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정치쿨병' 걸린사람들>
1.
나 : 아무리생각해도 세월호 사건을
그렇게 처리하는건 아니지않냐?
걔 : ㅋㅋ너 정치에 관심이 되게 많은가보다?ㅋㅋㅋ

(뭔가 비웃는 듯한 웃음이 포인트)
담비찡에겐 미안..고멘네ㅠㅠㅠ
정치관심갖는 사람을
유별난 사람 내지는 고리타분한 사람 만드는 케이스
말꺼낸사람 괜히 무안해짐.
쿨병 완치가능성(2/10)
2.
나 : 정치권에서 노동법 그렇게 바꾸는게 옳은걸까?
걔 : 글쎄.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3.
나 : 정치가 아무리 썩었어도 참여하고 투표해야 된다고봐.
걔 : 다 도긴개긴이야 해도 바뀌는거 없음ㅇㅅㅇ
나 : (내적발차기)

애초에 정치에 관심 없는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케이스.
쿨병 완치가능성(5/10)
4.
걔 : 우리지역 일자리상태 최악이야. 노답 노답. 헬조선 헬조선.
나 :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누구임?
걔 : 모름
나 : --당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걔 : 그런거 잘몰라~
나 : (어우 뒷목이야)

그치만
개인적으론 존중가능한 영역...ㅋㅋ
'헬조선'과 '정치'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지못한 케이스.
연결고리를 알게되면 관심갖게될 가능성이라도 있음.
쿨병 완치가능성 (8/10)
<쿨병 치료>
1.
드러워서 관심안갖는다 X
드러우니까 관심가져야 한다 O
“나는 살아 있고 삶에 참여하는 인간이다. 그러므로 나는 삶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을 증오하며, 무관심한 사람을 증오한다.”
-그람시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에서
190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파시스트 정부가 득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관심” 때문이라며 “삶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을 향해 증오를 퍼붓는다.
2.
오십보 백보다 X
오십보의 차이를 찾아내야한다 O

-사학자 함석헌 선생-
3.
정치 냉소/혐오/무관심을 부추기는
정치인과 언론을 경계하기.




..중략
XXX 본부장의 말을 옮겨드리면, ‘70%정도 투표율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지지율이라는 것은 지금 보면 다 정해진 것이고, 양 쪽 지지하는 지지율이 다 정해져있다 아직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도 지금이면 어느 한 쪽을 정하고 이미 양쪽으로 지지를 다 한 상태이다 그러나 남은 중간층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의 전략은 이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하겠다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다”는 것이다
-지난 대선 XX당 대변인 브리핑중에서-


4.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합리적인 근거로 쿨병 증상 억제
내 돈 쓰는 사람을 감시해야함 O
나학생임 나는 세금안냄 X
ㄴㄴ 너도 일상에서 간접적으로 내는 세금이 있음 O
아 다 됐고 우리 부모님돈 감시해야함 O



정치쿨병 완치로 가는 첫걸음
4.13총선에 악착같이 참여하기.
1. 약속 잡을때 투표일과 투표할 시간 고려해서 잡기.
"저는 주소지는 부산인데 서울에 살고있어요.
근데 13일날 부산에 못갈것같아요."
그러면 꼭 4월 8일 / 4월 9일 날 신분증을 가지고
살고있는 서울집 근처 동사무소로 GO.
사전신고 필요X
서울집 근처 사전투표소에 가면
부산집 지역구 투표용지 그자리에서 뽑아준다고함
집멀어서 못했다는 변명은 NO!
네이버에 '사전투표'라고 치면 사전투표소/지역별 투표소 찾을수 있으니 가서
찾아보기!


2. 이번총선 우리지역구 후보들 알아보기
모른다면 밑에 링크 클릭
http://info.nec.go.kr/main/main_load.xhtml
지역구 후보들에 대한 프로필/우리지역 투표소등의
정보제공 사이트
3. 후보들은 다 아는데 누굴 뽑을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지역구 투표를 위한 길라잡이>
http://info.nec.go.kr/main/main_load.xhtml
지역구 후보들 프로필 섹션에 가면
상세공약을 다운받을 수 있음
<정당 투표를 위한 길라잡이>
정당별 공약집

새누리당
http://www.saenuriparty.kr/web/policy/pledge/pledge_main.do
더불어민주당
http://theminjoo.kr/policyReferenceList.do
국민의당
http://people21.kr/pdsforum/
정의당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html?bbs_code=JS47
일단 기호4번까지만 링크 걸고
위에 정당들 리스트 있으니 검색ㄱㄱ
4. 무슨수를 써서라도 판단하고 결정하기.
5. 선거일(사전투표일)날 꼭 투표하기
4월 8일 금요일 -투표하고 불금보내기
4월 9일 토요일 -투표하고 불토보내기
6. 4월 13일 날 재밌는 스포츠 경기 보는 기분으로
내가 찍은 후보 응원하며
개표방송 시청하기
7.
악착같이 나가서 찍는 지지자들이 이긴다.
악착같이 나가서 찍는 지지자들이 이긴다.
악착같이 나가서 찍는 지지자들이 이긴다.
악착같이 나가서 찍는 지지자들이 이긴다.
악착같이 나가서 찍는 지지자들이 이긴다.
8.
나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사람을 갖게되는 것.
그 경험은 소중하다.
이기는 경험은 이기는 습관이 된다.
논리로도 쿨병이 해결이 안난다
<정치쿨병 자가치료>
일명 '~하게 생김' 전략.
걔 : ㅋㅋ너 정치에 관심이 되게 많다?ㅋㅋㅋ
걔 : 글쎄. 나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걔 : 다 도긴개긴이야 해도 바뀌는거 없음ㅇㅅㅇ
나 : ㅇㅇ 하긴 너 왠지 투표 안할것같이 생기긴 했음.
정치 관심 없게 생기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
듣고나면 집에와서 기분찝찝한 말
자매품으론
'너 혈액형 ~형처럼 생김'
'너 뭔가 오빠/언니있게/외동처럼 생김'
'너 공부잘하게 생김'등등이 있으나
이런건 우기자면 가치중립적인 말이지만
'정치에 관심없게 생김'은
어느정도 지적수준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리저리 해석해봐도 나쁜말임ㅋㅋㅋㅋㅋ
자주/지속적으로 이말에 노출시키기.

자기전 그말을 곱씹으며 서서히 기분나빠 질지어다...
책읽다가 문득 그말을 곱씹으며 서서히 기분나빠 질지어다...
샤워하다 문득 그말을 곱씹으며 서서히 기분나빠 질지어다...
기분나빠 질지어다....
적어도 쿨함을 자랑처럼 여기진 않을지어다...
이렇게 했는데도
나중에 쿨한척하면...
포기포기
설득은 무리데스
주변에 쿨병걸린 사람 한명이라도 치료하면 성공
<쿨병 치료의 최종 목적>
1
정치에 관심없는것이
당연하지 않은 사회적 공기 만들기

노르웨이에서는 정치관심없다그러면
무식한 사람 취급당한다고함
2. 모두 힘을합쳐 정치를 바꿔서
헬조선 탈출

끝
ㅁ막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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