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735814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613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4/19) 게시물이에요

연합뉴스|입력 16.04.17. 12:25 (수정 16.04.17. 12:25)



中유학생, 탁자가 만든 틈 덕에 극적으로 탈출


102세 어머니 배려해 피난소 대신 집에 머물다가 2차 강진에 참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몸이 끼어 움직일 수 없었지만, 밖에서 들리는 친구 목소리가 격려가 됐습니다."

연쇄 지진이 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가운데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몸부림친 이들의 사연이 일본 언론을 통해 속속 공개됐다.

도카이(東海)대 농학부 3학년 와시즈 도모유키(鷲頭朋之, 22) 씨는 16일 오전 발생한 규모 7.3의 강진에 무너진 구마모토현 미나미아소무라(南阿蘇村)의 아파트에서 천장과 바닥 사이에 끼었다가 구출됐다.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그는 시간이 지나며 천장이 점점 내려앉자 손에 쥐고 있던 휴대전화로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유서를 썼다.

탈출한 친구들의 목소리는 공포심을 이기는 원동력이 됐고 그는 결국 극적으로 구출됐다.

이 건물에 사는 많은 이들의 생사는 작은 차이로 엇갈렸다.

한 중국인 유학생(19)은 갑자기 바닥이 뜯어지고 천장이 내려앉았는데 고타쓰(난방장치가 달린 일본식 탁자)가 천장을 떠받쳐서 틈이 생긴 덕분에 겨우 탈출에 성공했다.

도카이대 3학년 마쓰모토 마키(松本眞希, 20) 씨는 잠을 자던 중 강한 흔들림에 잠에서 깨 탈출하려고 했으나 벽이 넘어진 가운데 몸이 끼어서 나가지 못했다.

3시간이 지난 후 지인이 전기톱을 들고 달려와 몸이 빠져나갈 공간을 만들어 그를 구출했다고 도쿄신문이 전했다.

이 아파트에서는 필사적으로 소리를 지르거나 벽을 두드려 구조된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와키 시호미(脇志朋彌, 21) 씨 등 잔해에 깔려 빠져나가지 못한 2명은 유명을 달리했다.

우치무라 무네하루(內村宗春, 83) 씨는 초기의 지진을 본 지진으로 여겼다가 변을 당했다.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14일 오후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에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益城町)에 있는 우치무라 씨의 집은 별로 부서지지 않았다.

그는 102세인 어머니가 피난소 생활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해 피난소로 이동하지 않았다.

그는 "남은 것은 여진뿐이므로 괜찮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나중에 더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집이 무너지면서 목숨을 잃었다.

기상청을 비롯한 대부분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16일 오전 1시 25분께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늘어났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이 지진이 한 차례 이미 강진을 겪고 집으로 돌아와 정리 작업을 하던 사람들을 덮쳤고 이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휴대전화로 부모께 유서·노모 돌보느라..日지진 뭉클한 사연들 | 인스티즈

휴대전화로 부모께 유서·노모 돌보느라..日지진 뭉클한 사연들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촉법소년 기준 13세로 조건부 하향 가닥4
5:59 l 조회 2604
이혼한 사람끼리 진대토크하는 아옳이 X 임블리 X 기은세1
5:57 l 조회 9829
요즘 인기 많은 숨바꼭질 게임
5:52 l 조회 508
작년 축협 여론 최악일때 물갈이 실패한 이유5
5:39 l 조회 7094 l 추천 2
중심잡기
5:33 l 조회 237
커피 잘마시게되는 순서
5:23 l 조회 623
1년에 한번쯤은 맞는 말 한다는 홍고장난벽시계(호남 반도체)2
5:19 l 조회 3194
미니비숑 입양할 여시 없을까?2
5:19 l 조회 6096 l 추천 1
블라인드에서 댓글 668개 달린 키작남 글
5:19 l 조회 1777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5:16 l 조회 875
대한민국에서 가장 문제있는 법 중 하나
5:14 l 조회 1136
새우텐동 먹고 넘 맛있어서 춤추는 샘스미스
5:13 l 조회 603
앞으로 엘리뇨 때문에 랜덤으로 아시아가 시원해지면 유럽이 더워지고 유럽이 더우면 아시아가 시원해지는 무슨 불지옥 시소마..6
5:12 l 조회 10881 l 추천 1
아이돌 산업의 특수성 설명해놓은건데 이거 통찰력 대박이다
5:11 l 조회 1955
요즘 드라마 보는 사람들에게 은근 인식 많이됐을거같은 중년배우
5:11 l 조회 337
90년생 집에 하나씩은 있던 시계
5:10 l 조회 487
"왜 친구들 몫까지 살아야 하나요"…세월호 생존 학생 끝내 세상 떠났다
5:10 l 조회 482
이 대통령 "호남 반도체, 특혜 아냐…지역 갈라치기 자제를”
5:10 l 조회 147
EU가 한 젤 같은 정책
5:06 l 조회 208
확률 100프로 피임법
5:05 l 조회 262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