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니들 ㅎㅎㅎ !
전에 이 비슷한 이야기를 욕망에 올린 적 있었는데,
의외로 많은 언니들이 아라시가 7년동안 암흑기 였었다는 걸 몰랐더라구!
쟈니스 라는 인식때문인가..처음부터 뜨고 승승장구한 그룹인 줄 아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고.. 사실 나도 그 사람들 중 한명이었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올린다 ~! (우리 세대는 적어도 한번쯤은 쟈니스가수 호감 가져봤겠져??? 물론 케바케겠지만...핡. )
그럼 본론으로 들어갈께!
아라시는 당시에 아주 많은 관심과 화제 속에서 데뷔하게 됨니당.
왜냐하면
1. 오랜만에 쟈니스에서 나온 데뷔팀.
2. 데뷔기자회견은 5억이라는 돈을 들여 하와이에서.
3. 배구대회 이미지 캐릭터를 사용, 악수회 8만명 운집.
일본 내에선 쟈니스에서 킨키키즈라는 가수의 데뷔이후에 오랫동안 새로운 데뷔팀을 배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몇 년만에 데뷔하는 아라시에게 엄청난 관심들과 기대가 쏠리게 된건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었어.
게다가 데뷔 2년정도 전 교토에서 주로 연극을 하던 오노를 제외한 4명은 주니어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멤버들이었기때문에
당연히 화제의 중심에 설 수 밖에 없었을거야.
인기가 미미할 거라고 생각했던 멤버들의 예상과는 달리, 인기가 정말 좋아서
첫 주 오리콘차트 1위와 함께 55만장을 판매하였고 총 판매량은 97만장에 달했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과를 가두게 됩니다ㅋ
(이 때까진 아라시가 다음싱글엔 못해도 중박은 칠 거란 말 예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하 지 만
이렇게 큰 인기 속에서 데뷔한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그 인기를 이어나가지 못 하게됨..하...
아라시는 데뷔 이후 한동안 본인들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소속사주니어들과 주로 방송을 하였고,
결국 소속사에서 데뷔한 그룹의 새로운 모습이 아닌 그저 전부터 활동해오던 주니어활동의 연장선이 된 셈이야.
독자적인 방송에 나가더라도 경쟁심없는 모습으로 다섯명이서만 뭉쳐서 논다 , 성공하려는 의지부족, 개성이 없다,
특기가 없다 등등 의 말을 당시 방송관계자들마저 아라시에게 하며 지적했다고 해....ㅎ..ㅠ
(방송관계자들마저 이럴정도면 사무소에선 오죽했겠어. )
게다가 97만장이 팔렸던 첫싱글에 비해서 두번째 싱글은 40만장. 다음은 20만장
점점 앨범이 팔리지않기 시작하고 2004년엔 13만장을 팔기에 이르게됨다.........또르르....
못해도 중박은 칠거란 사람들의 예상을 가뿐히 뒤집고 쪽박을 치게 된거야..^_ㅠ
그리고 시작된 아라시의 암흑기는
'쟈니스에서 가장 안 팔리는 그룹' 이라는 낙인이 찍힌채
무려 7년동안. 2007년까지 이어짐 ㅋ..ㅋ
이런 상황에
쟈니스는 그룹의 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일에 주력하도록 드라마,씨엠 등 여러가지 일거리를 주었지만
개인의 인지도만 조금씩 상승할 뿐 아라시는 여전히 대중에게 외면당했어.
선배들에게 깔리고, 후배들에게 밀리고, 말 그대로 샌드위치 신세가 된 아라시는 인기와 더불어 공연장마저 밀리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뺏기기까지함....... 공연장을 후배한테 뺏겨...나쁜...
하지만 그 작은 공연장마저 관객석이 꽉 차지 못했고,
정말로 그룹의 인기가 바닥을 치게 돼.
개개인은 주로 드라마와 연극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려 인지도가 있었지만 가수로써,
아라시라는 그룹 자체의 인지도는 거론할 수가 없을 정도가 된거야.
이때 다들 불안해서 콘서트전날인가 모여서 회의까지 했다함.
그리고 이 와중에 2001년엔 아라시의 심야방송이 시작 하게됨다.
고생과 막노동의 시작이기도 해.... 진짜 개고생함.
처음엔 한밤중의 아라시로 시작한 심야방송은
C노아라시, G노아라시, D노아라시 등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진화해나가는 형태를 띄어.
C노아라시는 멤버들이 자신들에게 제보된 사회적불만이 생긴 곳에 가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에게 무릎을 꿇는다던가, 얼굴에 돈이 던져진다던가, 가수라는 직업으로 인해 무시를 당한다던가..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싶은 기획이지만, 아라시는 정말로 몸을 던져. 본인들의 임무라는 생각으로 하라는건 다 해.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훗날, 이름을 바꾸고 아라시의 숙제군이 탄생하는 시초가 돼.)
당시 사람들은 쟈니스의 아이돌이 이런 방송을 한다는 것에 의아함을 두었지만 그렇게 많은 관심은 받지 못했다고 하더라구.
심지어 스튜디오를 구하지 못해서 저 지하 스튜디오를 렌탈해서 방송을 해. (쟈니스가 쟈니스가!!!!!!!)
2010년 숙제군의 종영날,멤버들은 과거를 회상하면서 저 스튜디오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면서
웃긴 분위기로 이야기했지만, 팬들 입장에선 웃을래야 웃을 수 없는 이야기지ㅠ
참고로 이때, 월급으로 20만원 받았었대
ㅠㅠㅠㅠㅠㅠ 2만엔ㅠㅠㅠㅠㅠㅠㅠ
(쟈니스는 월급제고, 그 가수의 역량에 따라 월급이 다르대 )
하지만
공연장도 후배들에게 빼앗기고,
쟈니스에서 제일 마지막인 그룹 이라는 평가에,
앞으로 결코 성공하지 못할것이며 쟈니스에서 버린 카드
라는 소리를 듣던 아라시에게
거짓말같은 일들이 일어나.
레알 신의 한수 3가지.
첫번째는 마츠모토 준의 꽃보다 남자가 뙇!!!!!!!!!!!!!!!!!!!!!!!!!!!
의문점 하나!
마츠모토준의 꽃남덕분에 아라시의 인지도가 올랐다고 했는데,
어째서 너는 펫, 고쿠센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아라시는 뜨지 못하였을까?
그 이유는 아마 꽃남이 워낙 해외로도 성공한데다
꽃난 OST를 아라시가 불러서 일거야.
몇년만에 30만장이 넘었었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년만에 30만장돌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츠준이 본인의 인지도 말고도 그룹의 인지도를 조금 더 높여주는 역할 톡톡히 해줌.
두번째는 사쿠라이쇼의 뉴스캐스터 발탁이 뙇!!!!!!!!!!!!!!!!!!!!
아이돌치고는 높은 학력에다 게이오대학교라는 명문대의 간판대학인 경제학부를 졸업한
사쿠라이쇼는 뉴스캐스터로 발탁이 되고, 화제가 되기도 했어.
집안만 좋은게 아니라 학력까지 되는 아이돌이 뉴스를 한다니까 자연스레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겠지?
하여간.. 어느나라나 엄친아를 좋아하는건 같은가봐. ㅋㅋㅋㅋㅋㅋ
세번째는 니노미야카즈나리의 헐리우드 진출이 뙇!!!!!!!!!!!!!!!!!!!!!!!!!
사실..니노사진만 3개인 이유는 내가 좀더 좋아하기때문...... ㅋ..ㅋ
여튼 니노는 헐리우드영화에서 주조연이 되어 호평을 받고 영화가 몇개의 수상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꽤나 성공을 거두게 돼.
사실 . 이 일은 니노가 너무 일이 없는나머지 아무 일이나 달라고 소속사에 말 해서
아주 작은 배역에 오디션을 응했다가 감독 눈에 들어서 주조연이 된거래.
드라마 역할땜에 했던 삭발이 우연찮게도 전쟁영화 출연에 도움이 된거야.
인생사 새옹지마라더니...
그러나 이 세가지를 넘어서서 아라시를 재도약하도록 만들어 준 계기는 따로 있어
그
것
은
바
로
한국내한!!!!!!!!!!!!!!!!!!!!!!!!!!!!!!!!!!!!!!!!!!!!!!!!!!!!!!!
드디어 내한이 똬ㅣㅎ!!!!!!!!!!!!!!!!!!!!!!!!!!!
아라시는 2006년 7월. 아시아송 페스티발에 일본대표로 참석하게 돼.
한국에선 쟈니스중 아라시가 제일 인지도가 높았거든. 왠진 모르겠지만..ㅎ
그리고 쟈니스는 뜨지 않으면 해외로 돌리는 버릇이 있다고...사실인진 모르겠지만 소문이 그래.
별로 기대 안하고 왔을거야, 아마.
그런데 웬걸????????????????????????????????????????????????????????????
인기가 나 쩖ㅋ
일본에선 스맙이 최고지만, 한국에선 아님ㅋ
아라시가 그냥 최고임 ㅋ
한국에선 쟈니스 = 아라시 ㅋ
그리고
아라시는 2006년 7월에 간보는 식으로 왔다가 본격적으로 내한콘을 열게 돼.
결과는 당연히 대성공
그리고 2년 뒤인 2008년에 있었던 두번째 내한콘도 성공하게됨다.
그리고 일본은 이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관심을 갖기 시작!!!!
일명 꺼진 아이돌도 다시보자 운동이 시작된거야ㅋㅋㅋㅋㅋ
한국에서 한 그거, 우리도 보여줘. 이런 분위기가 연출되기 시작함.
그리고 이후 2007년엔 쟈니스면서도 약 8년만의 도쿄돔입성
승승장구하기 시작해서 전국 5개 돔투어가 시작돼.
앨범판매량 50만장은 어느 새 껌이 되고
옴 몸을 던져 멸시당하면서 하던 심야방송들은 끝이나고
황금시간대인 저녁 7~9시 정도의 고정 방송을 3개 갖는데다
각 멤버들마다 드라마,영화주연 , 씨엠 , 등등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주가를 올리게 돼.
일주일에 싱글 54만장을 팔아치우는 괴물같은 아이돌이 됨.
(어쩔 땐 일주일에 75만장을 팔기도 함다. )
2009년 발매된 베스트 앨범은 초동 75만장 을 기록.
그리고 총판매량 130만장 기록.
dvd하나로 100억엔의 수입까지 올림.
7만명의 관객수용이 가능한 일본의 최대 공연장인 국립경기장은
한 해의 한조만 공연이 가능해.
그런데 2008년부터 아라시가 쭉- 하고 있어. 이거 최초야.
한번 하기도 어려운 곳을 5년연속에, 4일 연속으로!
원래 3일도 아라시가 최초였는데 4일도 함다.
그리고 올해는 또 최초로 한 해의 한 조라는 국립의 규칙을 깨고 아라시가 또해ㅠ
내년에도 한대.
이 외에도 역대, 최초는 다 아라시꺼....
새벽타임의 심야방송에서 눈 밑에 겨자 바르고 울던 아라시가
그 작은 공연장도 못채워서 무시당하던 아라시가 7만명을 수용하고
추가 공연까지 열어..그래도 사람들이 다 못 봐.
옛날엔 항상 남아돌던 표가 지금은 암표전쟁이야.
정말로 기적처럼 재 도약함.
지금 아라시는 2008~2011년에 인기의 정점을 찍고
지금은 그 정점에서 안정기에 접어들었대.
탑 중의 탑.
우리나라로 따지면
유재석 호감도 + HOT 젝키 핑클 구동방신기의 전성기 인기 모아모아 + 서태지 파급력 인지도 +
팬연령층이 애기부터 노인
+각 멤버마다 드라마 영화 CF 다 하고 쇼프로그램 3개
이라더라.
과거엔 사이가 너무 좋아서 질타받았지만
오히려 지금은 타그룹과 차별화된 모습이라고 동경받음...
레알 인간사 새옹지마.
아라시에겐 이 모든 고생,암흑기가 전화위복이 된거지.
난 사실 팬이 된지 진짜 얼마 안됬거든. 그래서 부족한 부분 더 있을거야ㅠㅠㅠ
그리고 내가 알던 아라시가 아니라서 첨엔 의아했어.
난 쟈니스에서 엄청 푸쉬받고 처음부터 뜬 복받은 그룹인 줄 알았거든..ㅋㅋㅋㅋ
그런데 알고보니까 진짜 고생고생했더라....ㅠㅠ
그 고생들이 모두 모여 지금의 아라시를 만들어 준듯ㅠ
여러모로 대단한그룹이야bbbbbbbb
마지막은 다섯명 단체사진으로 흫흫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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