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59075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317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2/15) 게시물이에요

드라마 싸인 원 시놉시스와 달라진 설정.txt | 인스티즈

드라마 싸인 원 시놉시스와 달라진 설정.txt | 인스티즈

(중략)

Q : 사실 그에게도 한 때 윤지훈처럼 순수하게 열정 넘치는 시절이 있지 않았나.


김은희 : 어떤 면에선 예전의 이명한이 지금 윤지훈의 모습이다. 국과수를 사랑하고 법의학을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은 같은데 이명한은 현실의 벽을 체감하고 변해간 거다. 
장항준 : 극 초반 전광렬 씨에게 “가장 이명한을 닮은 사람은 윤지훈이다. 15년 전 이명한의 모습이 윤지훈이다” 라고 말했고 박신양 씨에게는 “극좌와 극우가 종이 한 장 차이”라고 했다. 목적과 수단을 혼동하는 순간 극좌는 곧바로 극우로 바뀔 수 있으니까. 그래서 원래 윤지훈도 10회쯤에 변하는 걸로 설정되어 있었다. 정병도 원장의 죽음을 보면서 힘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명한과 싸우다가 이명한처럼 되는 거다. 그러면서 윤지훈과 고다경(김아중)이 대립하게 하려 했는데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선 윤지훈이 거의 안중근 의사처럼 되어 있었다. 그런 사람을 변하게 만들면 우리는 이민 가야 하는 거다. (웃음) 누군가 ‘윤지훈은 지금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고 하더라. 자기 길만 딱 보고 달려가면서 ‘다 필요 없고 정의면 된다’는, 어떻게 보면 구닥다리 인물인데,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다 없어져 버렸기 때문에 그런 면에 사람들이 열광한 것 같다. 

김은희 : 드라마라는 게 그렇더라. 어느 순간 우리 손을 떠나더니 살아서 움직이고 스스로 진화한다. 



Q : 영화였다면 내가 만들고자 했던 캐릭터를 사람들이 원하는 캐릭터로 바꾸게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상업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런 결정을 내린 건가. 
장항준 
: 그렇다. 영화도 마찬가지지만 드라마의 속성이라는 건 대중성에 절대적인 기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그런 재미들도 나름대로 느꼈다. 피드백이 팍팍팍 오니까, 한 주에 두 개씩 개봉 하는 게 장난이 아닌 거다. (웃음) 수요일에 개봉하면 목요일에 또 개봉하고, 다음 주에 또 개봉하는 게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고 신나면서 위태위태하기도 한 시간이었다. 



(중략)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묻고 싶다. 논란이 될 만한 결말에 대해 “왜 그래야만 했느냐”고 한다면 뭐라고 답할 수 있을까. 
장항준
 :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거니까 우리한테는 당연한 거였다. 대책 없는 해피엔딩이나 새드엔딩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진짜 영웅이, 세상에 걸맞지 않은 영웅이 온전하게 남으려면 그 때 그 모습으로 영원히 기억되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가 남겨준 세상의 교훈을 갖고 우리가 앞으로, 그가 가졌던 갈등이나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을 수 있는 세상을 조금이라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윤지훈의 죽음이 필요했던 것 같다.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현재 민희진 소속사 남돌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남자.jpg
12:01 l 조회 3622
퇴사하고 25일이 지나자 몸에 찾아온 변화5
10:57 l 조회 14653
본인만의 장르를 꾸준히 잘해내는 싱라.jpg
6:34 l 조회 761
아니 스벅에서 공부하고잇는데1
5:17 l 조회 686
한국멤버 발음 조롱하는 캣츠아이 멤버들...148
1:32 l 조회 69440
미쳐버린 인버스 투자자의 외침 : 대선 공약을 지켜라!
1:30 l 조회 588
깐부치킨 회동(25/10/30) 때 주식을 샀다면 수익률.jpg
1:12 l 조회 8277
솔직히 2030이 나약한게 맞다.jpg4
1:08 l 조회 9470
현재 락 덕후들 𝙅𝙊𝙉𝙉𝘼빡친 글10
02.24 22:55 l 조회 18782
조선 왕 27명의 본명 중 제일 예쁜것같은 이름은?158
02.24 22:41 l 조회 55493 l 추천 3
왜 정수정이 여기나왔어? 라는 말만 안듣고싶어요83
02.24 17:15 l 조회 180562 l 추천 17
남자는 안 된다는 자세3
02.24 16:50 l 조회 3623
현재 돈 잃기가 더 힘들다는 국장 근황.jpg143
02.24 16:08 l 조회 113518 l 추천 3
비행기에서 에스파, 아이브 본 썰.jpg104
02.24 15:46 l 조회 55009 l 추천 13
뮤지컬 렌트에 진심이 느껴지는 조권 인스스 .jpg
02.24 15:45 l 조회 1669
20만원, 100만원권 가상디자인18
02.24 15:34 l 조회 17504
다리 밑에서 주워왔다는 말 대신 요즘 쓴다는 말22
02.24 15:09 l 조회 33461
은마아파트 화재 소식에 집값 타령하는 사람들.jpg17
02.24 14:58 l 조회 22338
마취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한 20세 여성10
02.24 14:56 l 조회 18165
[단독] 政,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조건에 '신선 식품 제외' 추진5
02.24 14:00 l 조회 477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