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종각젊은이입니다.
일찍 찾아온 가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저같은 경우에는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스타일이 아니라
술도 마시는 개인데요?
(재능 인정?)

그래서 선선한 가을을 핑계 삼아
어떻게 하면 색다르게 맥주를 마셔볼까
궁리를 해보았습니다. +_+

그렇게 사심을 가득담아 기획한
맥주 칵테일 만드는 법 BEST 5!
업무에 음주를 연결한 스스로가 대견...^.~
그럼 저를 따라 하나하나 정복해보시죠. (왈왈)

1번째. Dirty Hoe (Black & Tan)
아래 : 밀 맥주
위 : 스타우트 맥주
(보통은 호가든과 기네스를 많이 사용한대요~)

스타우트 맥주를 따를 때
숟가락을 뒤집어서 서서히 따르고
마실 때는 한입에 쭉 들이켜야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ㅁ+

2번째. Radler
아래 : 라거 맥주 or 밀 맥주
위 : 레모네이드

Radler는 원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란 뜻인데
마신 뒤 자전거를 타도 될 정도로 낮은 도수라는
뜻에서 Radler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술 마시고 자전거 타는 개, 재능 인정?)

3번째. Panache
아래 : 라거 맥주 or 밀 맥주
위 : 스프라이트

스프라이트의 단맛과
맥주 본연의 맛이 잘 조화가 되어서
목넘김과 청량감이 좋은 맥주 칵테일!
(맥주 아저씨 혼자서 자꾸 드시네...)

4번째. Red Eye
아래 : 토마토주스
중간 : 라거 맥주
위 : 보드카(원 샷) + 날달걀(취향에 따라)

외국에서는 술을 마시고 숙취 해소용으로,
그러니까 해장술로ㅎㅎ Red Eye를 마신다고 합니다.
(해장술은 우리에게만 있던 문화가 아니었어..!)

5번째. Trojan Horse
아래 : 스타우트 맥주
위 : 콜라
(맥주 아저씨 계속 마시더니 얼굴색이 취객각)

콜라 속에 스타우트 맥주가 숨어있다고
트로이 목마라는데 콜라 속에 맥주라니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만 같아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

이렇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맥주 칵테일 BEST 5를 살펴보았습니다.
술 마셔야 되는 이유가 또 늘었어요. 좋쥬?

여름에 시원한 생맥으로 더위를 달랬다면
가을에는 맥주 칵테일로 분위기를 더해봅시다.
https://r.pikicast.com/s?fr=1e0o9&t=Pg1J0Ys&m=ln&c=ws&v=sh&cid=an3&i8n=kr Pikicast '종각젊은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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