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까지 성형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했던 사람입니다.
2007년 겨울 부터 일했으니 8년넘게 30곳 정도 병원과 80명정도 의사선생님과 수술을 함께 해왔습니다.
일단 수술방에서 눈코윤곽지방이식흡입등 여러 다양한 수술을 6000회 이상 함께 했음을 알리고 나름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려고합니다.
1.성형외과 의사 고르는 기준
2.하지말아야할 수술
이정도로 진행 해보겠습니다.
마지막 병원과 트러블로 인한 분노에 차서 적으오니(이유는묻지말아주세요.) 맞춤법 띄어쓰기 오류 이해 바랍니다.
1.성형외과 의사 고르는기준에 대한 오해
성형외과에 상담을 다닐때 보통
인터넷 또는 지인을 통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됩니다.
이카페에 특성상 대부분 소위말하는 꾼들이기때문에 인터넷 정보는 너무나 왜곡 되었다는 사실은 아실테고
(여러 성형 카페 대부분 90% 이상이 광고성 댓글과 후기 작업)
인터넷을 믿지않는다면 입소문( 지인등) 으로 인해 병원을 가게됩니다.
거기서 조금더 심각한 경우 주변 의사 선생님 도움으로 추천을 받아 오십니다.
그런데..
여러 병원에 있어보면서 느낀거지만
성형외과에서 광고를 안할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다만 냄새가나냐? 안나냐? 그차이지요.
그건 의사에 양심에 달려있다? 아닙니다.
2000년도 초중반?까지만해도 광고를 안해도 의사들은 살만했습니다.
그당시 성형수술비랑 현재 수술비랑 거의 차이가 없고 어떤부분으로는 오히려 더 저렴해졌습니다.
그리고 지금 성형외과 전문의가 대략 2000천명 정도 됩니다.
10~15년 사이에 엄청난 전문의가 또 양성되었고
많이 병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강남역 기준 성형외과 월세가 1500~3000(소규모 개인병원) 큰병원은 억단위입니다.
광고를 안해야 양심이있고 수술을 잘한다 ? NO 아닙니다.
광고를 공격적으로 하는곳은 원장이 돈에 미쳐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마케팅 팀에 능력입니다.
일을 잘하는 마케팅 팀을 두었다면 광고티가 많이나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고
일을 못하는 마케팅 팀을 두었다면 광고를 안하는것처럼 느껴지겠지요.
그렇다면 광고티가 나는 병원과 안하는듯한 병원
대부분 환자들은 광고를 많이 하는곳이 잘하는곳으로 착각하게됩니다. 물론 광고를 안하는곳이 잘한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안티성형 회원분들은 전자보다는 후자겠지요.
고로 광고를 한다 안한다 기준으로 양심이있다 수술을 잘한다 라고 판단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사 성격에 대한 얘기입니다.
어떤의사는 간지러운곳을 잘긁어주고 정말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후기나 지인 얘기를들어보고) 인성이 굉장히 휼륭한사람과
성격도 괴팍하고 책임감도 없는것 같고 이상한 사람 같은 의사 둘중 누가 수술을 잘할것 같나요?
제 경험상 수술방에서 미처럼 싸이코 짓을해도 수술잘하는놈은 잘합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굉장히 착하고 인간적이여도 수술못하는놈은 못합니다.
공부 잘한다고 인성이 좋고 착하고 운동잘한다고 인성이 좋고 착하다? 아니겠지요^^
물론 환자 입장에선 양심적이게 인성이 좋은 원장에게 더 끌리고 안심은 되겠지만
경험상 수술과 의사 성격 책임감등과는 무관하다 입니다.
수술 자체는 손기술과 지식 그리고 의사에 성격에 나뉩니다.
성격이 불같고 도박사에 기질이있고 책임감은 다소부족하며 모험적인 의사들은 재수술을 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 성격이 꼼꼼하고 겁이 많고 책임감이 있는 의사는 오히려 재수술을 더못합니다.
이유는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많은 어려운 수술을 즐거워하고 도전하게됩니다.
감당할수없는 수술을 안하기에 어려운수술에 경험이 적어 재수술을 잘하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하지만 극히 드물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말을 잘한다고 수술을 잘하는것도 아닙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박식해여도 수술은 현실입니다.
말재주가 없고 무뚝뚝하고 전혀 신뢰가 가지않은 의사도 수술잘하는 사람은 잘합니다.
말잘한다고 수술못한다가 아니라. 실력은 별개라는겁니다.
그럼 이제 더 어려워지죠.?
그냥 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수술을 원하고자 하는 병원 2개 정도 정하시고.
타 병원에 상담을갑니다. 수술하고자하는 병원에서 첫수술 그리고 재수술을 받았다고 적습니다.
그리고 그병원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비방과 칭찬 상담한 의사한테 합니다.
그럼 의사들이 그병원에대해 진실된 이야기를 들을수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믿지마시고. 의사 성격 말투 에 끌리지마세요.
2.하지말아야할수술
성형외과에 근무한 사람들은 알겁니다.
수술을 많이 안합니다.
물론 인포에 있는 사람중에 수술 많이 했지요..
대부분 일하기전에 했던 사람입니다.
또는 대부분 수술을해도 리스크가 적은 수술만합니다.
하지말아야할수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헤어
2.메이크업
으로 커버가 된다면 수술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화장을안해도 머리를 안해도 난 예뻐질래 라고 하시는분들은
연예인들 실제로 맨 얼굴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또한 수술방에서 말씀은 드릴수 없지만 알만한 연예인들 수술을 해왔습니다.
정말 다릅니다.
그럼 굳이 나는 왜 1등이 되려고 하는지 생각하시기바랍니다.
또한 광대뼈. 사각턱 . 코수술 . 쌍커플 수술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일단 광대뼈 수술은 대부분 안하는게 맞습니다.
동양인이 광대뼈가 유독 나와보이는 이유는 T존 부분 특히 코가 퍼지고 낮아보여서 유독 광대가 눈에 띄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그걸 인지하지못하고 광대뼈 수술하는 경우가 의사나 환자나 태반입니다.
의사중에서도 요즘은 T존에 중요성을 알기때문에 무리하게 광대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광대수술을할떄 기준점은 관자 놀이 입니다.
관자놀이 기준으로 광대 많이 나온경우 즉 ) 이런경우가 아닌> 이런경우 에 수술을 하는겁니다.
또한 관자가 꺼지거나 볼이 꺼져서 광대가 나와보이는데 광대를 넣으려는 것도 말도 안되는 겁니다.
대부분 80~90프로가 광대 수술이 필료 없는 경우입니다.
또는 살이 쩌서 연부조직이 두꺼워서 광대가 큰 경우입니다.
1.T존 즉 코가퍼지고 낮아서
2.관자나 볼이 꺼져서
3.연부 조직이 두꺼워서
광대가 나와보이는부분이 80~90프로 입니다.
또한 광대수술은 볼쳐짐과 피부 여분이 남아 오히려 더 얼굴이 쳐져보이는 경우가 많아
때로는 안면거상까지 해야합니다.
사각턱 수술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연예인들보면 뼈를 깍았네 과거랑 다르네 무조건 뼈를 깍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연예인들은 시간적 여유 그리고 리스크가 있기에(얼굴로먹고사니.)
윤곽수술은 거이 안합니다. 과거 화떙떙 치과떄나 많이 수술을 하지 우리가 알고 있는
톱급들은 대부분 시술로 마무리 합니다.
본판이 예뻐서? 아닙니다.
보톡스를 맞아보신분은 아실겁니다.
전후사진을찍어보면 마치 턱을 쳐놓은것 같습니다.
사각턱수술을 하기전에 보톡스를 먼저 맞는게 우선입니다.
얘기가 길어져서 다음편에는 눈코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셀카(핸들폰전면부) 거울로 본인 얼굴에 대한 평가를 하시고 수술 계획을짜지마세요.
실제로 남이 볼떄 얼굴은 후방부 카메라로 찍었을떄 모습 입니다.
전면부는 남이볼떄 좌우가 바뀐모습입니다.
실제로 거울이나 폰 전면부 카메라로 찍은 모습은 본인만 아는 모습입니다.
거울2개로 세워서 보면 남이볼떄 모습을 보던지 폰카 후방부로 찍어야 정확합니다.
물론 자기 만족이지만..남이볼떄 예뻐야 하니까 수술하는거겠지요..?
정리를 하자면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커버가 된다면 수술을 할이유가없다.
광대가 커보이고 얼굴이 커보이는 대부분이유는 T존(코)에 문제이거나 연부조직(살이쩟거나해서 두꺼운)경우
또는 관자나 볼이꺼져서 입니다.
연예인들 코를했는데 턱광대 했네 라고 오해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그런 결과가 보입니다.
그리고 턱을 치기전에 보톡스를 맞고 그래도 크다면 생각해보세요.
실제로 턱광대 해야하는 케이스 극히 드물어요.
다음편에 눈코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병원정보 말고 수술적인부분 궁금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