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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기다 물어봐서 죄송해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화나고 열받을 일이 맞는건지
앞으로 제가 할 행동들이 맞는 행동인지 확인할게요
저는 27살이고 10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 남사친이 있어요저랑은 연인은 아니지만 친구이상?의 감정으로
어릴때부터 서로 울고 짜고 못 볼거 다 보고 자라서
둘도 없는 내 분신 같은 친구고 여행도 둘이서
무박 2일 우정 여행도
갈 정도로 정말 평생지기 남사친이거든요
사건의 시작은 작년말에 망년회를 어떡하다보니
제 대학 동창 동기들 모임에 제 남사친이 합석했는데
그때 친구가 남사친한테 맘에 있었던건지
그후로 제가 남사친이랑 있을때 몇 번 같이 술 먹었어요
대학친구가 자기도 술 먹고 싶다고 오라는 소리도안 했는데 오고 싶다고 자발적으로 술 자리에 왔어요
기분이 찝찝했고 설마했어요 그전에 커트 했어야 했는데
지금 너무 후회가 되요
술자리에서도 둘만 안 남겨놓으려고화장실 갈때도 친구한테 같이 가자고 하고
둘만 남겨놓고 절대 자리에서 안 일어났어요
친구 끼부리는게 보였기 때문이에요
근데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나봐요
나중에 알고보니깐 친구년이 내SNS통해서 제 남사친한테
연락처 땄더라고요
나 몰래 남사친 불러내서 종종 둘이 만나고
지금 사귄지 2개월 됐다고 하네요
진짜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미안하다고는 얘기는 커녕
어쩌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내가 너한테 허락 맡고 니 남사친 사겨야 하는 거냐고
너랑 니 남사친은 그냥 친구사이 아니냐고
너 혹시 니 남사친 좋아하는 거냐고 질투 하냐고
자기 남친은 너 안 좋아한다고 그냥 친구로만 본다고
그 얘기 듣는데 너무 빡쳐서 그년 머리 다 뽑아버리고 싶었어요
남사친은 계속 미안하다고 자기도 사귀게 될 줄 몰랐다고
진작에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그 친구보다 남사친한테 훨씬 더 배신감 느끼고
서운하고 그래요.....
남사친이 그전에도 여친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제 친구랑 사귈때처럼 화난 적은 없었어요
솔직히 남사친이 백 만배 아깝고요
스펙도 스펙이지만 인성부터가 차이가 나요
남사친은 공기업 다니고 집안도 좋아요
이성 관계 깨끗하고요(서로 모르는게 없음)
그에 반해 친구는 백화점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고 있고 담배도 피고
20살때부터 자취하고 있는데
반동거 경험도 있고 이미 대학동기들은 다 앎
이성관계가 절대 깨끗하지가 않아요
이 친구를 7년동안 봐왔는데
친구를 거쳐간 남자만 한 트럭은 될 듯싶어요
클럽 자주 가고 원나잇도 했던거 같고
1년이상 사귄 남자가 없을정도로
가벼운 연애만 하는 애인데
그래서 더 속상하고 화나요
이런애한테 남사친이 속아서 뭐에 씌여서
만나고 있으니깐요..
제가 남사친한테 뭐하냐고 안부 카톡이나
전화를 하는 것도 불편해졌어요
친구년 하는말이 이젠 자기 남친이니깐..
둘이 만나게 될때는
자기한테 보고 하고 만나래요
X같은 년이 진짜..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진짜 미치겠어요
솔직히 드럽게 살아오다가
지 수준에 감히 넘 볼 수 없는 제 남사친이랑 사고쳐서
인생 피려는 속셈인 거 뻔히 보이는데
이거 두고만 봐야 하나요?
지금 고민중인게..
어쨌든 저로 인해 남사친이 그 친구 알게된거니깐
저도 책임은 없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친구년 과거사 남사친한테
말해줄까하는데 반동거부터해서 남자관계 복잡한 것들 등등
단순한 질투심이나 오지랖이 아니라..
진짜 제가 아끼고 좋아하는 친구니깐
말해줘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친구년이랑 인연 끊어져도 상관은 없어요
둘이 따로 보는 관계가 아니라
대학 동기들 모일때나 다 같이 보는 관계거든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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