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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6/2/11) 게시물이에요

“오늘도 크브스는 수신료의 가치 실현중”

누리꾼들이 공영방송 KBS에서 방송되는 수준 이하이거나 실망스러운 프로그램을 접할 때 반어법으로 쓰는 말이다.

설 연휴를 마치고 각 방송사에서 선보인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KBS의 파일럿 예능인<본분 금메달>과 <머슬퀸 프로젝트>가 시청자 사이에서 뭇매를 맞았다.

<본분 금메달>은 여자 아이돌이 베일에 쌓인 미션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며, <머슬퀸 프로젝트>역시 여자 아이돌이 머슬 트레이너들과 2인 1조로 팀을 이뤄 3주간 트레닝을 거쳐 머슬 퍼포먼스 대결을 펼치는 내용으로 둘 다 여자 아이돌들이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수신료의 가치 실현중” 머슬퀸·본분 아이돌…KBS 설특집 비난 폭주 | 인스티즈 

<본분 금메달>은 ‘본분’을 잘 지킨 여자 아이돌에게 메달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면서 여자 아이돌의 본분에 대해 ‘아이돌은 예쁜 외모를 유지해야 한다’‘아이돌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미지 관리를 충실히 해야 한다’ ‘아이돌은 정직해야 한다’ ‘아이돌은 리액션을 잘 해야 한다’ ‘아이돌은 분노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는 기준을 내 건다.

제작진은 걸그룹 멤버들에게 ‘무허가’ 테스트를 감행했다. 체력 테스트를 빙자해 철봉에 매달리기를 시키고 상식테스트를 빙자해 바퀴벌레 모형을 신체에 올렸다. 또 영하 13도의 날씨에 옥상에서 춤을추게 하고, 몸무게를 측정하고 허락없이 이를 공개해 망신을 줬다. 이후 출연자들이 놀라고 당황해하고 망가지는 표정을 포착해 방송했다. 출연자들은 ‘가장 예쁜 표정으로 놀랐던 사람’으로 등수가 매겨지는가 하면, 갑자기 출연한 바퀴벌레를 보고 깜짝 놀랐다는 이유로 ‘이미지 관리를 소홀히 했다’며 본분을 망각했다는 황당한 오명을 써야했다. 더 나아가 가장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캡처해 녹화 현장에 전시하고 패널들이 ‘품평회’를 벌이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률 7%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제작진들은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며 논란을 덮으려 했고, 시청자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게시판에 달려가 “명백한 인권유린이다” “언제부터 남의 고통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이 예능이 된건가” “시청자들이 보기 불편한데, 정규편성? 당장 폐지해라” “아이돌의 본분이 아름다운 외모? ” “본분을 잃어 버린건 몸무게를 다르게 적어 낸 아이돌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를 잃어버린 KBS”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수신료의 가치 실현중” 머슬퀸·본분 아이돌…KBS 설특집 비난 폭주 | 인스티즈 

<머슬퀸 프로젝트>에 대한 누리꾼의 반응도 비슷하다. 재미와 감동을 추구하기 보다는 여성의 신체를 이용한 ‘성 상품화’로 자극적이고 이슈화 될 만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만이 목적으로 보였다는 것이 주된 의견이다.

<머슬퀸 프로젝트>는 트레이너가 멘토로, 아이돌이 멘티로 나서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가수 정연, 찬미, 수빈, 경리, 가희, 스테파니, G.NA, 나라는 트레이너 정아름, 심으뜸, 오현진, 권도예, 형주현, 송아름 등과 호흡을 맞췄다.

당초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요즘 대세로 떠오른 ‘머슬퀸’에 초점을 맞춘 시의적절한 파일럿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연진들은 수영복에 가까운 노출 의상을 입고 춤을 추고 섹시한 퍼포먼스 등을 펄쳐 역시 성을 상품화 한다는 비난을 피해가지 못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보기엔 다소 노출이 많은 의상들이었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퍼포먼스를 담은 카메라 앵글이 엉덩이나 가슴, 배 등을 클로즈업 해 운동의 중요성이나 건강미 등을 강조하기 보다는 몸매 노출에 초점을 맞춘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제작진 역시 여성 출연자의 노출을 의식한 듯 자막으로 가슴 골 등을 가리기 급급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비웃음을 샀다.

누리꾼들은 “여자들 벗겨놓고, 기획 의도도 모르겠고, 명절 식사 시간에 잘못된 편성하며, 다음날 오전에 또 재방송…”“이런 프로그램은 어떤 시선으로 연출하느냐가 관건인데, 짐볼놓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별 쓸데없는 섹시 포즈만 연출하느라 여자 아이돌만 끙끙대네요.” “수신료 받아서 고작 한다는게…공영방송 응답하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영방송의 역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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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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