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30922281
기분이 너무 좋아서 남편 자랑하고 싶어서 글올려요..
어제 남편이 연락도 없이 친정에 갔었는데 평소에 잘해주시는데
자기가 너무 부족하다면서 엄마는 백만원 아빠한테 50만원 주면서
저한테는 비밀이라고 너무 적어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잘한다는 말은 못하지만 더 노력하겠다고하고 갔나봐요..
받자마자 엄마가 전화와서 이렇게 큰 돈주고 갔다고와서 다시 가져가라고 하길래 남편한테 전화하니까
너무 죄송해서 상여금 받은거 드린거라고 하더라구요..
월급은 각각 관리하는데 이번에 상여금 나와서 시댁이랑 친정에 드렸대요..나는? 이라고 물어보니까 우물우물거리더니 집에 올때 꽃다발 사왔어요..
아직 능력이 없어서 미안하다고 다음에는 꼭 좋은 거 사준다고 하면서요..
완전 멋있죠? 제가 볼 때 꽃다발이 백오십만원같아요..
평소에도 잘하는데 어제부터는 더 멋져보여요..
앞으로 더 잘해야겠어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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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같은 배우도 저런거보면 연애나 결혼은 무조건 마이너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