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고있는 저는물론..
앞으로 가실분들,갔다오신분들 모두 지진의 위험이있고, 방사능에 오염될 위험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지진,방사능댓글 ㄴ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여행중에 핸드폰으로 작성하는데다가 아이폰자판이 익숙하지않아 오타가 많습니다. 또 모든사진은 아이폰6s로 찍었고 사진은 여행가서나 찍는지라 화질구지네요..
이점 양해 부탁드려요~
2일차 아라시야마부터 이어지는 글입니다.

도롯코 아라시야마에서 잠시앉아 비를 피한후 닌나지로 왔습니다.

닌나지는 정말 벚꽃철에 오는걸 추천합니다.

닌나지 안으로..



모래를 잘 편후에 갈고리로 긁어놓았는데 줄대고 그었는지 일정하게 정리가되어있는게 일본 특유의 섬세함인것같습니다.




닌나지는 화려한 아름다움보다는 정제된 미가 있습니다.


뭔뜻인지는 모르겠지만 닌나지의 승려가 이런 기왓장에 글을 쓰고있었습니다.


나무로 된 문을 긁어 그림을 그려놓았더라구요



정말 화질구지네요 제 사진실력을 탓하시고 한번 가보시면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문에 그린 그림

닌나지에 연못에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정말 커요

행사인지 뭔지.. 이렇게 벽에 그림을 많이그려놓더군요


앞에있는 사진들의 건물과 계속 이어지는중입니다

이어진 길을따라 다른건물에서 바라본 첫번째 건물


또 이어집니다..



저는 이런 사찰을 좋아하는데..
보통 이런사찰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되어있어요.
양말만 신은채로 사찰의 문지방에 지친 발바닥을 열심히 비빕니다
엄청나게 아프지만 한 30분 비비면 돌아다닐만 해요 ㅋㅋ


닌나지의 본당과 정원을 구경하고 나와서 다른 법당으로 가봅니다.

닌나지의 승려와 불교인? 들이 모여서 예불을 드리고있었어요

염불같은것을 외우는데 상당히 특이합니다. 동영상은 어찌올려야하는지 ㅋㅋ;
교토 니시혼간지에가면 일정시간마다 예불을 드리는데 뒤에 의자를 놓고 방청할수있게 해놓았어요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닌나지의 정문. 엄청 큽니다

닌나지를 나와서

료안지입니다. 비가오는바람에 오는길을 못찍었어요 ㅠ

료안지는 이 돌이 유명한데.. 시치고산이라고 합니다.

15개의 돌을 찾는 놀이인데 어느곳에서 사진을찍어도 모든돌이 담기지않는다고하고..
돌을 찾아보려고해도 2개 정도가 보이질않아요.
돌뒤에 숨겨놓고 찾으라니 -_-
알싸 아재들 배꼽잡고 숨넘어가는소리가 들립니다 ^_^

료안지를 나와서

묘신지로 가는중에 란덴역을 발견합니다.
란덴은 노면전차라고 부르는데 철도의나라 일본에서는
1량전차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서 많이 보급시켰더라구요.
도롯코 아라시랴마역에서부터 어여쁜 란덴만 타고 다니는 관광상품도 있어요. 덕후의나라답습니다.

묘신지앞에 있던집

묘신지는 마을을 이룰정도로 큽니다.

이런 건물들이 열몇개씩 있어요

발바닥이 터질것같아 여기까지 돌아다니고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에 가기전에 들러서 산 3일차 아침과 주전부리들.
일본은 저 1리터짜리 쥬스를사는데 엄청 큰 빨대를주더라구요.. 나무젓가락안에는 이쑤시개가 세트로 들어있구요.
신기했습니다.

숙소 근처 부타고릴라에 들러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역시 니혼제 돈까쓰는 스고이하다능 (탕탕탕 잡혀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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