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흔한 할배

채현국 할배(82세)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아버지께 광산을 물려받은 금수저였던데다

당대 한국내에서 자산 규모가 6위인 어마어마한 거부였으나

박정희 군사정권에 협조를 거부하고 광산을 해체한 뒤 모든 직원에게 돈을 나눠줌

그 이후 중앙정보부 요원 및 수사당국에 쫓기는 수많은 민주화 인사들을 숨겨주며 

생활비도 책임져주었고, 현재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일을 하고 있음

[수족냉증이심해요]

ㄹㅇ진정한 금수저 이런분들이많으셔야됨

[믕고]

와..멋지셔요 할아버지..ㅠㅜㅜㅜㅜㅜ

[ssssssssssss]

와..존경합니다

[코끼리왕돈가스]

현대사회의 민주주의는 시민혁명을 통해 정착한 산물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킬 수 있었던 배경으로 기본적으로 거론되는 것이 '사회계약설'
"국가는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인 국민들의 계약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시민 계급의 피, 땀, 눈물로 이룬 현대 민주주의가 점점 '민주주의'조차 존재하지 못했던 중세 절대왕정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절대 군주 하에 모든 백성들이 머리를 조아리고, 절대 군주의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피해를 입고 피를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