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입대후 첫 불침번정말 기분이 묘함 몇일전까지 침대에서 옥장판 틀고 잠잤는데내옆에 누군가 따닥 따닥 붙어있고구렛나루가 무성했던 내머리는 깎여있고 여긴어딘가 나는누구인가 기분이 가장 묘하고 잡생각이 많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