 자꾸 걔네 말에 말대꾸하고 윗집까지 쫒아하고 했더니~

여자애가 "찾았어? 찾았어?"

설치한거 없애려고 하듯이 막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거실 형광등 옆에 조그마한,, 방범용?? 손바닥만한

플라스틱 형광등이 조금 천장에서 띄어져 있길래 봤더니ㅡ그 남자가 "아~ 됐다,, 걔가 찾았어?"

막 그러구요~~ 정말 지금 너무 심난해서 전문가분이 답변 좀 해주셨으면 해요.....ㅠㅠ 정말 부탁드립니다...ㅜㅜ

빠른시일내로... 몰카 탐지기는 오늘 주문했거든요...

▼댓글에 누나가 남동생에 대해서 쓴 글 언급 많길래 추가함

질문

67 

집에 스토커가 있습니다. 올해 38살된 남동생입니다. 

벌써 8년 가까이 일정한 직장도 구하지 않은 채 집에 박혀 있습니다. 

이전부터 누나인 나에 대한 유치한 장난을 자주 쳤지만 

최근에는 그것이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내 방과 남동생 방은 원래 방 하나인데 중간에 칸막이를 두고 가구를 배치한 것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때문에 벽으로써의 방음 효과는 전무해서, 서로의 방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전부 알 수있습니다. 

평상시 남동생은 내가 일어나기 1~2시간전부터 자명종을 큰소리로 맞춰놓은 채 일어납니다. 

그리고 내가 아랫층으로 내려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따라 내려옵니다. 

내가 2층으로 올라가면 자신도 따라 올라와선, 내 방문앞에서 기분나쁜 웃음 소리를 흘린 다음 자기 방에 들어가면서 쾅하고 문을 닫습니다. 

아침 준비로 1층과 2층을 왕복하곤 하는데, 남동생은 그때마다 절 따라다닙니다. 

내가 욕실을 하면 남동생도 이어서 욕실을 씁니다. 

손이 더러워지거나 해서 씻거나 하면 남동생도 나를 따라 손을 씻습니다 

퇴근한 뒤 저녁 식사를 하고 있으면 주방에서 가까운 욕실에서 나와 보이는 곳에서 칫솔질을 시작합니다. 식욕이 사라지는 소리이므로, 칫솔질이 끝내면 먹을까 해서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면 칫솔질을 멈춥니다. 식사를 시작하면 다시 칫솔질을 합니다. 

목욕을 할 떄도 그렇습니다. 

언제나 내가 들어갈 타이밍을 엿보고 있다가 내가 들어가기 직전에 자기가 먼저 들어갑니다. 

그리곤 욕탕의 물을 전부 찬물로 바꾸거나 도저히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물로 채워놓습니다 

한밤중에 목욕을 끝내고 2층으로 올라가려 하면 1층의 불을 전부 끈 상태에서 남동생이 어딘가에게 

기분나쁜 웃음 소리를 흘리고 있습니다. 

내가 그만 자려고 방의 불을 끄면 그때까지 TV를 보면서 웃고 있던 중이라도 바로 자기방 불을 끄고 한참동안 시끄러운 소리를 내다 잠듭니다.

내 휴일에는 나보다 먼저 일어나 언제나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곤 합니다. 

내가 잠자리에서 일어날 떄까지 라디오 소리를 줄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일어나지 않으면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합니다. 

가능한한 크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려는 모양인지 유리창을 청소기로 긁거나 

같은 장소에서 1시간 넘게 켜두기도 합니다. 

문같은 것도 될 수 있는 한 큰 소리로 여닫습니다. 

그리고 내가 휴일일 때만 이불을 말리곤 합니다. 

빨래 걸이를 몽땅 사용해, 온갖 물건을 말리면서 내가 사용하는 걸 막습니다.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데다 널어놓곤 합니다. 

내가 빨래를 널고 있으면 근처에 와서 기분 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나를 쳐다봅니다. 

내가 청소기를 돌리고 있으면 근처에 와서 움직이지 않으며 방해를 합니다. 

그 외에도 매일 매일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무시한 채 살고 있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제가 이상해질 것 같습니다 

너무 무시한 것 떄문인가, 어떤 날은 남동생이 제 목을 조른 적도 있습니다. 

저희 집에 남성이라곤 남동생밖에 없기에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습니다. 

이 정도로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정신분열증 같은 정신병이라 생각합니다만 어떻습니까? 

답변

110 

>>67 

당신이 쓴 내용이 사실이라면 남동생은 확실히 정신분열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헌데 나로썬 아무리 해도 이해가 되지 않은 내용이 있습니다 

만일 동생이 정신 분열증으로, 당신에게 어떠한 망상을 가지고 있다 가정합시다. 

당신이 쓴 것처럼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하나 하나 세심하게 관찰하며 괴로힌다는 건 상당히 치밀하단 것인데, 그런한 형태의 정신 분열증은 찾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긴 기간에 걸쳐 당신이 이 모든 괴롭힘을 무시하며 별다를 것 없는 일상 생활을 지속했다는 건 상상하기 힘듭니다. 

거기에 

「00가 내 행동을 감시하고, 거기에 맞춰 괴롭히고 있다」 

이건 정신 분열증 환자들이 전형적으로 호소하는 피해망상이기도 합니다. 

설마 그럴까 생각했습니다만, 당신의「남동생」은, 당신의 상상이 아닙니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당신이 정신 분열증을 앓고 있단 건 거의 확실해 집니다. 

혹여「남동생」실재한다 쳐도, 모든 것이 당신의 망상이었단 가능성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문의하는 당신이 정신 분열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전히 빗나간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주어진 정보라곤 얼마 안되는 기입 뿐이기에 얼마 안되는 가능성을 타진해 보았습니다. 

대표 사진
블리송
뭐지이게
9년 전
대표 사진
simon nessman
뭐라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정신없구...
9년 전
대표 사진
최승철 부인  ♥승철이 워더♥
이게 뭐야..
9년 전
대표 사진
페어리펭귄  분홍색 발가락
뭔소린지 모르겠네...
9년 전
대표 사진
'^'
계속 같은단어가 반복되고 횡설수설하며 한 소재?에대해극단적으로 말하는게보이네여
9년 전
대표 사진
유 시 아
아니 쇠파이프로 머리를 굴린다느니..
9년 전
대표 사진
KOO JUNE
구글 번역기 돌린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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