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74044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31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4/21) 게시물이에요

[인터뷰전문] 김종인, “당 바깥 세력이 말한다고 따라가는 식 벗어나야···국민 정체성 맞게 가야 수권정당” | 인스티즈

-이번 총선 결과를 평가한다면.

“일반 국민들 생활이 개선은 커녕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이 총선 결과로 그대로 드러났다.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힘들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이번 총선에서도 봤지만 국민을 간단히 봐선 안된다. 불균형을 참지 않는 시대의 국민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 대선을 끌고 가지 못하고, 정치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이 점에서 여든 야든 나라를 위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처음에 120석 말씀도 하시고 이길거라고 자신하셨는데 당 안팎에선 그 당시에는 믿지 않았던 듯하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내가 당에 왔을 때에는 기존 의석 정도만 확보가 되면 나로서의 책임은 다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했던 말이다. 이제 123석 되니 모두가 예견하지 않았다고들 하시는데 유권자가 판단하시는 걸 그대로 수용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번 총선은 대통령 중간평가 성격도 있었다.”



-표심이 어떤 부분에서 가장 문제의식을 느낀 걸까.

“우리 당이 선거 쟁점 사안으로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라고 했는데 우리가 보기에 어떤 이슈를 갖고 선거를 하느냐 생각할 때 지금 우리 국민들이 가장 답답해 하는 게 경제니까 경제 이슈를 통해 다른 방향으로 경제 틀을 바꿔야 한다고 봤다. 결국은 국회 의석도 바꾸고 정권을 바꿔야 가능한 것 아니겠는가. 우리는 선거과정에서 그 얘기만 일관되게 해왔다.”


-경제 얘기를 했지만 구체성이 없었다는 지적도 있다.

“구체성 지적을 못해서 안한 것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이번 정권에서 중요한 걸로 내세운 게 규제완화나 공기업 개혁 등이었는데 제대로 성공한 예가 없다. 경제 문제 전체를 통합해서 얘기를 한 거였다.”


-경제 문제를 제기해야겠다고 생각하신 건 이번 총선만 놓고 본건가.

“정부·여당이 힘을 갖고 있고 우리는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어려울 수 있다. 내년 정권창출을 해서 새로운 형태로 끌고 가야하는 문제다. 그 논의 자체를 갖고서 대선 플랫폼으로 내세울 수 있다.”

“포용적 성장을 하겠다는 것이다. 포용적 성장은 시장의 효율과 비효율을 해결하는 각종 제도를 만들고 하는 것이다. 경제민주화와 일치할 수밖에 없다.”


-민심이 무섭다는 얘기를 하셨다.

“당연하다. 수도권 민심이 얼마나 무섭고 예민한지 우리도 잘 이해해야 한다. 까딱 잘못하면 하루 아침에 (민심이 다시) 도망갈 수 있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승리라서 즐거워하는 건 일시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자만해서 옛날식으로 돌아가면 완전히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을 해야 한다.


-즐거워하는 기간은 언제까지 인가?

“이제 즐거워하는 건 그만해야지.(웃음)”




[인터뷰전문] 김종인, “당 바깥 세력이 말한다고 따라가는 식 벗어나야···국민 정체성 맞게 가야 수권정당” | 인스티즈



-총선 과정 가장 아쉬웠던 점은?

“지난 3월 (비례대표 경선을 위한) ‘중앙위원회 파동’을 안겪었다면 참패한 호남에서 좀 더 선전할 수 있었지 않을까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파동 이유를)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


-중앙위 파동도 그렇지만 ‘정체성’ 논쟁이 있다.

“그동안 더민주가 어떻게 국민에게 신뢰를 잃어버렸고, 당이 왜 분열했는가를 잘 따져보면 답이 금방 나올 것 같다. 수권정당이 되려면 국민 정체성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 당은 국민을 상대로 집권 의지를 불태워야지, 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이러저러한다고 거기 따라가서 되겠나.”


-최근 김부겸 당선자가가 얘기한 당내 질서 문제, 강경파에 대한 문제제기도 같은 맥락인 것 같은데.

“당은 혼자만 끌고 가는 게 아니다. 강경파가 떠들면 대다수가 그것에 귀찮으니까 대응을 안하고, 그러다보니까 당이 지난 1월의 꼴이 된 거다. 그런데 그런 것이 만에 하나라도 또 재발된다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져버리게 될 것이다. 국민들에게서 ‘그러면 그렇지’라는 소리는 안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아주 진짜 살얼음 판을 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시 지난 중앙위 때와 같은 상황이 오면 당을 떠날 수도 있나.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해야겠지만 그런 상황에 도달하면 나는 내 갈 길을 갈 수밖에 없다.”


-당 대 당 차원의 야권연대를 하지 않은 것은 얼마나 효과가 있었다고 보는가.

“(국민의당이라는) 제3당이 나오니까 재야(시민사회)에서 오셔서 ‘연대를 하라’고 했다. 그때 나도 욕을 많이 먹었다. (재야 시민사회)원로들이 나에게 ‘건방지다’고 하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과거 수도권 유권자들의 투표행태를 볼 때 나는 내 나름대로 확신이 있었다. 제3당이 크게 염려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다. 오죽하면 내가 출마자들에게 ‘그냥 무소속 후보가 하나 더 있다’고 생각하고 하라고 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서도 연대 문제가 불거질텐데.

“내년 대선에서도 단일야당, 단일후보 얘기가 나올 것이다. 그런데 여당이 소수당이 되어버렸다. 그러니까 야권통합이나 야권단일후보, 더군다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광주에 가서 얘기하는 것을 보니 통합은 더 이상 노력할 일이 없어져버렸다. 3당이 경쟁을 같이 하는 걸 전제로 (대선을) 준비할 수밖에 없다고 본다.


-호남 민심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번 총선 결과로 나타난 호남 민심이 계속 갈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호남 혼자만 ‘지역당’으로 가는 것을 호남 민심도 스스로 옳지 않다고 볼 것이다. 우리가 노력을 더 심도있게 해야 할 것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더민주에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까.

“건방진 얘기지만 지금까지 더민주에선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었던 듯하다. 우리나라 정당이 오야붕과 꼬붕 관계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형태가 아닌 것 같다. 누가 한마디 하면 ‘와’하고 쫓아가고 하는 식이다. 국회의원이라는 집단이 그래선 안된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문제를 알면 해결하는 것인데, 그런 리더십이 없었던 것이다. 당에 필요한 리더는 당이 옛날 식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결사적으로 못돌아가게 해야 하고 자신이 얘기한 것을 설득하고 관철할 능력도 있어야 한다.”


-전직 대표들인 문재인·안철수의 리더십은 어떤가. 부족한 부분은 없는가.

“국민들이 잘 판단할 것이다. 한번 대통령 꿈을 가진 사람은 그걸 포기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 문재인은 대선 1460만표 득표, 안철수는 50% 지지율, 둘다 그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참고 인내하고 안목을 넓혀야 한다. 좀더 채워야 할 부분이 많다. 앞으로 그 두 사람이 노력하는 걸 봐야 할 것 같다.”


-어떤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국민은 그동안 대통령들에게 너무 속았다. 좀 정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 최소한 자신이 대선에 나와서 강조한 약속은 지켜야 한다.”


-그런 정직한 사람을 찾기가 힘든 것 같기도 하다.

“그건 나라의 운명이다. 그런 사람이 나타나서 잘 끌어주면 나라가 잘되는 거다. 지도자가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지나가버리면 나라는 점점 쇠전해가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가 노동당의 정강을 뜯어 고칠 때 ‘옛날 노동당식으로 하면 절대 집권을 못한다’면서 고질적인 강령을 바꿔서 ‘서드웨이’ 즉 제3의 길을 제시한 것 아닌가. 더민주도 두차례 대선을 놓쳤으면 이제는 바뀌어야 다음 번에 이길 것이라는 인식을 해야 할 것 아닌가. 이번 총선을 통해 본 민의를 확 껴안아 발전시켜야 수권정당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지, 그것을 못하면 성공을 못할 것이다.”


-정권교체를 하러 당에 왔다고 말했다.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일단 더민주가 원내 제1당이 됐기 때문에 수권 가능성을 만들겠다는 내 약속은 이행됐다. 그 다음은 내 갈 길을 스스로 갈 것이니까 지금 나한테 물어 보지 말아달라. 그 길이 어떤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면 재미가 없지 않은가(웃음).”


-20대 국회의원은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가.

“거수기 식은 안된다. 국회의원 능력이 탁월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렇지 않으면 몰매를 맞을 수 있는 분위기 아닌가. 더민주 의원들을 보면 직능별 능력 있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직능별 유대를 강화해가면서 그들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 SNS에서 유행하면 그게 다인줄 아는데 그런 건 피해야 한다.”


-원내대표 경선이 다음달 있을텐데 어떤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보는가.

“당을 끌고 가는 사람들이 잘 해줘야 한다. 원내를 잘 화합시켜야 한다. 원내대표의 역량이 굉장히 중요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대개 보면 원내대표는 경험이 많고 능수능란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우리 당에 4선도 많고 3선도 많다. 그 중 가장 역량 있는 사람이 뽑히느냐의 문제인데 과연 그렇게 되느냐는 건 의원들 성향을 봐야 할 것 같다.”


-그렇게 되지 않는다면?

“지나치게 계파를 따지고 하면 잘 안될 수도 있다.”


-20대 국회는 새롭게 여소야대의 환경이 만들어졌다.

“여소야대를 끌고 갈 수 있는 대통령이 진짜 능력있는 대통령이다. 옛날 프랑스 미테랑도 대통령이 됐을 초기엔 여당 의원이 많았지만 중간에 야당 의원이 많아지면서 ‘코아비타시옹’(cohabitation·좌우 동거정부)을 했다. 그리고 대통령 능력을 잘 발휘해서 재선됐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야당(의원)이 많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해서 나라를 운영하지 못한다면 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이 없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임기가 1년 10개월 남았는데 어떻게 전망하나.

“박 대통령은 고도로 능력을 발휘하고 국회와 원활하게 타협하고 정치적 입법만 하지 않으면 별로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본다. 이제 그렇게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국민의 요구에 의해서다. 힘들지만 (박 대통령도) 그런 노력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된 것 아닌가.

“레임덕은 대통령이 어떻게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피할 수도 있는 것이다. 국가를 위해 이렇게 가는 길이 옳다라고 판단을 해서 그 길로 가면 야당도 맹목적인 반대는 할 수 없을 거 아닌가. 나라 발전을 위해 좋은 방향으로만 간다면 야당도 협조할 수밖에 없다.”


-여당 상황은 어떻게 보는가.

“힘들 것이다. 별로 구심점이 없다. 통합해서 끌고갈 리더십이 과연 누구냐는 것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다.”


-국민의당의 38석은 어떻게 평가하나.

“국민의당 38석은 난 1998년 정주영씨가 당(통일민주당) 만든 거랑 비슷하다. 시기도 비슷하다. (국회의원) 선거 석달전 당을 만들어서 31석을 얻었다. 대선 나왔고 정씨가 떨어지고 난 다음에 그 당이 소멸돼 버렸다. 전부 여당 가버렸다. 별로 내가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래도 한국 정치사에서 좋은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우리나라 제3당의 역할은 아주 제한적이다. 더민주와 경쟁하기 위해 더 강력한 야당으로 나아갈 수도 있지만 지금 국민의당 구성으로 봐선 불가능한 것 아닌가. 여당 편을 들면 ‘여당 2중대’ 소리를 들으면서 끝날 것이고. 국민의당 운명은 안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존속할 수 있겠지만 실패하면 정주영씨 당과 비슷해 질 수 있다고 본다.”


-지금 상황이 양당 체제가 맞을까, 다당 체제가 맞을까.

“대통령제 하에서는 결과적으로 양당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다. 3당 존재는 내각제를 할 때 역할을 할 수 있다. 사실 지금 이 (대통령제) 체제가 30년이 되어 가는데, 대통령제가 효율이 없다는 게 입증이 됐다. 이제 그 입증이 됐다면 권력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때가 됐다고 본다. 내년 대통령이 되는 사람은 개헌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말들이 많은데.

“국회의장은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내는 것이 정상이다. 오늘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이 얘기한 게 맞는 것이다. (새누리당이 무소속 의원들을) 복당시켜서 원내 제1당이 된다고 해도 다른 당과 다수결로 (표결을) 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더민주에 의장직을 주는 것이 순리다. 내가 보기엔 원만히 국회를 끌고 가려면 더민주가 해야 한다고 본다.


-후보군이 많은데. 어떤 의원이 돼야 할까.


“3당을 잘 어우르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일단 6선 의원이 당에 3명이 있다. 그 사람들이 1차적으로 후보군에 오를 것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4192140001&code=910402&nv=stand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21살 성인 됐는데 '위치추적 앱' 강요하는 엄마…이래도 되나요?"
17:41 l 조회 4
"7500원 두바이 붕어빵도 나왔다"…없어서 못 먹는 '두쫀꾸 열풍'
17:39 l 조회 258
현재 해외에선 찍먹부먹 급이라는 휴지 논란..JPG5
17:35 l 조회 632
골디에서 이 노래가 나오다니
17:19 l 조회 961
'나 홀로 집에' 도둑 68세 다니엘 스턴, 성매매 알선 혐의 기소 [N해외연예]4
17:00 l 조회 2338
오뚜기 작은 밥 사건6
17:00 l 조회 6343
보아, SM 떠난다…"25년 동행 마무리” [전문]
17:00 l 조회 564
애인한테 심한 지적장애를 가진 형제자매가 있다면 결혼할수있어?1
17:00 l 조회 1251
"이혼 서류만 남았다더니"…축가 가수, 대행사 대표와 사귀다 상간남 신세7
16:40 l 조회 10260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 보복협박 혐의' 징역 3년 구형26
16:27 l 조회 8277 l 추천 1
첫 시상식이 골든디스크였던 아이돌 반응
16:20 l 조회 3979
최근 흑발 셀카 반응 좋은 남돌
16:13 l 조회 1569
🚨보아 SM 계약 종료 + SM 헌정 영상🚨59
16:04 l 조회 23683 l 추천 6
일본군이 초능력자와 괴물을 만들려 했던 인체실험12
15:54 l 조회 11392 l 추천 4
라부부가 뭐길래ㅋㅋㅋ
15:11 l 조회 2721
그동안 대구만 혼자 좋은 버정 쓰고 있었음64
15:04 l 조회 23705 l 추천 1
아이유 올해 콘서트 스포인듯 스포아닌 스포
15:04 l 조회 5090
현재 차은우 닮았다는 대구 하이디라오 직원..JPG70
14:55 l 조회 21658 l 추천 1
확실히 실력이 다르다는 프로선수 유전자.jpg1
14:47 l 조회 4979
피식대학 김민수 아기맹수 발언203
14:40 l 조회 31833 l 추천 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