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K팝스타5'가 드디어 결승전을 맞았다. 미국 출신의 색깔 있는 보컬리스트 이수정과 통편집을 극복한 아티스트 안예은 중 누가 우승자로 등극할까.
7일 오전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 제작진은 박성훈 PD가 꼽은 결승전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시즌 결승이자 마지막 회에서 프로그램은 어떤 마무리를 맞을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관전포인트 1. 초반부터 빛났던 이수정 VS 중반 이후 급부상한 안예은
이수정은 'K팝스타5'가 시작되자마자 초반 라운드부터 유제이와 더불어 양강 체제를 구축한 참가자다. 그는 TOP10을 결정짓는 배틀 오디션에서 그룹 지오디(god)의 노래 '거짓말'에 도전해 세 심사위원으로 극찬을 받은 뒤,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던 가요도 소화하고 있다. 흐름상으로 우승에 가장 근접한 후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반해 안예은은 단숨에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그는 초반 통편집의 아픔을 겪으며 시즌 5 중반에서야 대중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발표하는 자작곡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단숨에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또한 팬클럽 규모, 동영상 조회수, 누리꾼 선호도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어 완벽한 상승세를 탔다. 이에 꾸준히 인기와 실력을 쌓은 이수정과 뒤늦게 주목 받은 안예은이 대결이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 관전포인트 2. 'K팝스타' 결슨 전통, 바꿔 부르기 미션
그 동안 'K팝스타' 시리즈는 결승전에서 항상 바꿔 부르기 미션을 진행했다. 이 미션이 올해의 결승 진출자들에게는 가장 극강의 미션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준결승전 직후 이수정과 안예은은 각각 결승전 미션지를 읽은 뒤 모두 아연실색했다. 지금까지 항상 자작곡만 불러온 안예은이기에 그의 개성과 독특한 발상을 R&B 창법의 이수정이 과연 어떻게 재해석할지, 그리고 항상 R&B 중심의 선곡을 해온 이수정의 경연곡을 가창력보다는 독특한 감성으로 주목 받은 안예은이 과연 어떻게 감당해 낼지 본인들도 부담인 것.
심사위원들도 "두 사람의 색깔이 전혀 다르다. 그래서 역대 시즌 바꿔 부르기 미션 중 가장 우려가 되면서도 기대가 된다. 바꿔 부르기 미션 곡으로 우승과 준우승의 운명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독특한 색깔의 안예은과 R&B 소울을 가진 이수정이 서로의 곡을 어떻게 해석해 부를지에 관심이 쏠린다.

◆ 관전포인트 3. 우승자가 선택하게 될 회사는?
이번 주 결승전에서 우승자가 결정되면 'K팝스타'의 전통에 따라 우승자는 무대 위에서 바로 자신의 소속사를 선택하게 된다. 지난 4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YG 2번, JYP도 2번 우승자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우승자는 과연 어느 쪽으로 마음이 기울까. 작지만 강력한 안테나가 처음으로 우승자와의 계약에 성공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리꾼들의 예측 결과 이수정은 R&B와 소울 음악에 강점이 있는 JYP 혹은 YG를 선택하고 안예은은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안테나 행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앞으로의 자신의 음악인생이 걸린 문제인 만큼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 중이어서 대중의 예측과는 전혀 다른 의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며 "확실한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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