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드 사진문답이 정말 인상적이었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소드..
이모티콘도 :^) 이런 이모티콘만 쓸 것 같은 고운 소드..
부러워하던 차에 김쌍코 사진문답을 올리게 되었소!
사진문답의 틀을 차용하게 되어 뎨둉하오! 소쁘님!
여기서 나=김쌍코 (지금 이 글 보는 님!!!!!!!!!!!!!!!!!!!)

(조영남)
" 그렇구 그런 시꺼먼 의도가 읎었다는 것을
내 오른손 다섯 손가락으루 걸어야 우리 쌍코가 믿겠니?
사랑으루 함께 해두 부족할 판에 어떻게 내가 젊은 쌍코를 두구
치사허게 뱃길루 발목을 잡니, 내가! 나 그런 사람 아냐~
그나저나. 우리 여기 명물 물회나 한 사라 비벼 먹을까? "

(신성일)
" 쌍코 양, 어디다 전화를 걸긴 전화를 걸어!
나두 마누라 몰래 나와 이러구있는데 혼자 반칙쓰기야?
어쩔 수 없어. 소싯적 이런 경험 있는 사내라면 다 짐작한거지.
주춤주춤 줄다리기 허덜 말구 나랑 마저 산책이나 허자구."

(김장훈)
" 김쌍코. 너와 내 운명이 오늘이라는 것 같다.ㅎ
오빠.. 믿지? 쌍코가 아니라면 손만 잡구 잘수두 있어.
라이브의 황제가 짐승으루만 변하지 않는담 말야. "

(박진영)
" 쌍코씨 왜 이렇게 수줍어하지? 귀엽게 말야.
꼭 남자랑 처음 여행 와보는 사람처럼 굴기예요?
나 봐요~ 떨려하는 그 얼굴, 기억하고 싶으니깐. "

(임시완)
" 누나~~!! 당일이랬잖아요~~!!
당일루 올라갈거라구 했잖아요!!!!!
오늘 안 올라가면!! 나 112에 신고할거예요!!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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