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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669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08) 게시물이에요

 

[2ch]자기가 지쳣다는걸 실감했을 때


 


1



편의점 도시락을 먹은 뒤 남은 쓰레기를
세탁기 안에 집어 넣었다.
그리고 세탁 버튼을 누를 뻔 했다.










10



TV 리모콘 들고 출근










13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밥먹고 집에서 나오는...


꿈을 꾸는 바람에 지각할 뻔 했다.










15



페트병을 뚜껑 연채로 침대에 내던졌을 때.










16



회사에 출근해서 1시간 정도 일을 하던 중


사람들이 안오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다 시계를 보니 일요일이었다.










20



980엔 들고 가서 1020엔어치 물건을 샀는데,


잔돈이 얼마 나올까, 하고 생각했다.










27



3시에 목욕하다 깜박 졸았는데, 일어나 보니 6시.










39



심야에 길바닥에 앉아 휴대폰 만지고 있는 여자애가
어째선지 고릴라처럼 보여서 도망친 적 있다.
진짜로.










42



고등학교때, 조례를 하던 중 깜빡 졸았다가 눈을 뜨니 양호실이었다.










44

전철역에 있는 계단에서 발을 헛딛고 넘어진 적이 있는데,

[부끄럽긴 하지만, 리셋 버튼 누르면 세이브 포인트에서 시작하겠지.]

이런 생각을 진지하게 했을 때.










46



담배 피던 중 커피를 마시려고 캔을 땄는데


거기에 담배재를 털었다.










47



실수로 장롱 다리에 발가락이 걸린 적 있는데,


무안해서 그 장롱을 발로 찼다가 발가락이 부러졌다.










53



머그컵으로 커피를 마시다가 그걸 세탁 바구니에 넣었다.










55



안경 쓴 상태에서 다른 안경을 쓸 뻔 했는데,


[아, 실수했다.] 라고 말한 뒤 손에 들고 있던 안경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58



오른손에 소년 점프


왼손에 표를 든채 개찰구를 나서다


역무원한테 표 대신 점프 준 적 있다.










65



냉동실에서 타이즈를 발견했다.










67



집에 있으면서 집에 가고 싶다고 중얼거렸을 때.










83



커피잔 든 채로 뎀프시롤.


그리고 며칠 뒤 똑같은 짓을...










86



집에 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오뎅을 산 다음


집에 오자 마자 방안에 던져넣었다.










90



실감은 아니지만...


3일 정도 잠을 안자면 진짜 환청을 들을 수 있어.










96



귀가한 뒤 현관에서 버스 카드를 꺼내서 문 손잡이에 댔다.










101



침대 아래로 바퀴벌레가 들어가는 걸 보고도 그냥 잤다.










124



친구와 대화하는 중 무심코 같은 소리를 3번 되풀이했다.










128



참고서를 찼던 중 냉장고 문을 열고


[참고서는 어디있지?] 라고 말하면서 녹차 페트병을 꺼냈다.










145



역에서 껌을 종이에 싸서 버리려다가


손목시계를 풀러서 버렸다.


역무원한테 부탁해서 쓰레기통을 더니 손목시계를 3개 찾아냈다.


나랑 같은 짓을 한 녀석이 2명이나 더 있었구나.










157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먹고 멍하니 있던 중...


그러고 보니 오늘 접시를 안닦았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162



친구 [콜라 사올까?]



나 [응, 젖가슴도 같이.]










164



집에 도착했을 때, 나는 목이 말랐다.


그래서 냉장고 문을 열고 쓰고 있던 안경을 안에 집어넣은 다음 문을 닫았다.










177



나 [핫밀크 마시고 싶네.]



냉동실에서 얼음을 꺼내 머그잔에 담았다.










197



집에 와서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일찍 잤는데,


일어나 보니 아버지 바지를 이불 대신 덮고 있었다.










199



직장 상사를 엄마라고 불렀다.










207



엘리베이터에 타서 10초 정도 멍하니 있다가 문이 열렸는데 같은 층이었다.


버튼을 누르지 않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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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가내게말했어  슈주세븐틴
ㅋㅋㅋㅋ웃프닼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이스크림 먹을려고 꺼내서 봉지손에들고 아이스크림 버림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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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번째 밤  파도잡이
집에서 핸드폰 만지고 있다가 그냥 아무렇게나 올려뒀는데 바로 찾으려고 하니까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집전화로 전화걸었더니 서랍안에 있었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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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My Candy
13 67 207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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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jeeBeen
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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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하다큥  모찌의 기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나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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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하다큥  모찌의 기적
아 그리고 차가운거 뜨겁다고 말하는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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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하다큥  모찌의 기적
엄마한테 안녕히주무세요라고 말해야되는데 다녀오겠습니다라고 말함...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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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라능  츤츤
이빨 닦으려고 칫솔을 물에 뭍히고 그 위에 폼클렌징을 짰다. 또 한번은 칫솔 위에 핸드워시를 짰다. 그리고 또 한번은 치약으로 세수할 뻔 했다. 그때마다 아 내가 미쳤구나 정신을 놨구나하고 생각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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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웃음을받아줘호잇
생각없이 샴푸만 네번하다가 지쳐서 나온적잇는뎈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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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다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웃음을받아줘호잇
잠옷위에 바지입고 나갈려고 했을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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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부인  벌탄팡
책 보고 재밋겠다라고 말해야되는데 맛있겠다라고 말함 거기에이어서 이거 얼마예요?를 이거 무슨맛이예요?라고 말할 뻔 한 적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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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똥은 짱똥짱똥
동생 번호 알려달라는 사촌동생의 문자에 동생 번호 앞자리+ 엄마 번호 뒷자리 이렇게 알려줌ㅋㅋㅋ 당최 뭔 정신으로 그랬는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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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MADE  안 나오는 것.
세수하려고 안경 벗어서 내려놓고선 허공에 또 벗는 제스처 함ㅋㅋㅋㅋㅋㅋㅋ 어이 없어서 터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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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닥쳐축하한다고해라
13 67 207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은 진짜 공감.. 전에도 그랬어요.. 2간 늦어서 학원 그냥 빼버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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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황후  봄같은 사랑을 했으려나 .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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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봄  랄뢀랄라
아침에 학교간다고 머리감고 수건말아둔채 학교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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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꿀이
휴대폰 귀에대고 통화하고있으면서 옷이랑 가방 뒤지면서 휴대폰 찾았는데 없어서 잃어버린줄 알았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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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95)
신발짝짝이로 신고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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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형아  애인 없음
지치는 일상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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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탑탑ㅌ
아진짴ㅋㅋㅋㅋㅋ 내가 했던 행동들이넼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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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미
ㅋㅋㅋㅋㅋ한창 정시 준비때 생일이였는데 그 날이 내 생일인지도 잊고 그림그렸음 끝나고나서야 내 생일인지알았어서 아 내가 진짜 요즘 정신이 없구나 싶었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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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미
샴푼줄 알고 머리깜았는데 알고보니 린스였을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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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집에있는데 집에가고싶어질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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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찜
샴푸로 양치한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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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찜
그리구 시험기간때 늦게 자구 일찍 일어나면 씻을때 환청들린다 맨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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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ON B.I 김한빈  카리스마야망메추리
ㅋㅋㅋㅋㅋ저도 아침에 치약대신 폼클레저를 짜서 양치... 입에넣자마자 퉷퉷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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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ASTRO)  SPRING UP
13번이랑 207번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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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에서 기다릴께  한아이돌만파기엔인생이짧다...
귀에서 삐- 하고 이명소리 비슷한거 들릴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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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부랑부랑이
커피라도 안마시면 죽을것같아서 커피사서나오는데 빨대포장 벗겨서 빨대는버리고 포장비닐만 손에들고나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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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진이
학교가려고 일어나서 씻고 준비까지 다 했는데 일요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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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에이스  꿀잼 야구 만화
으 저거 공감 집에있는데 집가고싶다고 생각함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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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愛增)  똥예
추운데 덥다고 말한 ㅓ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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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ie Martinez  Pity Party
이제 린스해야지→샴푸를 짠다
샴푸를 짜야지→바디워시를 짠다

철야하고 나면 높은 확률로 그래서 뭘 짜든 샴푸를 두 번하든 아무렇게나 씻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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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카츄
86번 완전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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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쿱스 (S.coups)
아침에 머리말리면서 샴푸랑 린스를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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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하
와 이거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꾸는거 ㄹ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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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ko
와 왠지모르게 공감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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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ko
나도 새벽두시에 목욕한다고 들어가서 눈떠보니까 4시엿나.. 고3때 그런적 몇번있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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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09_return
동료장학 준비한다고 3일 밤새고 수업 하고 있는데 어떤 애가 "선생님~~~그거~~~예요??"라고 무슨 질문을 하길래 듣고 있는 와중에 졸다가 "괜차나...우리에게는 필살기가 있자나...."라고 헛.소리 지껄임. 아직도 왜 저런 말을 했는 지 의문임ㅇㅇ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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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09_return
아 그리고 내가 헛.소리 하니까 딴짓하고 있는 애들도 뭔 소리야..... .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면서 "네.. .??"ㅋㄱㄱㅋㄱㄱㅋㄱㅋㅋㄱㄱㄱㄱㅋㄱㄱㄱㄱ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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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
되게 신기한 경우들 많네요...저는 경험해보지 못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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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니
67번 진짜 공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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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림  닥쳐축하한다고해라
이미 이불 속에 누워있는데 아 누워있고싶다라고 중얼거리거나 엄청 깊게 자고 일어났는데도 계속 잠 올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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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709_return
글구 야근 후 침대에 누워가지구 클렌징 오일 얼굴에 문질문질 하다가 딥슬립 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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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cot
예전에 한창 정신이 없을 때 샴푸를 몸에 바르고 바디워시를 머리에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벌써 이 년 전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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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소녀시대
마지막 엘리베이터 공감 ㅠㅠ 진짜 피곤할때 층 버튼도 안누르고 멍하니 서있을때 있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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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활
혼자 멍 때리고 있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거의 1시간이 지나있었을 때 진짜 식겁했었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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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바지 벗어서 뒤집어진거 바로 빼서 다시 입고 침대에 누웠을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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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미
집에 오자마자 자고싶었는데 땀을 너무 흘려서 억지로 샤워했는데 바디워시로 머리 감고 헐 미챤나봐 하고나서 린스로 몸 닦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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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TV  이것이 바로 데쓰런!!
퇴근 후 집에와서 볼일을 본 뒤, 일하러 나가려고 문열고 나갔을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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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규민준  우리와함께행복할거야
13번 67번 공감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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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냥이
손님이 무언가 달라하셨는데
아무 생각 없이 주머니속 담배를 드렸다 불까지 붙여서
매장내 금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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