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67638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38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3/24)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물통 속 번져가는 물감처럼
아주 서서히 아주 우아하게
넌 나의 마음을 너의 색으로 바꿔 버렸다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넌 그렇게 나의 마음을 너의 색으로 바꿔 버렸다

 


김정수, 물감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너와의 이별은 도무지 이 별의 일이 아닌 것 같다
멸망을 기다리고 있다
그 다음에 이별하자
어디쯤 왔는가, 멸망이여

 

심보선, 이별의 일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너의 표정은 차갑고
너의 음성은 싸늘하지만
너를 볼 때마다 화상을 입는다

 

박건호, 섭씨 100도의 얼음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네가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네가 다시는 전화하지 않았으므로
나는 평생을 뒤척였다

 

최승자, 기억하는가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만나면 분명
꽃인데
물러나면

자리에 눈물



 

구재기, 촛불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오래 울어본 사람은
체념할 때 터져 나오는
저 슬픔과도 닿을 수 있다

 

조은, 꽃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바람이 스쳐가면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파도가 지나가면
바다가 흔들리는데


하물며 당신이 스쳐갔는데
나 역시 흔들리지 않고
어찌 견디겠습니까

 

김종원, 한 사람을 잊는다는건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물 속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는
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내 안에는 나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이여
내 안에서 나를 흔드는 이여


물처럼 하늘처럼 내 깊은 곳 흘러서
은밀한 내 꿈과 만나는 이여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류시화,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너의 추억을 나는 이렇게 쓸고 있다

 

유치환, 낙엽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사람은 한명씩 있다
너무 쉽게 잊기엔 아쉽고
다시 다가가기엔 멀어져 있는 그런 사람

 

얼음을 나르는 사람들은 
얼음의 온도를 잘잊고
대장장이는 불의 온도를 잘 잊는다

 

너에게 빠지는 일,
천년을 거듭해도 온도를 잊는 일, 그런일

 

허연, 얼음의 온도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잠시 훔쳐온 불꽃이였지만
그 온기를 쬐고 있는 동안만은
세상 시름, 두려움도 잊고 
따듯했었다

 

고맙다
네가 내게 해준 모든 것에 대해
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최영미, 옛날의 불꽃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바다의 깊이를 재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
소금인형처럼


당신의 깊이를 재기 위해
당신의 피 속으로
뛰어든 
나는


소금인형처럼
흔적도 없이
녹아버렸네

 

류시화, 소금인형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내 귀는 네 마음속에 있다
그러니 어찌 네가 편할 것인가
그리고 내게
네 마음밖에 그 무엇이 들리겠는가

 

황인숙, 응시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어느 순간,
햇빛이 강렬히 눈에 들어오는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잠시 눈이 멀게 되는 것이다


내 사랑도 그렇게 왔다
그대가 처음 내 눈에 들어온 순간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나는 세상이 갑자기 환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로 인해 내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될 줄 
까맣게 몰랐다

 

이정하, 눈이 멀었다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내가 울 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 수록


너는 멀리 있고
내 울음은 깊어져 간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건 아니지만


신달자, 너의 이름을 부르면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당신의 부재가 나를 관통하였다
마치 바늘을 관통한 실처럼
내가 하는 모든 일이
그 실 색깔로 꿰매어진다

 

윌리엄 스탠리 머윈, 이별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아, 저 발자국
저렇게 푹푹 파이는 발자국을 남기며
나를 지나간 사람이 있었지

 

도종환, 발자국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 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류시화, 물안개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이별보다 더 큰 슬픔은
이별을 예감하는 순간이며

당신의 부재보다 더 큰 슬픔은
서로 마주 보고 있어도 당신의 마음은
더 이상 여기 있지 않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같이 있으면서도 늘 내 것이지 못한 사람아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박성철,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먹지도 못하고 바라만 보다가
바라만 보며 향기만 맡다
충치처럼 꺼멓게 썩어버리는
그런
첫사랑이 내게도 있었지

 

서안나, 모과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그리운 날엔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엔 음악을 들었다

그러고도 남는 날엔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나태주, 사는 법

 

 

 

 

 

 

 

 

 

 

 

 

 너의 색으로 변해버린 나는 다시는 무채색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 인스티즈

 

 

이 몸과 영혼을 갈갈이 찢어
당신을 위해 쓰게 하시고
제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게 하소서

 

시몬느베이유, 헌신의 기도

 

 

 

 




대표 사진
낮잠  ほし
얼음의 온도 정말 좋은 시
9년 전
대표 사진
정꾹이  검은토끼
아..넘나좋은것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유니 : 왜 내가 탈락이야 나 아무것도 안 해짜나! 한구꾸 우슨! 유니 우슨!
2:28 l 조회 3
일론 머스크한테 차단 당한 트위터 유저
2:24 l 조회 293
일평생 한국 살다 미국 와서 억울한 점
2:23 l 조회 637
태국에서 러닝뛰면 생기는 일
2:01 l 조회 520
지하철에서 핸드크림을 왜 바르는거야ㅠ2
2:01 l 조회 1739
여동생에게 쳐맞은 오빠
2:00 l 조회 798
허각 언제나 with 전상근, 안녕
2:00 l 조회 62
진짜 호텔방 사진 늘려논거봐라 ㅋㅋㅋㅋㅋㅋ
2:00 l 조회 2108
회사에 가지 않은지 3일째.twt
2:00 l 조회 1890
한국에서 가장 과대평가 되는 것1
1:52 l 조회 1284
고속도로를 외워버린 13살 인간 내비게이션7
1:23 l 조회 4262 l 추천 4
불같은 사랑, 평생 몇 번이나 할 수 있을까?1
0:53 l 조회 3375
워크돌에서 일본어하는 아사
0:24 l 조회 193
스레드 근황......jpg3
0:09 l 조회 10919
닭강정 말고 닭광정 이 야
0:08 l 조회 192
거짓말쟁이가 된
0:05 l 조회 659
ㅋㄲㅋㅋㅋspeechless 검색했는데 나만 이거 웃겨?
0:04 l 조회 7968
얼굴에서 빛난다는 장항준 감독님 근황
0:04 l 조회 11407
자기관리 레벨이 다른 듯한 피부과시술 후기.jpg21
02.17 23:51 l 조회 39330 l 추천 6
공효진이랑 비슷한 배우 추천해주는 인공지능37
02.17 23:14 l 조회 24838 l 추천 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