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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영ll조회 6497l 3
이 글은 8년 전 (2016/3/24)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0833809

딱히 카테고리를 정할 수 없어서
사람 많이 보는 곳에 올려요.
(방탈죄송)

전 교포예요.
하지만 평소 판을 즐겨해요.

매번 판에 속바지 얘기가 심심찮게 올라오길래
저도 한 번 올려볼 수 있습니다.

속바지를 안입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이 많은데
그 중 대표적인 반응만 다룰게요.

1. 속바지는 누굴 위해 입는가.
[보고 싶지 않아도 니 팬티가 보이니까 속바지 입어.]

[보는 사람 눈은 생각 안 해?]

[넌 남에게 니 팬티를 보여주고 싶니?]


이런 반응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남에게 속옷이 보여질 수 있으니 입어라?
기본적으로, 남은 내 팬티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없어요.
어떤 사람은 말해요.
'니 팬티를 보고 싶지 않아도 보인다.' 라고요.
팬티가 보이게 되면 어떤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예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의 팬티를 보이게 되도 당신들은 신경쓰지 마세요.
만약 팬티가 보이게 되면 남이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신경써야할 부분이예요.
남은 절대적으로 나의 팬티에 신경쓸 수 없어요.
속바지는 '나'의 옷이예요.
나의 옷은 내 마음대로 입을 수 있어요.
누구도 속바지를 입으라 강요할 수 없어요.
속바지를 입어서 불편하다면 입지 않아도 돼요.
만약 입고 싶다면 날 위해 입으세요.
더 이상 내 팬티가 보여지는 것에 대해 불안에 떨지마세요.
팬티가 보이는 것은 당신의 어떤 부주의나, 잘못된 행동이 아니예요.
시선을 당신의 치마 속에 두거나, 그것으로 인해 험담을 하고, 잘못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문제예요.


2. 속바지를 입어야 안전하다.
[남자들은 시각에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속바지를 입으면 그것으로 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어.]

[속바지를 입는다면 각종 범죄로부터 일차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니 팬티가 노출되면 그로 인해 발생되는 어떤 것들에 너는 불안에 떨게 될 거야.]

한국사람들은 이상해요.
옷 속의 살결이나 속옷이 전혀 보이지 않은 옷을 입어도 범죄는 일어날 수 있어요.
만약 속바지를 입지 않은 여성이 범죄를 당했을 때 그 여성에게
'속바지를 입지 않아서 범죄를 당한거야.' 라고 말할거예요?
그 여성은 잘못하지 않았어요.
범죄는 잘못한 사람이 당하게 되는 어떤 벌이 아니예요.
누구도 그 여성에게 속바지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범죄를 당한 것이라 말할 수 없어요.
그것은 단지 범죄자의 잘못과 범법행위일 뿐이예요.
그 여성이 속바지를 입지 않았다고 범죄를 저지른 것이 당연해질 수 없어요.
속바지를 입어야 안전해질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예요.
속바지는 범죄 예방의 도구가 아니예요.
단지 '옷'일 뿐이예요.
나에게 필요없는 '옷'을 입지 않았다고 비난을 받거나 손가락질을 당할 수 없어요.
만약 당신들이 속바지를 입지 않아서 범죄를 당한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들은 어떤 범죄를 당해도 그 어떤 것으로도 범죄자를 욕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당신들이 범죄를 당해도 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이 범죄를 당한 당연한 이유를 찾아내기 때문이예요.


3. 기타
[속바지를 입지 않을 바엔 차라리 옷을 입지 마라.]

[더러운 니 팬티]

[속바지도 입지 않고서 핸드백으로 치마를 가릴 이유가 없다.]

[속바지를 입는 것은 기본 예의이다.]

정말 이상하고 이상하고 이상해요.
나에게 불필요한 옷을 입지 않았다고 해서 왜 나의 옷을 벗기려해요?
당신들은 나에게 노출을 명령할 수 없어요.
그리고 아마도 누구도 나의 팬티가 보여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거예요.
나의 팬티가 노출되면 내가 신경쓰이게 되기 때문에 당연히 핸드백이나 어떤 다른 것들로 가릴 수 있어요.
그것이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고 외국에서는 브라나 팬티가 더러운 물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더러운 물건은 나의 신체에 접촉할 수 없어요.
또한 속바지는 예의를 위한 도구가 아니예요.
나의 돈으로 값을 지불하지 않거나 지불하고, 나의 의지로 입거나 입지 않거나 할 수 있는 '옷'일 뿐이예요.
속바지를 입지 않은 사람에게 예의가 없다고 말할 수 없어요.

이 글은 속바지를 입지 말라는 글이 아니예요.
어쩌면 사람들은 외국의 정서와 한국의 정서가 맞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한국의 정서는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나는 속바지를 입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그들의 자유이기 때문이예요.
마찬가지로 사람들도 나에게 속바지를 입으라고 강요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나의 자유이기 때문이예요.

속바지가 아닌 그 어떤 것들에도 강요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속바지를 입지 않은 것에 대해 사람들을 납득시키려 어떤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내려 애쓰지 않아도 돼요.
속바지를 입는 것과 입지 않은 것의 차이는 내가 하고 싶다와 하고 싶지 않다는 것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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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킹 내려가는거 싫어서 입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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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시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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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속바지 왜 안 입지...
8년 전
외국애들은 속바지 안입는게 보편적이에요
8년 전
입는애들 거의없음... 그냥 개인의자유인듯 안입든입든 누가 간섭할일이 아님
8년 전
그래요... 입지 마세요.....
8년 전
입고싶은사람은 입고 안입고 싶은 사람은 안입는거죠 뭐... 글에도 남에게 속옷이 보이던말던 내 문제니 상관마라고 쓰여있으니
8년 전
항상 안 입다가 입으면 진짜 불편했는데 요즘 입는 거 습관? 들이니까 하루 늦잠자서 빨리 준비하고 나간다고 안 입으니까 진짜 뭔가 불편했음ㅋㅋㅋㅋ
8년 전
강요까진아닌데./..입어주면좋겟움...
8년 전
김태린  태린공주
공감 속바지 뿐만 아니라 사람이 노출 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왈가왈부 하는 거 보기 싫음 듣기도 싫고
8년 전
INUYASHA  가영아아아아아아아!
세상은 자기 혼자서 살아가는 게 아닌데
8년 전
Crush on u  첫눈에 반했어
...... 보고싶지 않아도 봐야하는 다른 사람들 생각좀 해주세요.. 마이웨이가 장땡은 아닙니다
8년 전
근데 속바지 안 입었으면 행동 좀 조심히 했음 좋겠음
8년 전
쥰쥰  ♡나랑결혼♡
뭔 소린지...
8년 전
헐 그러네 나 속바지 왜 당연히 입는다고 생각했지
8년 전
근데 속바지 치마속에 입는거 아닌가여...? 치마가 속옷이 보일정도롬짧은..?
8년 전
안 입는 게 보기 좋다는 건 아니지만, 이 글에는 전적으로 동의함. 자기의 자유이니 누군가에게 강요할 수 없어요.
8년 전
입는게예의라고배우고컸는뎅
8년 전
옐루멜루  컴퓨터 못 고친다고
내가 그냥 내팬티 보여주기 싫음ㅋㅋㅋ 내 할모이 팬티....
8년 전
Grow OST - 함께  계속 함께할 사람
난내가불안해서입게되던데 자기가조심하고싶으면입는거고상관없으면안입는거고
8년 전
그냥...ㅎㅅㅎ 짧은 거 입었을때 내가 불편해서 입는거고... 안입는거야 개인의 자유지만 안입고 다리 벌리거나 조심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건 눈살찌푸리게 되는 것 같달까
8년 전
그게 매너라고생각하는데,,,생각의차이이니깐뭐..
8년 전
KKKEN  가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애초에 남 속바지 입냐 안 입냐 신경 안 써요 ㅎㅎㅎㅎ
8년 전
속바지 안입으면 허전하던데?
8년 전
플투  플라이투더스카이
속바지 안입는건 괜찮은데 안보고 싶은데 팬티보이면 기분나쁨
8년 전
동구밭과수원샷  거기mr.애매모호
속바지입는건 자유지만...너님이 불편한게 아니라 만약에 부주의로보이면 우리가 눈살 찌푸려지는거죠... 만약을 대비한 매너아닌가.... 요새 논리적인척하는 글들 왜이리많음ㄱㅋㅋㅋ
8년 전
내 팬티 보여쥬기 싫어서 난 입을그야 ㅠㅠㅠ
8년 전
UHU
저도 속바지 입는 거 불편해요ㅜㅜ 통풍이나 압박여부가 여성 건강에도 중요해요. 여름에 시원하게 원피스를 입어도 속바지까지 입는 순간 갑갑함. 가끔 그냥 다같이 속바지따위 안 입었으면! 아무도 뭐라 안 했으면! 하고 생각해요 ㅜㅜ
근데 학교 다닐 적부터 다들 입는 분위기라 내 소중한 사타구니가 갑갑해했음.

8년 전
여러분 사타구니에 땀띠나면 슬픕니더! 딱히 내가 그런 건 아니...
8년 전
저도요ㅠㅠㅠㅠㅠ속바지 진짜 너무 불편해서 다같이 안입는 문화면 좋겠다 싶은데ㅠㅠㅠ
8년 전
그러니까요ㅠㅠ 속바지 안 입는 여자는 무슨 의도가 있다거나 성범죄에 노출되어도 좋다는 의미라거나 하는 시각부터 잘못된 건데 되려 여자쪽 옷차림을 가지고 문제삼으니까요ㅜㅜ 남의 치마속에 있는 팬티를 보고 망상하는 남자가 부끄러운 줄 아는 세상이 되어야 할텐데요 ㅎㅎ 아무튼 이번 여름에도 속바지를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저도 갑갑해서 싫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교복 입을 땐 안 입었는데 사복 입을땐 입는....ㅠㅠㅠㅠ
8년 전
갑갑하죠 ㅠㅠ 면소재 속옷과 속바지여도 ㅎㅎㅎ 갑갑하고 기능성 소재도 말리고 그래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편하지 않아요 ㅜㅜㅜㅜ
8년 전
속바지 찡기는거 불편해서 안입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 안입고다니면 팬티보여주고싶으니까 안입고다니네 어쩌네 그런 반응이니까 걍 치마를 안입...
8년 전
자기가 모르는 사이 보여지게 될 수 있다는걸 인지하지만 그걸 걱정 안한다는 뜻인데, 좋지 않게 해석될 여지도 있지 않을까....
8년 전
글의 요지는 입든 말든 자유롭게 하고 남들 시선 신경 쓰지 말란 이야기 아닌가... 안 입은 여자를 탓하는 문화를 비판하는 거고 난 글 읽으면서 좋은 글이네 하면서 내려왔는데
8년 전
르네 갈리마르  버터플라이?
이렇게따지면 벗고다니는것도 할말이없음 공동체를 산다면 지켜야할건지켜야지
8년 전
LOVELYZ kei  입덕해 (짝)
허허..남한테 팬티 보여주는게 뭐 좋은거라고..남들이 보는게 아니라 치마짧을때 안입으면 보이는거ㅋㅋㅋㅋㅋ남 팬티 안보고싶음
8년 전
Vㅔ리 good  지금처럼만있어줘♥
개인의 자유에 동의해요. 여고생분들중에 유독 치마를 엄청 줄였는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엄청 뛰어가다가 나도 모르게 보게 되는 속옷이 시선상 불편하긴 하죠. 그렇다고 그 사람에게 속바지 입어라 감놔라 대추하라하지는 않아요. 그런 오지랖을 하는 분들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세상이 흉흉해 걱정되는 맘이 있죠. 우리나라는 내가 잘못을 안해도 내 책임으로 몰아가는 사회이니까요. 그런 점에서 그냥 염려로 속바지가 너무 불편하지 않다면 입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예 입기 싫음 안 입으면 되는거죠뭐ㅎㅎ
8년 전
사와무라  다이치
속바지를 떠나서 우리나라나 우리나라 정서가 이상하다는 내용이 되게 많아서 글에 딱히 공감이 안 됨...
8년 전
개인의 자유같다..
8년 전
저도 주위 생각해서 입고 다니고는 싶은데 염증이 심한 편이라 통풍이 안 되면 다시 재발하고 그래서 속바지를 입고 다닐 수가 없어요... 대신에 제가 조심하고 다니는데 속바지 안 입었다고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8년 전
오우갓히더즌럽미  아이노히더즌럽미
결국 쓰니가 하고 싶은 말은 마지막 단락인 것 같은데요 '속바지가 아닌 그 어떤 것들에도 강요할 수 없다' 글쓴이가 예를 든 건 속바지 하나지만 사실 내 인생 살면서 뭔 그런 오지랖이 많은지 사소한 것 하나하나 여기저기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결국 그대들의 의견을 나에게 강요하지 말고 그대와 의견이 다르다고 굳이 납득시키려 하지 마라 나는 나고 그대는 그대다 이런 말 같아요
저는 자의에 의해서 속바지를 입고다닙니다만 글쓴이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8년 전
입든 안입든 그건 그사람 자유지만 안입었으면 제발 팬티 안보이게 조심 해줬으면..... 안보고 싶어도 보이게 되고 원치않게 보게된 사람은 불쾌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죠 안입었는데도 팬티가 안보이면 입든 안입든 뭔 상관이겠어요?
8년 전
짧은 치마 입고 속바지 안입는 건 그쪽 자유여도 그걸 보는 내 눈은...? 한두 마디 고나리는 할 수 있지 않나 조끼니진은 또 보기 싫어할 거 면서....
8년 전
빅형식  제아나뮤셉틴롯진
입는 게 매너라고 생각하지만 속바지를 안 입을 거면 행동을 조금 더 조신하게 했으면 좋겠음
8년 전
나는야 마성의 만세  나는야 만세~ 마성의 만세~
목욕탕같은데말고기숙사같은데서팬티만입고돌아다니는여자봤는데진짜더러웠음눈폭격당하는기분솔직히속바지는예의인것같음...아니면다른사람눈에안보이게신경을쓰던가진짜깊은빡침
8년 전
나는야 마성의 만세  나는야 만세~ 마성의 만세~
아니면좀하늘하늘한속바지도있는데..꼭낑기는거입으란소리가아닙니다..
8년 전
입고싶음 입고 입기싫음 입지마세여
8년 전
냐스퍼  덕후
음 나쁘지는 않은 글 같은데 2번도 그렇고
근데 음.. 우연히 보인다면 좀 민망할 것 같긴해요.. 그래도 입던 말던 자유라는 의견은 어느정도 공감해여.. 저는 입고다닐거긴하지만

8년 전
내여자친구는 입었으면 좋겠다
8년 전
UHU
짧은 치마엔 입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짧은 치마의 기준도 사실 없는 거에요. 무릎 정도 되는 치마도 앉거나 다리 올리면 속옷이 보일 수 있잖아요. 원피스는 허리 숙이면 올라가고요. 결국 팬티 안 보이려면 항상 입어야 한다는 건데ㅎㅎㅎㅎㅎ 아는 사람이 그렇게 보이면 걱정되는 맘에 '그 자세는 속옷 보인다' 알려줄 거 같지만, 다른 사람이 속바지를 안 입었다고 보기 싫다거나 처신을 문제삼는 건 비뚤어진 시선이라고 생각해요. 노출증 환자들도 아니고 다 갖춰입은 거잖아요ㅎㅎㅎ
8년 전
민석아.....  민석아ㅠㅠㅠㅠㅠ
그니까 저분 말은 속바지를 입는게 맞다 아니다가 아니라 사람에 따라 속바지 안입는것에 대해서 존중해달라는것이네요
왜냐면 속바지 안입는것을 욕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죠..

8년 전
VIXX's Starlight  함께빛났던삼년 계속빛날우리
생각의 차이 같네요... 전 속바지를 안 입는다는 의미가 마치 속옷을 남에게 보이고 다니고 싶다라고 들려요
8년 전
행복한엉덩이  각각의 너를 좋아해
아... 진짜 교복입을때 진짜 짜증났어요
평소에 치마입으면 다리 모으고 앉아야되는거 진짜 싫어해서 바지만 입는 편인데
교복입을떈 바지가 없으니 당연히 치마만 입을 수 밖에 없었는데 속바지 안입으면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불쾌하면 보지 마세요
안보고 싶어도 보인다고요? 거기에 시선을 두지 마세요 관심 끄세요
ㅜㅜ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니... 내가 옷 안에 어떤 옷을 입던지, 안 입던지 그건 내 자유의지에 의해 결정 할 수 있어야 되는 일인데
그게 왜 세상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그래야만 하는 일로 치부되는지 정말로 1도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아래에 질병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게 있어서 통풍이 잘 되어야ㅑ 했던 이유로 그랬긴 합니다만, 전혀 건강상 문제가 없는 여성이라도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당연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죠.

다른 예로 브래지어 하지 않는 여성을 이상하게 보는 것도 짜증나요
바스트 포인트가 부담스럽다는 분들... 그럼 남자도 찌찌 가리개 해야하지 않나요?
남자들도 심심찮게 그런 장면을 연출하는데 말이죠
물론 체형의 보정이라던가, 그런 측면에서는 브래지어 착용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런 걸 감수하고 입지 않겠다는 여성에게 그거 이상하다, 고 말할 권리가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8년 전
행복한엉덩이  각각의 너를 좋아해
그리고 팬티 좀 보이면 어떄요,
저한테 보이기 싫은 이유는 딱 하나인데, 다른 사람이 그걸 보고 이상한 생각을 하는것이 불쾌하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그건 그 사람문제이지 제 문제가 아니기 떄문에 그 시선이 싫어서 제가 속바지를 챙겨입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다른 사람의 속옷을 본다고 야한 상상을 하지는 않거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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