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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696 출처
이 글은 10년 전 (2016/4/29) 게시물이에요

엄청난 열등감이 드러나는 블랙넛-8만원 가사 | 인스티즈



난 힙합이랑 결혼 할 거라고 자위했어
관심 없는 척을 했지 여자 따위엔
계집년들은 단지 내 삶의 짐만 될 거라
생각했던 내 컴엔 야동만 400기가네
친구들은 계속 여자들이 바뀌네
이젠 안 가 니들이 부르는 술자리엔
봄이 오나 봐 패딩을 벗기 싫은데
허전한 내 옆구리엔 아직 찬 바람만 부는데
높은 하이힐을 신어서 때문일까
너의 눈과 콧대가 왜 그리 높아 보일까
닿을 수가 없네, 너를 보지만
쉽게 나질 않는 용기 때문에 오늘도 포기야
스물 일곱 살에 동정은 좀 위험해
여자들은 경험 없는 남자를 싫어해
날 위해 쪽수 맞춰 헌팅 해 온 친구들 몰래
빠져 나오네 술집을, 집에 갈래 역시 난 못 해

거리를 가득 메운 커플들
사이로 난 홀로 걷고 있어
켜진 모텔의 창문들
사이로 난 홀로 걷고 있어

모텔, 호텔
화려한 이 밤거리 속엔
내가 있을 자린 없지 어디도
내가 있을 자린 없지 어디도

넌 두려운 거지 저 여자가 아닌 니가
넌 니 자신이 하찮다고 생각하니까
너에겐 단지 부족할 뿐이야 자신감
아는 동생 소개해 줄 테니 만나 일단
그렇게 소개받은 간호학과 여대생
그래 그냥 카톡 주고 받는 건데 뭐 어때
내 유머는 꽤 먹혔고 얘기도 잘 통해
어색해하고 조심스러운 내게 넌 다정해
좀 편해지니 그녀는 물어봐 "주말에 뭐해?"
만나자 그래서 그 뒤로 난 연락 씹었네
갑자기 낯설어진 기분이 들어서
날 보면 니 예상관 다를까 봐 두려워서
친구가 물어, 왜 만나자는데 답이 없어
이상한 핑계들로 자꾸 대는 변명
"니 맘대로 해 줘도 못 따먹네, 넌 답이 없어"
나도 이런 내가 싫어, 역시 난 못 해

거리를 가득 메운 커플들
사이로 난 홀로 걷고 있어
켜진 모텔의 창문들
사이로 난 홀로 걷고 있어

모텔, 호텔
화려한 이 밤거리 속엔
내가 있을 자린 없지 어디도
내가 있을 자린 없지 어디도

어쩌면 영원히 혼자일 것 같은 불안함에
8만원을 쥐고 갔네 창녀촌을 향해
잘 생각했어 친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씩씩하게 걸어가 마침내 입구 앞에
심장이 떨리고 설레이네 술기운 탓에
뭐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오늘 밤엔
누굴 따먹어줄까 저요! 라고 말해
걸레년들아 더 간절하게 내 돈을 탐내
빨간 불빛, 날 향한 여자들의 손짓,
뒤에선 날 떠미는 친구들의 응원소리
속옷만 걸친 채 창문 앞에 앉은 언니
앞에 서니 왜 또 망설이고 있는 건지
이런 식으로 내 욕구를 채우긴 아깝지
발을 돌려, 그래 난 원해 진실한 사랑이
뭐 이런 새끼가.. 하는 표정 짓는 친구들
8만원으로 내가 쏠게, 가서 한 잔 더 해

더 해
더 해
더 해
더 해
더 해
더 해
도저히 난 못 해

대표 사진
유 아인  Toy
근데 블랙넛 비트가 좋아서 자꾸듣게됨...
10년 전
대표 사진
블랙넛
맞아여..
10년 전
대표 사진
기리보이(giriboy)  ㅇㅃㅈ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야바이강  간다 콘서트 스탠딩
줘도 못 따먹네...? 가사가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전 소미예요♡
블랙넛 가사 원래 저급해여 그래서 저도 ㅂ별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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