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쇄 수도원
가톨릭이나 정교회의 수도원 중에서 다른 수도원들보다도 특히 엄격한 계율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수도자들이 있는 곳.
우리나라엔 대략 8군데 정도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
봉쇄란 단어의 말뜻 그대로 외부와의 접촉은 정말 최소한으로만 유지하고 오로지 수도 생활에만 집중.
외부인이 함부로 못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들어간 사람도 맘대로 나올 수 없음.
수도원을 나오는 방법은 딱 두 가지. 파계와 죽음.
(단 10년에 한번 정도 정기외출이 주어지고, 부모상이나 입원치료 등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특별외출이 가능)
스페인의 어느 수도원에서는 84년만에 외출하는 수녀님이 있어 세계적인 화제가 된적도 있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219482

가끔 허락받은 외부인이 찾아올때도 있지만, 그때도 이렇게 쇠창살을 사이에 두고 만남.
미사를 집전하러 매주 찾아오는 신부도 쇠창살 밖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수도자들과의 직접 접촉은 삼감.

수도원 내부에서 못 만드는 물품들은 어쩔수 없이 외부에서 들여오지만, 되도록 많은 물품들을 수녀님들이 직접 생산한다고 함
하루 일과는 노동, 독서 그리고 기도.
그야말로 신께 가까이 가고자 모든 것을 버리고 수도생활에만 평생을 바치기로 서약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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