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가 “국민의당이 광주정신을 대변하는 정당이 됐다”며 “정당득표율로 볼 때 국민의당이 사실상 제1야당의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을 당선자이기도 한 천 대표는 14일 국민의당 광주지역 총선 당서자들과 함께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후 민주의 문 앞에서 진행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천 대표는 “사실상 국민의당이 제1야당이라고 해도 손색 없는 성과를 광주시민들들이 앞장서 만들어주셨다”며 “야권 내 고질적 패권을 넘어설 가능성을 국민의당 지지를 통해서 보여주셨다”고 밝혔다.
4·13 20대 총선 투표 결과 국민의당은 정당 득표에서 총 26.74%를 얻어 1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더민주)의 정당득표는 국민의당보다 조금 낮은 25.54%였다.
천 대표는 더민주보다 정당 득표가 높게 나온 것을 두고 “정치개혁을 바라는 전국 방방 곳곳의 많은 지지가 모아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천 대표는 앞으로 비전과 관련해 “국민의당은 앞으로 광주정신을 제대로 대변할 정당, 박근혜·새누리당 정권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삶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천 대표는 “무엇보다 이번 선거과정에서 우리 국민의당이야 말로 가장 확장성 있는 정당임이 입증됐다”고 자평하면서 “광주시민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를 기반으로 해서 대한민국 곳곳에 각계 각층에 합리적인 세력 개혁적인 세력과 힘을 합치고 연대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 길을 뚫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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