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년 6월 민주항쟁을 겪고 영장없이 끌려가고 고문당하던 그런 일을 겪었던 것이 우리세대가 20대때 겪었던 일들이었습니다. 지금 젊은이들에게 물려줄 대한민국은 그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혹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고, 영장도 없이 고문하고, 영장도 없이 감금하던 그 암흑기를 반복하여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게 테러방지법 운운하면서 테러 위협이 있다는 나라에서 (가장 테러위험이 높은) 인천공항 경비를 비정규직에게 맡깁니까?"
"누군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테러방지법이 통과되도 밥은 먹고 살겠지. 아마 그럴 겁니다. 그러나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국정원 등 국가기관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감시받아서는 안되며) 어떠한 억압에서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자기의 운명을 자기가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구도 탄압을 받아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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