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피아노 - 여름밤 꿈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어려서부터 할머니 귀례의 손에서 자란 규원.
그런 규원에게 할머니 귀례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이다.
귀례는 규원에게 부모 대신이요, 절친한 단짝친구이고, 유일하게 자신의 깊은
속마음을 내비칠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귀례는 오랜 암 투병으로 살 날 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
할머니와의 하루하루가 소중한 규원은 한시도 귀례의 곁을 떠나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귀례의 병구완을 하지만 하루 하루 죽음과 가까워지는 귀례를
보면서 서서히 절망한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도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다는 소견이 나오고
귀례 역시 남은 날들을 병원에서 맞이하고 싶지 않아 규원의 만류에도
부득부득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한 이불 속에 나란히 누운 귀례와 규원.
규원은 어쩐이 지금이 꼭 할머니 귀례와의 마지막 밤이 될 것만 같아 자꾸만
눈물이 차오른다. 그런 규원의 손을 꼭 잡아주며 귀례는 규원을 달래 듯
자신이 규원보다도 더 어렸을 적,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마을에서 제일가는 부잣집 아들로, 공부도 잘하고 책도 많이
읽어 모르는 것 없이 유식했고, 글씨도 얼마나 반듯했던지
꼭 여자애들이 쓴 글씨 마냥 정갈했다던. 거기다 웃는 얼굴이
너무나 멋졌던 동리에서 가장 촉망받던 고등학생 필현.
그리고 2남 1녀의 장녀로 막내를 낳다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 모든 집안일들을 떠맡아야 했고 어린 동생들을 키워야 했던
가난한 소작농의 딸 귀례.
“그 오라버니 어디서 잘 살고 계신가 죽기 전에 한번 뵙고 싶구나.”
“할머니 내가 꼭 찾아서 만나게 해줄게.”
잔잔한 소설 같은 귀례의 첫사랑 이야기에 푹 빠져
규원은 금세 불안한 마음들을 잊은 채 귀례를 꼭 껴안는다.
하지만 그날 아침.
잠이 든 귀례는 다신 일어나지 못했고, 규원은 꼭 필현을 찾아서 만나게
해주겠다던 약속을 지킬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슬픔에 빠져 지내던 규원은 귀례의 유품들을
정리하다 젊은 시절 귀례의 사진을 발견한다.
지금의 규원과 많이 닮아있는 얼굴.
한편의 영화 같기도 하고 동화 같기도 했던 풋풋하고 아름다운
귀례의 첫사랑 이야기를 떠올리던 규원은 필현의 앞에서
수줍게 웃던 소녀였을 귀례를 그려보며 눈물 섞인 웃음을 짓는다.
그리고 뒤늦게라도 귀례의 첫사랑인 필현을 찾아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것이 할머니 귀례와의 마지막 약속이었으니까.
아는 것이라곤 이름 석 자와 고향 그리고 대략의 나이.
하지만 수소문 끝에 규원은 필현을 찾아내고 필현이 교과서에도
작품이 실린 유명한 시인 이필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길로 규원은 짐을 싸들고 시인 이필류가 살고 있다는, 할머니
귀례의 고향이기도 한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곳곳엔 어여쁜 꽃들로 만개해 있고 마당엔 정겨운 평상과 멋들어진
그네가 매달려 있는 한옥 집. 꽃삽을 들고 한창 정원의 꽃들을
정비하고 있는 인자한 얼굴의 50대 여자. 여자는 대문 벨을
누르는 소리에 쭈그리고 앉아있던 몸을 일으키며
머리에 쓰고 있던 왕골 모자를 벗는다.
“누구세요.”
“여기가 이필현.....아니 이필류 선생님 댁이죠?”
문을 열자 서있는 건 조금은 어색해 보이는 표정의 규원.
누군가 싶어 위아래로 찬찬히 훑던 여자가 의아한 목소리로
안을 향해 소리를 친다.
“아버님 손님이 찾아 오셨어요!”
목소리에 끼익- 창호지 문이 열리고 나와 보는 깔끔한 차림새의 노인.
금테의 안경을 썼고 거뭇거뭇한 피부색과 대비되는 하얗게 풀을
먹인 모시옷에 새하얗게 샌 머리는 곱게 빗어 넘긴 노인은
마당에 서 있는 규원을 아리송하게 쳐다본다.
규원이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건네자 찬찬히 규원의 얼굴을
뜯어보던 노인, 아니 필현은 이내 들어오라는 손짓을 한다.
다과상을 마주하고 앉은 필현과 규원 한 옆에선 여전히 의문스러워
둘의 표정을 살피며 과일을 깎고 있는, 좀 전에 꽃밭을 가꾸던
여인 필현의 며느리 상미다.
“차귀례씨의 손녀, 한규원이라고 합니다.”
알고 있다는 듯 담담한 표정의 필현, 규원이 오래된 할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여드리자 필현은 안경을 고쳐 쓰며 빤히 사진을 응시한다.
“원래 한 세대 건너서 더 똑 닮는다더니만, 할머니 판백이구만.
그래 할머니는 잘 계시고.......?”
“........지난달에 돌아가셨습니다.”
말을 잇지 못하는 필현, 시선은 귀례의 사진에 고정이 된 채....
한 여름의 햇살과 바람.....
그리고 그 사이를 가르는 처마 밑 풍경 소리는 딸랑 딸랑...

한규원 / 한지민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싱그러운 5월의 아카시아 같은 여자.
할머니 병간호를 하게 되면서 일을 쉬고 있는 중이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할머니의 고향으로 내려가 필현의 집에 머물며
필현의 손자 수민과 함께 귀례와 필현의 추억을 더듬으며
두 분이 못다 이룬 사랑을 대신 이루게 된다.

이수민 / 공 유
필현의 손자. 이직 준비 중 잠깐 시간이 떠서 고향집에
내려와 있다. 할아버지 첫사랑의, 손녀라는 다소 난해한
관계인 규원의 <할머니의 젊은 시절 추억 더듬기>를 도와주며
규원과 가까워진다. 할아버지를 꼭 빼닮아 섬세하고
감성적이면서도 엄마를 닮기도 해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이다.

이필현 / 박근형
필명 이필류, 중등 교과서에도 이름을 올린 유명한 시인으로
규원 할머니의 첫사랑이다. 순수했던 그 시절의 귀례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규원에게 귀례와의 추억을 옛이야기 하듯 들려주며
오랜만에 추억에 잠긴다. 시인답게 진중하면서도 섬세한 성격이다.

박상미 / 문희경
필현의 며느리, 정 많고 다정하고 유쾌하다.
꽃을 너무나 좋아하여 화단을 가꾸는 게 하루의 낙이다.
필현에게도 딸 같이 살가운 며느리로 필현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모시고 갑작스럽게 찾아 와 머물게 된 규원에게도 살갑게 대해준다.

이관수 / 정원중
필현의 아들, 군청에 다니는 공무원이다.
무뚝뚝하지만 효심 지극하고 아내 상미에게도 꼼짝
못하는 애처가다.

차귀례 / 이주실
규원의 할머니. 규원에게 부모님 보다 더 부모님 같던 분으로
대장암 말기로 결국 돌아가신다.

차귀례 젊은 시절 / 한지민
어머니 없이 어린 동생들을 건사하며 매일 일에 치여 살지만 그럼에도
반짝이는 눈망울에 순수한 미소를 간직한 소녀. 여자란 이유로 보통학교만
졸업하고 말았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으로 문학도를 꿈꾸는 필현과
교감한다. 필현과 서로 사랑하지만 형편의 차이로 이뤄지지 못한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면서도 진심으로 필현의 행복을 빌어준다.

이필현 젊은 시절 / 공 유
동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청년으로 키도 훤칠하고 공부도
잘하고 글 짓는 재주도 좋아 근방에도 소문이 자자하다. 부유한
집안 덕에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도 별반 어려움
없이 자랐다. 형제 없이 독자인 탓에 동생들 건사하며 힘들게 사는
규원을 누이동생처럼 챙겨주며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느낀다. 하지만
형편의 차이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귀례를 떠나보내며 아파한다.

<극 중 장면 하나>
“어디가요?”
“저어~기 절에요.”
“광한사? 거긴 왜요?”
“할머니가 빨래하시던 빨래터가 있다고 해서요.”
상미에게 빌린 양산을 쓰고 대문을 나오는 길, 아버지 관수의 자전거를 끌고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오던 수민과 마주친다.
오래된 절은 고즈넉하니 조용하고도 따사로운 느낌. 이제는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국자들이 두어 개 걸려있는 콘크리트로 바뀐 약수터를
보며 규원은 왠지 모르게 서운함 감이 드는데 그 옆에서 절 앞 마당을 자전거로
뱅뱅 도는 수민, 딸랑- 풍경 소리 규원이 고개를 돌아보면......
주변 풍경은 서서히 과거의 모습으로 바뀌고.....
수민과 규원의 모습도
우물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귀례와 자전거로 우물터를 뱅뱅 돌며
귀례를 바라 보는 필현으로 바뀌어 있다.
“풍경 소리가 저리도 좋으냐?”
필현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반짝이는 눈으로 풍경을 쳐다보던
귀례가 빨랫감이 담긴 광주리를 들고 일어나며 갈 채비를 하자
필현이 얼른 귀례 앞으로 자전거를 갖다 댄다.
“아주머니 아심 또 경을 치우 오라버니."
“괜찮다. 내려가려면 한참이지 않느냐.”
“그래두....”
“정 그럼 마을 초입에서 살짝 내려 주마.”
필현이 그러면서 귀례의 빨래 광주리를 뺏어 들어 자전거 앞 바구니에
싣는다. 그제야 못이기는 척 필현의 자전거 뒤에 올라타는 귀례.
빙긋 웃으며 필현이 페달을 밟고, 귀례는 조심스레 필현의 교복
웃자락을 잡는데.....
속도가 붙자 아이구 아부지! 귀례는 덥석 필현을 껴안는다.
산 아래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천지사방에서 아카시아 향내가
진하게 퍼지는데 상기되어 미소를 감출 수 없는 필현의 표정
그리고 붉어진 채 옅은 미소를 짓는 귀례의 얼굴.........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오면 절 아래로 내려가는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는 수민과 그 뒤에 수민을 꼭 붙들고
앉은 규원의 모습..... 여름 살랑거리는 바람을 만끽하며
지그시 웃는 두 얼굴들.....
★ 전에 올렸던 건데 옛글들 살피다 보니 이게..
사진도 다 엑박이고 브금도 엑박이고...
오탈자도 있고 그래서 수정하고 다시 올리는 거에용~
처음에 합성짤 예전에 합성해 둔 원본도 컴에서 삭제한 상태라 ㅋㅋㅋ
멘붕하고..... 합성짤 다시 기억 더듬어서 만들었다눈 ㅠㅠ
아마 갠카에서 사진 계정을 받아서 올려놓고 그걸 퍼와서 쓰고는
갠카에 사진 원본 글을 삭제 한듯한 나년... 멍청이
+
의외로 둘이 캐미돋지 않음?
별 내용은 없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의 첫사랑 기억을 더듬고
추억 하면서 둘이 이루지 못한 사랑을 그 손자 손녀대에서 이루는
뭐 그냥 그런 소소한 스토리..
영화 인어공주 처럼 1인 2역하는 뭐 그런...?
되게 별다른 위기 절정 이런거 없이 잔잔한 st
좋아해서 이런 분위기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싶었음 ㅋㅋ
음....
미안... 너무 뻔한가 ㅋㅋㅋ
할머니 할아버지는 좀 더 나이대 있는 분들 캐스팅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더 나이들은 배우분들이 없더라구 ㅠㅠ
생각보다 젊어뵈도 양해를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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