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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45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3/03) 게시물이에요

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9355


"육영재단에서 여교사 술 시중도 시켰다"


ㄱ 씨는 “당시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서약서를 받은 것이 맞다”라면서 문후보측의 주장을 확인해주었다. 그는 “교사들은 결혼하게 되면 미련 없이 (육영재단 유치원을) 나갔다. 미래를 약속한 남자친구만 있어도 자진해서 사표를 썼다”라고 덧붙였다. 그 이유에 대해 ㄱ씨는 “당시 육영재단 유치원의 근무 환경은 최악이었다. 심지어 북한 여성 노동자들보다 못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푸념할 정도였다. 이 때문에 유치원을 그만두기 위해 오히려 결혼을 서두를 정도였다”라고 주장했다.

ㄱ 씨에 따르면, 당시 육영재단 유치원은 교사 14명에 24개 교실이 운영되었다. 이때 교사들은 항상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고 한다. ㄱ씨는 “엉덩이를 붙일 새가 없었다. 아침에는 껌 뜯고, 풀 뽑고…, 오후에는 초·중·고 견학 학생들 인솔하고…, 보조교사도 없이 교사 1명당 40명이 넘는 유치원 학생들을 담당했다. 수업 준비를 할 겨를이 없어 항상 저녁까지 남아야만 했다. 정규 근무 시간은 오후 6시까지였지만, 늘 밤 9~10시까지 근무했다. 야근수당은 당연히 없었다. 수익 사업에 투입되는 것은 당연했다. 교사들이 도구화되었다. (내가)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뿐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업무 하중 외에도 군대식 사내 문화가 교사들을 짓눌렀다고 한다. 교사들에게 제식훈련식 걸음걸이와 유니폼을 강요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ㄱ 씨는 “육영재단에 외부 손님이 왔을 때였다. 군 관련 인사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때 몇몇 (유치원) 여성 교사들을 불러서 술을 따르라고 시켰다. 수치심을 견디지 못하고 다른 선생님 한 분과 내가 자리를 바로 박차고 나왔다. 다음 날 출근해서 보니 (어제 술자리에 있었던) 선생님들 표정이 너무 좋지 않아 그 이후의 일들은 물어보지도 못했다”라고 밝혔다. ㄱ씨는 “(이 일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당시 근무했던 선생님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 될 수 있다”라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기 자는 ㄱ씨의 증언을 확인하기 위한 다른 관계자들과의 접촉 과정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당시 육영재단 유치원에 근무했던 여성 교사 ㄴ씨가 유치원을 나간 직후 자살했는데, 그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21127134216651&clusterId=720323

1982 년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은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유치원 교사였다. 입사서약서 중에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당시 육영재단의 이사장 그녀 자신은 여성이면서도 임신출산을 맡는 여성을 기능면에서만 바라보고 비싼 노동자로 계산한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유 대변인은 "당시의 여성고용주로서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서약을 받은 사실에 대해 준비된 여성대통령으로서 준비됐었다고 생각하는지, 대변인들이 '사회통념상 어쩔 수 없었다'고 얘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후보의 개인적인 의견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반면 "문 후보는 80년대 당시 노동인권변호사로서 부당하게 결혼으로 해직당한 여성들을 위해 오히려 소송을 맡아서 승소를 해내는 친여성적인 변호사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문 후보가 해임무효 확인 사건의 대리인을 맡았던 부산지법 민사7부의 판결을 소개하며 "문 후보는 당시 이런 판결들과 동시에 여성단체들과 함께 여성에 대한 사회인식을 바꿔나가고 성평등의 문제에 개입해서 불공평한 성차별을 직접 바꾸기 위해 애썼다"고 강조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27121809982

朴측 "그 시절 대한민국 전체가 그랬다"


문 후보 측 유정아 시민캠프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 브리핑에서 박 후보가 1982~1990년 육영

재단 이사장을 맡았다고 소개한 뒤 "그때 어린이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유치원이 있었는데 결혼하면 

퇴사한다는 서약서를 받았다"며 "많은 여성교사가 결혼과 동시에 퇴사하거나 결혼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해당 유치원에 근무하다 결혼 후 퇴사한 한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육영재단의 

단장, 그녀 자신은 여성이면서도 임신, 출산은 맡는 여성을 기능 면에서만 바라보고 비싼 노동자로 

계산한 것같다"고 적은 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80년 당시 문 후보는 결혼으로 해직당한 여성들을 소송을 맡


아 승소해내는 친여성적 변호사 

역할을 했다"며 "박 후보는 각서를 받은 것에 대해 준비된 여성 대통령이라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

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 측 박선규 선대위 대변인은 "결혼하면 퇴사하는 문제는, 


그 시절에 대한민국 전체가 그랬다"며 "이게 지금 몇 십년 전의 얘기냐 이것을 극복해보자고 하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그는 "박 후보가 2004년 한나라당의 대표가 돼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당사에 일하는 워킹맘들을 위해 유아원을 만든 것"이라며 "정부기관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어느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았을 때 그런 일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한명숙 의원이 2004년 국무총리가 됐을 때 박 후보에게 `여성이 일하기 어려운 풍토 속에서 박 후보가 자리잡고 든든히 지켜줌으로써 여성의 역할이 굉장히 넓어질 수 있었다'며 감사하다고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jbr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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