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위 - 거북이
터틀맨만의 맛깔스러운 랩이 지이, 금비 (2집부터 합류)와 적절히 어우러지며 비행기, 빙고, 왜이래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2008년 터틀맨이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한많은 생을 마감하면서 결국 해체 수순으로 접어든 비운의 그룹

4위 - 샵
1998년 데뷔한 혼성 그룹으로 남자 멤버들은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두 여자 멤버 이지혜, 서지영이 큰 인기를 얻으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가까이, Sweety, Tell Me Tell Me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데뷔초부터 갈등이 있었던 이지혜, 서지영의 불화가 결국 제대로 터져나오며
2002년 해체되고만다. 샵의 해체 사건은 연초에 있었던 유승준 사건과 더불어
2002년 연예계에서 가장 이슈였던 사건이었다. 그래도 지금은 화해했다는 소식..

3위 - 코요태
상당히 잦은 멤버 교체가 있던 그룹, 김종민 - 신지 - 빽가 체제가 가장 익숙하지만
코요태를 대표하는 곡 자체는 김구 (마약 복용으로 인해 아웃) 시절에 대부분 나왔다.
어쨌거나 여기 기재된 그룹중 지금까지도 활동을 이어가는 유일한 그룹으로
순정, 비몽, 만남, 열정, 파란, 비상 등등 히트곡 숫자도 상당하다.

2위 - 룰라
쿨과 더불어 90년대 혼성그룹을 대표하는 양대산맥
1집 당시 고영욱와 신정환, 이상민, 김지현으로 활동했지만 신정환이 군대를 가게되고
2집부터 채리나가 합류, 1집 후속곡인 비밀은 없어와 2집 타이틀곡 날개 잃은 천사가 대히트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표절 파문으로 잠시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지만
복귀 이후 3! 4!, 연인 등이 히트하며 여전히 사랑받았다.
이후 주로 개인 활동들에 주력하며 코요태 같은 테크를 타나 싶었지만
각종 구설수가 있었던 이상민이 결국 불법도박 사이트 및 대출 사기 혐의로 각종 지상파에서 퇴출됐고
고영욱의 '그' 사건까지 터지면서 사실상 다시는 무대를 볼수 없게 되었다.

1위 - 쿨
이견의 여지 없는 혼성 그룹 원탑.
임팩트로 룰라를 치는 의견도 있으나 쿨 역시 임팩트가 크게 밀리는 수준은 아니며
꾸준함에 있어서는 비교도 안된다.
유리가 2집부터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운명, 애상, 해변의 여인, 점보 맘보, 아로하, 진실, 결혼을 할거라면, 슬퍼지려 하기전에 등등
히트곡 메들리는 비단 혼성 그룹이 아닌 전체적으로 따져도 손가락에 꼽힐 수준.
유리가 결혼 이후 사실상 연예계 활동을 접었고 김성수도 가족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2015년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서는등 아직 무대를 볼 기회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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