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게리엇 암살 사건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 세계적인 게임 제작자 리처드 게리엇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임이었다.
당시로서는 엄청난 자유도를 선보이던 게임으로 당시 우리나라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던 게임이기도 했다.
울티마 온라인 게임 내에는 울티마 온라인의 운영자이자 개발자인 리처드 게리엇의 GM캐릭터인 로드 브리티쉬가 있었는데
타게임에서 게임 관리만 하는 일개 운영자와 다르게 이 로드 브리티쉬라는 캐릭터가 있어야 게임의 시나리오가 흘러갈수있으며 게임 진행상 반드시 꼭 필요한 캐릭터였다.
그런던 중 베타테스트 기간에 레인즈라는 아이디의 유저를 포함한 3명이 이 GM을 죽여보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2명이 GM의 시선을 끄는 사이 레인즈라는 유저가 은신능력으로 몰래 GM의 뒤로 간뒤 파이어월을 연타해서 GM을 죽여버리는데 성공하고 말았다.
GM이자 자신의 분신의 죽음에 분노한 리차드 게리엇은 발록 수백마리를 필드에 소환하게 되었고
당시 베타테스트 기간에 게임을 즐기던 유저들을 깡그리 학살해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게임약관이 어겼다는 이유로 레인즈라는 유저를 영구추방 시켜버리게 되버린다
오염된 피 전염병 사건(WOW)





1.7 패치에 새로 등장한 레이드 던전의 보스 학카르는 오염된 피라는 디버프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이 디버프에 걸리면 지속적으로 250~300의 피해를 입고 주변의 플레이어에서 오염된 피를 전염시키는 전염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본래 던전에서 나가면 자동으로 디버프가 사라지도록 되어있었지만 치명적인 시스템의 구멍이 있었으니
바로 이 디버프에 걸린 펫을 잠깐 소환 해제한 후 던전에서 나간 뒤 다시 소환하면 여전히 디버프에 유지가 되는 것이다.
결국 사람이 대규모로 몰려있는 대도시에 한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펫을 소환시키는 생화학 테러를 자행하게 되고 정신나간 속도로 사람들에게 점염병이 감염되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NPC들이 전염병에 걸리게 되었는데 문제는 병에 걸려도 죽지않기 때문에 계속 이 병을 가진 상태가 되었고 보균자 역할을 하게 됨으로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말았다.
체력이 낮은 저렙 유저들에게는 특히 치명적인지라 감염되는 족족 영문도 모른 채 죽어 넘어졌고,
거기다가 병에 걸린 몇몇 유저들은 그걸 모르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병이 다른 마을 NPC들에게까지 계속 퍼져나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행동방식을 보여 주었는데, 치유 스킬을 가진 일부 플레이어들은 자원해서 감염된 플레이어들을 치료했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위험 지역을 피하도록 타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영웅기질을 보여주고. 또한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 대도시를 탈출하거나,
고의적으로 병을 감염시키려 하거나, 감염자들에게 가짜 약을 팔아 돈을 챙기거나 하는 등실제 대규모 전염병 발생시 나타는 행동들도 여과없이 나타나기도 하였다.
이에 대도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전통의 연출에 따라서 여기저기에 해골이 널려있는 아비규환 생지옥이 되고 말았다.
병에 걸리지 않은 유저들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른 유저들의 대도시 출입을 통제시고 GM에게 통보하기 시작했고 결국 블리자드가 서버를 리셋시키면서 오염된 피 사건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사건은 여기서 마무리가 되었지만 이 사건은 의학계에 큰 이슈가 되었는데
이유는 별도의 실험 없이 전염병이 퍼졌을때의 사람들의 행동방식을 분석할 수 있었기때문에 질병역학이랑 행동분석학은 물론이고 심리학자들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사건은 BBC 뉴스에서까지 나오고 인터넷 저널은 물론 의학저널에 "가상 세계의 전염병 발발", "전염병의 실제적인 확산경로의 예"로서 실릴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 되었다.
바츠 해방전쟁 (리니지2)





DK 혈맹은 리니지1 시절 데포로쥬 서버에서 리니지 최초로 사냥터 통제를 시작할 정도 악명이 난 길드였다.
리니지2가 정식 서비스 되자마자 리니지 1에서 리니지 2로 자리를 옮긴 DK 혈명은 뛰어난 단결력으로 제1 서버인 바츠 서버를 장악해버리게 된다.
그들은 바츠 서버의 모든 영지를 장악하고 사냥터에 대한 통제와 함께 오토 프로그램으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누리기 시작한다
2004년 DK혈맹은 모든 영지의 세율을 10%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상점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등 해당 영지의 경제적 이익은 그 영지를 소유한 혈맹의 세금이 되는데
이는 바츠 서버에서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게 됬고 바츠섭의 전 플레이어는 반발하기 시작한다.
2004년 5월 9일. DK연합에 반기를 들어 오던 '붉은혁명' 혈맹은 DK연합이 차지하고 있던 기란성을 점령하고 기란성의 세율을 0%로 선언한다
곧 이은 DK 혈명의 보복 공성으로 붉은혁명 혈맹은 기란성을 잃게 되지만 이는 바츠 서버에서 불만을 품고
게임을 즐기던 수많은 일반 유저들의 민심을 자극하기 이른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중립을 고수하던 여러 중소 혈맹들이 나서기 시작해 급기야는 바츠 연합군이 결성된다
거대 혈맹 연합에 의해 정상적인 레벨업을 할 수 없었기에 상당수가 저레벨이었던 이들 바츠 연합군은
거의 일방적으로 DK혈맹에 의해 도륙된다. 그러나 이런 일방적인 학살이 오히려 리니지 유저들의 정의감을 자극하게 된다
거기에 홈페이지 게시판에 통해 독립선언문을 연상하게 만드는 호소력 있는 호소문이 올라와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게 된다
게시판은 들끓게 되고 전 서버의 리니지2의 유저들이 자신들의 서버에서 육성하던 캐릭터를 내려놓고 바츠 서버로 몰려와
DK 혈맹의 독재를 타도하겠다는 명분으로 초보자 캐릭을 만들어 거대 혈맹 연합에 맞선다
2004년 당시 리니지2 에서는 캐릭터 서버 이전이 허용되지 않았으므로 타 서버 유저들은 바츠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 생성으로 3대 혈맹과 맞서야 했다.
이때, 그들이 착용한 기본 초보자 장비가 내복을 입은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들을 '내복단'이라고 불렸다.
내복단은 착용한 아이템이 스펙이 대체로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인해전술로 DK 혈맹을 압박했다.
대표적인 전투로 당시 고레벨 사냥터인 용의 계곡에서 DK혈맹원 한명 당 수십 명씩 진을 치고 달려들어 기습, 간만에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점점 악화되는 여론과 내복단의 지속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DK 혈맹은 전쟁을 지속하였다.
하지만 명분을 등에 업은 연합군의 세력은 대폭 증가했다
2004년 6월, 3대 혈맹의 하나인 제네시스 혈맹이 작은 충돌을 계기로 DK 혈맹과 동맹을 파기 연합군에 투항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7월에는 32개 혈맹으로 불어난 연합군이 5개의 요충지 중 하나인 오렌성을 차지한다
2004년 7월 17일. DK혈맹이 장악하고 있던 리니지 2 최대의 성인 아덴성 공성전이 발발한다
리니지2 에서는 공성전이 시작되기 24시간 전 양쪽은 '공성 등록' 혹은 '수성 등록'을 해야했다.
Dk혈맹의 아덴성을 공성하느냐 연합군의 오렌성을 수성 하느냐에 대해서 이번 전쟁 최대의 거점답게 치열한 눈치 싸움과 심리전이 벌어졌다.
등록 마감 10분 전, 아덴성에 공성 등록 했던 제네시스 혈맹을 제외한 모든 연합군은 오렌성 수성 등록을 했다.
등록 마감 8분 전, 제네시스 혈맹마저 아덴성 공성 등록을 포기하자 DK 혈맹은 아덴성 수성 등록을 취소하고, 오렌성으로 공성을 신청한다.
그 틈을 노려 매복하고 있었던 제네시스 혈맹과 연합군은 아덴성으로 달려가 마감 3분 전 공성 등록을 신청한다.
당황한 DK 혈맹과 그 동맹은 시간 상 늦어버린 아덴성 수성 등록은 할 수 없었고, 오렌성 공성 등록을 하고 만다.
이때, 아덴성 공성 등록 혈맹은 26개, 수성 등록 혈맹은 단 1개였다. 이로써 첫 번째 전략은 성공했고, 연합군은 수적 우위에 서게 된다.
공성전 당일, 바츠 연합군은 DK 혈명의 아덴성을 공성하기 시작한다
연합군은 수적으로 우위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DK 혈맹과 그 동맹의 노련한 전술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리니지2 최초 만레벨 달성자이자 DK혈명의 고문 아키러스는 뛰어난 전략으로 연합군의 공격을 모두 봉쇄했고
아키러스와 9명으로 구성된 그의 친위대는 어마어마한 돌파력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바츠동맹군 3개 파티를 전멸시키고 바츠동맹군의 최전선 진지를 초토화시키기 시작했다
때문에 연합군은 공성을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나도록 진지조차 세우지 못했다.
결국 바츠 연합군의 사령관은 전군 후퇴를 명령한다, 바츠 연합군은 산지사방으로 도망을 가기 시작했고 승기를 잡은 DK 연맹은 오랜성으로 진군을 명령한다.
그러나 이것은 바츠 연합군 고도의 전략이었다, 바츠연합군의 별동대가 전장 외곽에 매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DK 혈명의 대다수가 오랜성으로 간 것을 확인하고 바츠 연합군의 총사령관은 공격 명령을 내린다.
그것도 모르는 채 DK 혈명은 단단히 착각을 하며 신나게 오랜성문을 두둘기며 공격할 뿐이었다.
오랜성을 정복하기 직전인 DK 혈맹은 아덴성이 공격받는 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크게 당황한 DK 혈명은 다시 아덴성으로 회군을 지시한다
그러나 그들이 오렌성의 성문에서 만난것은 그들의 폭정과 독재에 분노한 나머지 다른 서버에서 건너온 수백명의 내복단이었다.
이들은 마을 입구를 막고 시체로 바리게이트를 쳐 가며 DK혈맹원들의 아덴성 진군을 필사적으로 저지한다.
DK연합군은 급한 마음에 카오나 보라를 불사하고 내복단을 죽여가면서 마을을 벗어나려 하였으나 내복단은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았다
DK혈명이 내복단의 인간 바리게이트에 고전하는 사이 마침내 아덴성은 바츠 연합군의 손에 넘어간다.
리니지2 최대의 거점 아덴성을 탈환하며 바츠 연합군은 물론 전 서버의 리니지 유저가 환호한다, 이 날은 '바츠 해방의 날'로 선언되었다.
바츠 해방의 날을 기념하는 수천개의 글에 게시판은 폭팔했으며, 심지어 언론에서도 바츠해방전쟁은 기사화 되기도 했다.
아덴 공성전에서 패배한 DK 혈맹은 204년 11월까지 기란성, 글루디오성 마저 모두 연합군에 빼앗기고 고레벨 사냥터 '오만의 탑으로 도망가게 된다.
한때 리니지2 제 1섭의 지배자가 이제는 몬스터들을 상대하며 숨어지내는 신세에 까지 몰리게 된 것이다.
패전의 책임을 지고 DK혈맹에서는 군주 shadow여솔이 물러나고 고문 아키러스가 새로운 군주로 선출된다
그러나 그 후 연합군은 초심을 잃게 된다, 전리품을 둘러싼 분열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리벤지 혈맹은 오렌성, 제네시스 혈맹은 아덴성을 차지햇으나 정작 초기부터 가장 분투했던 붉은혁명 혈맹은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했다.
이런 갈등은 연합군이 기란성까지 함락시키고 나자 더욱 가중되엇다
뒷 수습이 석연치 않은 연합군의 모습에 지지하는 세력은 크게 줄었고, 연합군이 내부 분열로 구심점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키러스는 바츠 연합군의 이런 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낸 듯 하며 사비를 들여 혈맹의 군자금과 물약값 등의
장비들을 지원하며 DK혈맹을 재정비하기 시작했다.
혁명을 가장 초창기에 이끈 붉은혁명 세력과 그 후기에 등장한 혈맹 조직인 반 붉은 혁명 세력의 갈등은 고조되기 시작한다
결국 양측의 감정이 폭발하며 반 붉은 혁명 조직은 붉은혁명 혈맹에 선전포고를 하기에 이른다.
바츠 연합의 내부 분열을 오만의 탑에서 지켜보던 아키러스는 마침내 때가 되었다고 판단한다
다수의 일반 유저들이 실망해 떨어져나갔으며 내복단들도 각자의 서버로 돌아간 상태였다.
오만의 탑에서 몬스터들과 치열하게 맞서며 그들은 한층 더 강력한 군단으로 성장해 있었다
'아키러스'는 드디어 오랫동안 오만의 탑 안에서 은거하고 있던 DK연합에게 총진군을 명령한다
아덴성 공성 등에서 뼈저린 패배를 당한 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DK연합이었기에 바츠 동맹군과 일반 유저는 그들의 저력을 깔보고 있었다.
그러나 DK연합은 오만의 탑의 상층부에서 충분한 레벨업과 장비를 얻어 이전보다 더욱 강한 세력이 되어있었다.
결국 바츠연맹의 분열과 아키러스의 전두지휘로 DK 연맹은 빼앗긴 성을 모두 수복하게 된다.
리니지 제 1섭 바츠서버가 이카루스의 발 밑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2005년 1월 27일 이카루스는 연합군에 가담한 유저를 무제한 학살하는 척살령을 선포했다. 이 당시 DK 연맹이 척살한 유저는 하루에 700명에 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DK 혈맹에 대항할 만한 존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비참한 패배를 맛본 일반 유저들과 군소 혈맹들은 소극적이 되어 뭉쳐서 저항하기보단 흩어져 살아남기에 급급했다
결국 시작은 창대했던 바츠해방전쟁은 결국 씁슬한 결말로 막을 내리게 됬다.
한편 최종 승리 이후 한동안 최고의 위세를 자랑했던 DK 혈명은 '아키러스'의 급작스런 혈맹 해체 선언으로 성대한 해체식과 함께 해체하게 된다.
DK 혈맹의 군주 '아키러스'는 해체식 마지막 연설을 마치며 2년간에 걸친 기나긴 바츠 해방 전쟁에 종지부를 찍게되었다
"세상에도 선과 악이 존재하듯 리니지2 세계에도 선과 악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선을 지향합니다. 하지만 우리 DK혈맹은 과감하게 선보다 악을 선택했습니다. 악이 있었기에 선은 더욱더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당당하게 악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하겠습니다. 또한 리니지2 최고의 전투혈맹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우슈리네 길드전쟁 (트리 오브 세이비어)
온갓 버그로 나름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트리 오브 세이버스
가장 사람이 많은 서버인 아우슈리네에서 르권마 길드와 DC온갤이란 길드가 있었는데 두 길드는 매우 사이가 나쁜 편이었다.
본래 두 길드는 디시 갤러리 사용자가 주축이 되여 만들어진 길드였다. 근거지로 삼고 있는 갤러리가 달랐는데 서로의 갤러리에 도발하는 글을 쓰면서 두 길두의 분위기가 험악한 편이었다.
트오세 게임에서 물약을 만들려면 딜겔레라는 풀이 필요했는데 이 딜겔레는 길드 아지트에서 재배할 수 있었다.
르권마 길드 역시 길드 아지트에서 딜겔레를 기르고 있었는데 어느날 DC온갤의 한 길드원이 버그로 르권마길드 아지트에 침입하고 딜겔레를 모두 죽여버리고 이를 디시에 인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평상시에도 DC온갤 길드에 매우 감정이 안 좋았던 르권마 길드는 이 사건을 계기로 DC 온갤 길드에 전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전쟁결과는 르권마 길드의 압승이었다. DC 온갤 길드는 상황이 매우 불리하게 흘러가자 한 가지 묘책을 생각해내게 된다.
현재 트오세에서 시스템상 파티초대와 길드 초대를 쉽게 구분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을 이용해 고랩 유저들을 속여서 강제 징용시키는 것
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이 파티 초대인지 알고 수락을 눌렀다가 얼떨결에 전쟁에 끌려오게 되었고 심지어 시스템상 길드에 한번 들어오면 전쟁이 끝날때 까지 탈퇴를 못하는 상황
영문도 모른채 수락 한번 잘못한 것으로 던전이나 필드에 나갔다가 상대 길드원에게 척살당하게 된다.
DC 온갤에 강제징용 당한 피해자들은 확성기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제발 탈퇴시켜 달라고 애원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강제징용의 사태를 알게 된 르권마 길드의 대응은 더 기가 막혔느데 강제 징용된 게이머 역시 해당 길드 이기 때문에 길드 채팅, 다른 길드원의 위치, 기타 길드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르권마 길드는 이런 피해자들에게 몰래 접촉 해 길드의 정보를 알려주면 신변 보장은 물론 아이템까지 주겠다고 제안하게 된다.
피해자들은 당연히 거부할 이유가 없었고 이로인해 DC온갤 길드원들은 GPS가 달린것마냥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당하게 되어 사냥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현실의 첩보전 뺨치는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던 DC온갤 길드마스터는 열받은 나머지 기존의 DC온갤 길드원들을 모두 탈퇴시키고 빈자리를 무고한 민간인을 강제징용해서 채우기 시작한다.
기여코 길드마스터인 자신을 빼고 나머지의 모든 인원을 민간인으로 채운 길드장은 50개 정도 되는 서버에 존재하는 모든 길드에 전쟁을 선포하고 잠수타게 되고
강제징용당한 민간인은마을 밖 필드조차 못나가게 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엉엉 울면서고객문의로 길드탈퇴 시켜달라고 하지만 고객센터에서도 탈퇴는 안된다는 답이온게 된다.
결국 강제징용 피해자들끼리 모여서 전쟁기간이 끝날때 까지 아웅다웅 놀고있는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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