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펫파크 반려동물 채널에서 방영하는 [개과천선-아메리카-]이라는 미국 프로그램.
내용은 말그대로 함께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반려견의 행동을
집으로 찾아가 개선시켜주는 것.
반려견 훈련사/행동교정가로 나오는 영국의 빅토리아,
발랄함이 지나치며 거침없는 남자아이 '프린스', 이 아이의 행동을 교정해주며
그녀는 가족들에게 아주 인상깊은 말을 전했다.
"프린스의 중성화는 어떻게 하실 생각인가요?"
라는 대답에 견주 안젤라는
"프린스가 너무 예뻐 새끼를 낳으려고요"라 답했다.
이어지는 빅토리아의 설명...
"제가 지금부터 아주 중요한 말씀을 드리죠.
다음의 공은 프린스가 한 번의 교배로 낳을 수 있는 후손들입니다."

"한번에 이정도의 아이를 낳을 수 있지요.
그리고 이 아이들이 수컷임을 가정하고, 아이들을 데려간 사람들이 안젤라와 같은 생각이라면"


"6년 후 프린스는 얼마나 많은 후손을 가지게 될까요?"

"7만 마리예요"
그리고는 눈앞에 쏟아지는 무수히 많은 공들...




"이중에서 빨간 공은...매 년 미국의 보호소에서 안락사가 되는 2백만 마리의 개이며"

"파란색 공은 매년 미국에서 발견되는 길에 떠도는 유기견들이예요"

"이들중 대부분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죠"
'그냥 예뻐서...', '그래도 암컷인데 새끼 한 번 봐야하지않겠어?' 등의 이유로 이루어지는 교배들...
그 결과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봤으면 좋겠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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