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나는 생일 챙겨줬는데 내 생일엔 아무것도 없을 때
다들 한번쯤은 겪어봤을거임

"곧 있으면 친구 생일이네ㅋㅋ 선물은 뭐해주지?
편지도 써야겠다ㅎㅎ"

'어떤선물을 해주면 좋아할까...
옷? 화장품? 먹을거??'
고심끝에 결정을 끝낸 게녀

친구 생일 당일날
"ㅇㅇ아 생일축하해!!! 짠 여기 선물!!!
편지도 넣었으니까 집가서 읽어봥^^"
친구: 꺅 고마워 ㅠㅠㅜ %#@$%!!
친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해짐

몇달 뒤.. 게녀 생일이 다가옴
'곧 있으면 내생일이넹.. '

게녀 생일날
"ㅎㅎ 얘들아 안녕 ㅎ.ㅎ"
친구1: 오 안녕!!생일축하해 게녀야
친구2: 생일 축하해 추카포카!!!
"웅 고마웡!!ㅎ헤헷ㅎ"
친구1: 야 근데 있잖아 요즘 그거 재밌지 않냐 그치게녀야
친구2: ㅁㅈㅁㅈ %&*#@!!

뭐지.. 방금 그게 끝인건가..?
아냐아냐 나중에 뭔가 있겠..지?

하지만 생일이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없었다고한다
..

물론 보답을바라고 챙겨줬던건 아니지만
왠지모르게 꽁기하고 서운한 감정이 생김
주머니사정이 어려워서 그럴수 있다 이해해보려해도
다른거에는 돈 잘쓰고 다니는걸보면
나는 선물해줄만한친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괜히 꽁기함..
나는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퍼줬는데 돌아오는건 없고..
이런거에 신경쓰는 내가 쪼잔한건가 싶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더 빡치는경우

내 생일인거 그냥 까먹고 지나갈때
축하한다는 말한마디나 카톡조차없음ㅋ
난 니 생일때 편지쓰고 선물 난리난리를 했는데요 ㅋ..

검은하트가 생기려고해....
넘나 부질없는것...
넘나 서운한것..
+더더욱 빡치는 상황
작년에 친구A의 생일에 나름 정성스럽게 편지와 선물을 챙겨준 게녀
그러나 친구A는 작년 게녀생일때 아무것도 안해줌
올해 친구A 생일이 다가옴

게녀야 낼 모레 무슨날이게~~~?
내 생일이다!!! 기대할게 ㅎㅎㅎ
아 있잖아 나 요즘 이 립스틱 갖고싶더라 ㅎㅎ
봐봐 이뿌지 갖고시펑!

적당히해 너 내생일 쌩깔거잖아!!!!!
양심이 있으면 생각좀해보라고 제발!!!!!!
누굴 호구 바보으로 보나 !!!!
보자보자하니 내가 보자기로 보이냐!!!
이런 경우 진짜 시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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