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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262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21)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0794754


우선 이십 대 후반 평범녀입니다.
혹시 된장녀라 욕할지 몰라 미리 나이를 밝히는 거라 이해해주세요.

남자친구는 삼십 대 초 중반이구요.
직장인 입니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일 년에 한번 있을 남자친구 생일이기에
잘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남자친구 생일에
조금 무리해서 명품인 M사 키링이랑 지갑 그리고 케익,
손수만든 도시락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삼십 대라 그저 그런 걸 선물을 해주면
그냥 안 주는 것 만 못 하다 생각해 고심 끝에 선물 했어요.

그리고 몇 개월 뒤 제 생일 앞
전날 무슨 선물이 갖고 싶은지 물어 보더라구요. 

비싼 선물을 해달라고 하면 오히려 제가 더 부담스럽고
불편해서 마침 화장품이 다 떨어져 생각없이 화장품이면 될 것 같아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생일 당일날 제 생일 선물 하느라 돈을 썼을 남자친구를 생각해서
그날 데이트 비용도 제가 다 냈습니다.
원래 평소에도 데이트 비용은 항상 반반씩 냈구요.

집에 와서 케익과 함께 선물을 풀어보고는
센스 없는 남자친구 선물에 한숨이 나왔습니다.
병에 가득 들어 있는 하트는 우선 만족스러웠어요.
커다란 손으로 하나 하나 접었을 남자친구 모습에
이건 잘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대 위에 고이 잘 모셔 놓았습니다. 

문제는 화장품을 선물했는데 로드샵인 T사
중고등 학생들이 쓰는 틴트 아이쉐도우 마스카라를 선물 했더라구요.
제 나이 때 틴트도 틴트지만 아이쉐도우 솔직히 여자들 취향마다 다 각각 다른데
여기서 정말 센스 없다 생각은 했지만 어차피 받은 선물이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 중학생인 남 동생이 T사 화장품이
반 가격에 세일을 한다는 말에 솔직히 기분이 확 상했습니다.

그리고 화이트 데이 전날 바쁜 남자친구때문에 미리 사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역시도 한숨을 떠나 화가 나더군요

전 솔직히 초코렛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대형마트 슈퍼 펜시점까지 들려 초코렛을 구매하고
워낙 손재주가 없어 만들 자신은 없어서 혹시 성의 없이 보일까봐
포장 비닐과 상자를 구매해 하나하나 정성껏 포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화이트 데이에 준 사탕바구니는
쿠키와 초코렛이 거의 삼분에 일을 차지하더라구요.
사탕은 츄파춥스 몇 개...

쿠키랑 초코렛을 좋아하는 여자는 괜찮겠지만
솔직히 전 쿠키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초코렛도 싫어한다고 남자친구한테 은연중에 이야기를 했구요.
누구 봐도 편의점에서 대충 골라서 가져온게 티가 너무 났습니다.
그래도 선물을 한 정성을 생각해 쿠키를 한 개 뜯어 먹고는
이건 아무리 봐도 저를 놀린다는 생각 밖에 안 들더라구요.
세상에 쿠키가 맛이 없는건 둘째치고 너무 눅눅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들지 않더라구요!!!

이건 해도해도 너무 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여기에 올립니다.
화이트데이라 큰 거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워낙 사탕을 좋아해
솔직히 화이트데이는 기대를 했습니다.ㅠㅠㅠㅠ
그 기대도 지금은 산산히 부서져 버렸습니다.

차마 남자친구가 선물한 거라 쿠키를 버리지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눅눅한 쿠키를 남줄 수 없는 노릇이라..그냥 화가납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대표 사진
Outside (Feat. Ellie Goulding)
남자분 성격이 무심한건가? 아니 정말 센스가 없다고 해야하나
9년 전
대표 사진
즐기렴
서로를 위해 서로헤어지는게..
9년 전
대표 사진
뀨요
생일선물 너무했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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