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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77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2/12) 게시물이에요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60212103809583&rMode=list&allComment=T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설날 장 보려던 노인 돈 쓰레기통에서 찾아준 40대 남성 | 인스티즈



이 훈훈한 기사에 이런 글 남겨야 하나 싶어서 약간 멈칫거렸지만.......


댓글을 발췌하려고 아래로 쭉 훑어보다가 무척 낯익은 닉네임을 하나 발견했다.

그건 10여 년 동안 방구석에 처박힌 채

다음 축구 게시판이나 디시 축갤과 축구 관련 기사에다

국내 축구 죽으라고 온갖 더러운 악담을 퍼붓는

올해 39살 처드신 부산 다대포 사는 박모 씨였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그 집안 구성원들에게

피눈물을 안겨주는 끔찍한 고통이건만

그런 건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이게 당연하고 뉴스거리조차 되지 못하는 세상이 와야할텐데"라고 하시니

기가 막힌 나머지 잠시 허탈함에 빠져 어이없는 웃음을 짓고야 말았다....

세상이 무서워서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는 39살 방구석 폐인이

바라는 세상이 오면 마침내 방 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길지 궁금하다.......


2016년에도 방구석에서 컴퓨터를 끌어안고서

국내 축구 죽이기라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묵묵히 걸으시겠구나....

그와 함께 곁가지로 모니터가 보여주는 온갖 세상 풍경에

관심을 듬뿍 담은 댓글을 내지르시느라

정신없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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