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일치 몰아서 올리기~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일출 구경좀하고
아침 호수가 산책좀하고
짐 정리하고 라면에 커피한잔 마시고 출발
교토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밤자고
다음날 출발
비가 하루종일 내림
뜨끈한 국물 먹으려고 라면주문
만두도 추가로 주문
다시 비속을 달리다
국도휴게소에서 만난 미야코 누님?
서로 멋지다고 칭찬하고 라인친구 맺어주시고 출발~
어두워질 무렵 코난박물관에 도착
코난 작가의 고향이다
코난팬으로서 너무 반가웠다.
지나가다 우연히 찾아서 더 반가운듯 ㅎ
만화에 나오던 차도 똑같이!
비가많이 와서 일단 박물관앞 휴게소로 피신
오늘은 휴게소에서 숙식을 해결하기로 ㅎ
주방
tv
서재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 휴게소라
문이 계속 열려있었다.
무료와이파이도 되고
가끔 화장실 오는 사람 한두명 있을뿐
단점은 불이 센서등이라서 자다가 조금만 움직여도 불이 켜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안가게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 자고 아침일찍 정리했다 ㅎ
아무튼 정말 맘에드는 휴게소였음
다음날 아침도 여전히 비가온다.
그래도 부지런히 코난 동상을 찾아다닌다.
코난역 정식이름은 유라역
비가 너무 많이와서 눈물을 머금고 후퇴
아무튼 일본사람들은 정말 뭐하나하면 확실히 하는거 같다.
전에 앙팡맨도 그렇고..
우리나라처럼 흉내만 내는게 아니라
마을 전체가 코난이다.
맨홀뚜껑도 코난,가게 간판도 코난,기차도 코난기차
이런건 진짜 배워야할듯
이틀동안 비에 쩔었서
호텔예약
42,000원에 저렴한 호텔
주차장도 제일 앞자리로 배정해주고 ㅎ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바로앞에 있는 이온몰구경
미스터 도넛에서 커피와 도넛을 먹으며 기다린다.
먹을거 사서 호텔 체크인
욕조에서 반신욕도하고
오랫만에 호사를 누려본다.
이틀간 비속에서 운전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ㅋ
아무튼 가격대비 우수한거 같음
hotel harvest inn yon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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