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만 보이는 신기한 광고 눈길 (스페인)

2013년도에 화제가 되었던 외국 광고인데
부산 경찰 포스터가 비슷해서 표절이냐 아이디어 차용이냐 말이 나오는듯8ㅅ8
궁금하다나도

 스페인 아동지원단체 ANAR Foundation은 지난달 “렌티큘러” 인쇄 기술을 이용한 기발한 공공 옥외광고판을 제작했다. ‘Only for Children’의 테마로 진행된 이 광고는 어린이와 어른이 보는 시야에 따라 아이가 보는 광고와 170cm이상의 일반인이 볼 수 있는 내용과 이미지를 다르게 보여준다.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 평균신장 135cm로 가정하여, 어린이의 시각에만 “누군가 때린다면 116 111로 신고하면 도와줄 것이다”는 하얀색 메시지가 보이는 것이다.

스페인 아동지원단체 ANAR Foundation은 지난달 “렌티큘러” 인쇄 기술을 이용한 기발한 공공 옥외광고판을 제작했다. ‘Only for Children’의 테마로 진행된 이 광고는 어린이와 어른이 보는 시야에 따라 아이가 보는 광고와 170cm이상의 일반인이 볼 수 있는 내용과 이미지를 다르게 보여준다.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 평균신장 135cm로 가정하여, 어린이의 시각에만 “누군가 때린다면 116 111로 신고하면 도와줄 것이다”는 하얀색 메시지가 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사진을 보는 시각에 따라, 하얀색 메시지와 상처 입은 아이모습(두 번째 사진)은 어린이의 눈에만 보인다.

스페인 아동지원단체 아날(ANAR)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는 학대자인 어른과 함께 있을 때, 아이가 신고하기 어려운 점, 말을 안 하는 것을 감안해 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